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은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태영아트홀에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 매각 관련 입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60개 업체 관계자 3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국도로공사가 부채 감축을 위해 휴게시설 일부를 매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각 대상은 △ A그룹-평창(서창) 휴게소, 강릉(강릉) 휴게소 △B그룹-구리(외측)...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오는 21일 여의도 태영아트홀에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휴게시설 매각 관련 입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부채감축을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휴게시설 일부를 최초로 매각하는 것으로, EY한영이 매각 주간사로 선정돼 입찰설명회를 진행한다.
매각 대상은 △ A그룹-평창(서창) 휴게소...
삼성공조의 자회사 삼성유통이 한국도로공사와의 소송전이 본격화 되는 양상이다. 양측은 영천휴게소 시설사업협약의 중도해지에 따른 인수대금 청구 소송에서 인수대금이 협의를 보지 못하면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공조는 지난 1일 정정공시를 통해 자회사 삼성유통이 영천휴게소 영업정지일자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영업정지일은 내달 11일이다
삼성공조는 "삼성유통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휴게소시설사업협약 해지 및 인수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며 "향후 청산, 매각, 업종변경 등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정지 결정으로 지배기업의 연결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적자사업 정리와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으로...
또 휴게시설 임대료의 연평균 상승률을 6%에서 8%로 올리고, 공익목적의 감면통행료를 보전받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제원 의원은 이에 대해 “통행료 인상이나 감면통행료 보전은 친서민·물가안정 정책에 역행하는 것으로 도로공사의 남 탓하기”라면서 “내부적으로 자회사 매각과 자체감리 강화를 통한 비용절감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