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는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이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국내에서만 4대의 연구용 항공기가 참여해 한국이 NASA 협력국으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게 된다.
이번 조사에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미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양국의 연구기관, 아시아 국가들의 정부와 연구기관, 학회, 학계 전문가 등 약 45개 팀 총 500여 명이...
배희준 뇌졸중학회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한다고 뇌졸중을 치료하는 전문의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근무 환경과 처우를 개선해 전공의들이 뇌졸중 분야를 기피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바꾸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했다. 특히 배 이사장은 “의사가 많아져도 세세한 시스템이 그대로라면 이도 저도 안...
이경복 대한뇌졸중학회 정책이사(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현재 교수들이 은퇴하고 후배 의사들로 세대가 교체되면,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인력이 남아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우려했다.
본지는 최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과 진료실에서 이 교수를 만나 국내 뇌졸중 치료 인프라에 필요한 응급조치를 짚어봤다. 이 교수는 “뇌졸중 치료의...
주민경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국내 환자의 90%는 급여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비급여로 치료제를 투약하고 있다“라며 “일본, 호주, 영국 등 한국과 경제적 수준이 유사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하면, 한국의 급여 환경이 가장 까다롭다”라고 지적했다.
소아·청소년 환자의 고충은 더욱 크다. 치료제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물론...
이강웅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교수가 제21대 한국대기환경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다.
이 교수는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에서 해양학(대기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30여 년간 광화학오존 오염과 관련된 대기화학 분야에서 대표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다수의 국제 공동연구에도 참여했고 대기오염...
(석간)
△환경부ㆍ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기분야 국제 공동워크숍 개최
△9개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추진
8일(금)
△환경부 장관 09:30 제2차 韓-메콩 국제 물포럼(인
천)
△환경부 차관 14:00 다회용기 보급 업무협약(서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업무협약체결(석간)
◇보건복지부
4일(월)
△복지부...
이후 10월 31일 열리는 ‘한국환경정책학회 30주년 기념 통합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통한 대면 심사 후 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점에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점에 한국환경연구원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점에 한국환경정책학회 회장상 및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11월 말 국토환경성평가지도...
조양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5일 한국해양학회가 개최한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확산에 대한 과학적 이해' 심포지엄에서 2011년 후쿠시마 사고로 배출된 세슘으로 인해 우리나라 해역에서 증가는 현재 배경 세슘 농도의 1%인 0.01Bq/m3 기준으로 표층과 아표층을 통해 각각 10년 이상과 9년 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표층은 0~200m 구간...
실제로 정우식 인제대 대기환경정보공학과 교수가 2020년 한국대기환경학회지에 낸 논문에 따르면 1954~2003년, 2002년~2010년, 2011~2019년으로 시기를 나눠 한반도 영향태풍을 분석한 결과 6~8월 한반도 영향 태풍은 줄었고 9~10월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의 비율은 1954~2003년 20%에서 2002~2019년 31.6%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태풍 지나간 괌, 오늘도 막힌 하늘길
마와르가...
한국언론정보학회(2022)에 따르면, 지난 7년 동안에 보도된 관련 보도의 상당 부분은 우리나라의 국가온실가스감축안(NDC)이 기후변화협약당사국에 보고되었던 2021년에 집중되었다. 그 이외의 해엔 보도량 자체가 매우 적었다. 보도 유형은 스트레이트형(사건, 정책발표, 행사 등 사실 전달 위주의 보도)이 대부분이었고, 뉴스원은 해외언론에 의존비율이 매우 높았다. 매우...
핀란드 교수진은 한국 방문 일정 중 19일 인하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주최한 ‘신생아 가족 중심 케어’ 온·오프라인 세미나에서 강연도 했다. 이 세미나에는 대한신생아학회와 신생아중환자실이나 신생아실을 운영하는 국내 의료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교수가 의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가족 중심 케어에 대한 강의를 하고...
기상청은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장마 표현 적절한가?'라는 주제로 한국기상학회 특별분과 행사를 열었다.
정용승 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은 "장마철 강수 지속 기간이 크게 변하고 단속적인 소나기와 국지적 폭우가 잦아지고 있어, 오랫동안 사용해온 용어인 장마의 표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선...
49%), 9~10월은 638개(33.29%)였다. 수치상으로는 비슷하지만, 9~10월 발생한 태풍 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제대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가 2020년 한국대기환경학회지에 낸 논문에 따르면 6~8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줄었고, 9~10월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의 비율은 2002~2019년 31.6%로 급증했다. 1954~2003년은 2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