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1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77조6000억 원으로 작년 4분기(29조8000억 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1분기(85조6000억 원) 이후 1년 만에 최대치다.
금융자산 거래액(자금운용)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자금조달)을 차감한 값이 플러스(+)면 순자금운용, 마이너스(-)면...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4%인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8% 증가에 그쳐 사람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우울하다. 올해 1분기에 한국 경제가 수출과 건설투자, 민간소비 등의 호조에 힘입어 1.3% 이상 성장했지만, 뚜렷하게 성장했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다. 5월(1~20일) 수출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지만, 무역수지는 3억 달러...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3년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규모는 158조2000억 원으로 전년(209조 원) 보다 축소됐다. 2019년(92조5000억 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자금운용은 194조7000억 원으로 이 역시 2019년 181조6000억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 조달규모는 36조4000억 원으로 역대 최저치다.
순자금조달은 자금조달에서...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 잠정치’를 보면 2분기 중 국내부문의 자금운용 및 조달 차액은 3조6000억 원으로 전년동기(7조8000억 원)에 비해 순자금운용이 줄었다. 금융자산 거래액(자금운용)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자금조달)을 차감한 값으로 양(+)이면 순자금운용, 음(-)이면 순자금조달을 의미한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한국은행이 6일 공개한 ‘2023년 1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자금운용-조달)규모는 76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4조8000억 원)보다 12조1000억 원 늘어났으며, 2020년 1분기(81조 원) 이후 최대 규모다.
순운용액은 예금과 주식, 채권, 보험 등 ‘자금운용액’에서 금융기관 대출금인...
vs 주식은 8분기만 최저
대내외 경기부진과 통화정책 긴축기조 등 여파에 가계와 기업의 호주머니 사정은 홀쭉해진 반면, 재정건전성을 외치며 씀씀이를 줄인 정부만 두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자금순환 잠정’ 자료에 따르면 3분기(7~9월)중 여유자금을 굴린 자금운용에서 대출과 융자 등 빚을 내는 자금조달을...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1155조 4608억 원 규모다. 정부와 가계·기업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나라 전체가 금리 인상에 취약한 구조가 됐다. 미국이 11월 금리를 올리면 우리도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다.
투자자·채권자는 자금이 제대로 순환될 땐 좋은 친구지만 회수불능 위험에 처하면 저승사자로 돌변한다. 자산 하락률이 기준을 초과하면 예외 없이...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 자료에 따르면 2분기 가계의 예금(결제성예금+비결제성예금) 잔액은 전분기(2081조3000억원) 대비 40조7000억원 증가한 2122조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식(거주자 발행주식 및 출자지분+비거주자 발행주식) 투자잔액은 전분기보다 90조1000억원 감소한 913조원을 보였다. 같은기간 가계 금융자산은...
주식투자자금은 줄어든 반면 가계의 여윳돈인 저축성 예·적금 규모는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여유자금인 순자금운용 규모는 1분기 기준 60조4000억 원으로 전년동기(51조1000억 원) 대비 18.2%(9조3000억 원) 늘었다.
6월에 연이은 7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시장에 공포감을...
한국은행은 7일 이 같은 ‘2021년 자금순환 동향(잠정)’ 통계를 발표했다. 집값 폭등으로 가계의 금융기관 차입이 늘고 주식투자를 위한 대출이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빚투’(빚내서 투자)가 대출 수요를 키웠다. 작년 말 기준 가계의 국내주식 취득 잔액이 944조6000억 원, 해외주식은 77조3000억 원이었다. 전년에 비해 국내주식 투자액 10.1...
(빚내서 투자)' 열기가 절정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대출 증가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금융자산 내 주식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20%를 상회했다.
다만 하반기 들어서는 금리인상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주식보다 예금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7일 공개한 '2021년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지난해 3분기 가계의 은행 예금이 늘어난 반면, 주식과 부동산 투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 등에 따라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이 6일 공개한 ‘2021년 3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35조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산업은행은 5000억 원 규모의 전용 지원 프로그램 신규조성을 통해 사업구조 개편 기업의 설비투자·M&A 등 필요자금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M&A 활성화를 위해 지원센터를 현재 7개에서 추가 지정하고 기업 간 주식교환 시 과세이연, 기술혁신형 M&A 법인세 감면 연장도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범부처 컨트롤 타워인 '선제적 기업‧노동전환...
해외로 눈 돌린 투심...“랜선 타고 직접 투자”지난해 이어 올해도 해외투자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 최근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면서 상승 분위기를 탄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의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와 비영리단체의 1분기 가계의 자금운용은 96조1000억 원이었다. 이중 해외주식 취득액은...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분기중 자금순환 잠정’ 자료에 따르면 1분기(1~3월)중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가 국내외 주식에 투자한 규모는 각각 36조5000억원(거주자 발행주식 및 출자지분 기준)과 12조5000억원(비거주자발행주식 기준)에 달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편제하기 시작한 2009년 이래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는 각각 지난해 3분기...
부동산과 주식,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를 위한 소위 빚투(빚내서 투자)에 자금이 몰린 탓으로 풀이된다.
반면, 정부부채 증가율은 되레 감소하면서 비교할 수 있는 28개국 중 24위에 그쳤다. 정부가 선별지원을 고집하면서 오히려 허리띠를 졸라멘 결과다.
11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GDP대비 가계부채는 전분기대비 2.7...
오는 2040년까지 △순환도로 및 대교 건설 △아파트 공급 확대 △교육 특구 설립 △상업 허브 구축 등을 통한 도시화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날 김형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남 성장 당시 한국주식시장의 주도 업종은 건설, 은행, 소재 등이 었다"며 "이는 아파트 건설 붐과 대출 증가에 기인하며, 베트남에서도 이번 신도시 개발 추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