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74)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대표적인 ‘동교동계’ 출신 인사다.
한 위원장은 전북 전주가 고향으로, 한·일 수교 반대 학생운동을 주도한 6·3세대의 핵심으로 신도환 신민당 최고위원 밑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1982년 11대 국회 민한당 국회의원(서울 관악구)으로 등원한 뒤 30년 가까이 ‘김대중 사람’으로...
그러나 안대희 정치쇄신위원장은 한광옥 위원장의 영입에 반대했다. 이어 한 위원장이 입당을 하면 쇄신위를 떠나겠다고 공언했다. 이후 미련없이 쇄신위원장직을 내놓았다. 안대희 당시 쇄신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은 개인적인 이익을 쫓아 당을 옮기는 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정치의 원칙에 관한 문제다"고 밝혔다.
여권 관계자는...
한광옥 위원장은 11, 13, 14, 15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고향이 전북 전주다. 지난 2012년까지 민주통합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을 맡다 18대 대선 때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런 이력은 여야를 아우를 화합형 리더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새 총리 인선과 함께 조만간 진행될 개각의 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세월호에 직·간접 책임이 있는...
한광옥 위원장은 11, 13, 14, 15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고향이 전북 전주다. 지난 2012년까지 민주통합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을 맡다 18대 대선 때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런 이력은 여야를 아우를 화합형 리더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성호 전 장관은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16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방검찰청 특별수사 제1, 2, 3부 부장검사와...
한광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대표적인 ‘DJ맨’이다.
한 위원장은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김경재 인수위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등과 함께 동교동계 핵심 인사로 꼽히며 한국 정치사에서 활약을 해왔다.
그런 그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 전격 입당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 9월 박 당선인과 소설가 이외수씨의 만남, 박 후보가 32년 동안 이사장을 맡았던 한국문화재단 청산작업, 안대희 전 대법관·한광옥 국민대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영입 등이 모두 최 교수의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박 당선인의 정계 입문, 1998년 달성군 선거 출마와 2007년 대선 경선 등 고비 때마다 늘 옆에서 박 당선인을 도왔다. 지난해...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8일 영입절차를 통해 입당한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선대위 역할과 관련, “어떤 중요한 직책에 임명된다면 저와 쇄신위원 상당수가 사퇴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선후보가 한 전 대표를 국민통합위원장에 임명할 경우, 본인은 물론 쇄신위원 다수가 동반사퇴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공개적으로 박...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8일 영입절차를 밟아 입당한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를 향해 “진정 이념적 차이에 의해 전향했고 박근혜 대선후보를 위한 마음이 있다면 스스로 백의종군을 자처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은 개인적인 이익을 좇아 당을 옮기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전향과...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8일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입당과 관련, “호남 출신인 제 입장에서는 100만 원군이 온 것”이라며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 입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외친 동서화합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에서는 과거에 민주당을...
민주통합당은 5일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캠프에 공식합류한 데 대해 “이미 4·11 총선 이전 당을 떠났고, 당과는 관계가 없는 분이며 개인적 결정으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고 선을 그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 전 의원 새누리당 입당이)추석 이후 상승하고 있는 호남지역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분위기에 아무런...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캠프에 합류했다.
한 전 고문은 5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입당 및 캠프 합류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고문은 중앙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아 동서화합을 주도한다.
그는 회견에서 박근혜 대선후보를 ‘준비된 대통령’으로 평가하며 “박 후보와의 대화 속에서 세...
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5일 새누리당에 입당해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한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한 전 고문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입당과 함께 박 후보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히기로 했다. 김경재, 김봉호, 이윤수 전 의원 등 동계동계 인사 20여명도 이날 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