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정숙은 “연애를 하긴 했는데, 아쉽게 잘 안됐다. 여기서 제 짝을 꼭 찾아서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뒤이어 ‘모태솔로’ 특집 출신인 12기 영자가 입성했는데 12기 영자는 “‘솔로나라’ 졸업 후 ‘모태솔로 탈출’에 성공했다”는 근황을 알리면서 “예전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지금은 솔직하고, 연락 잘 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분이면 좋겠다”고...
옥순은 “그냥 보통 기수라고 생각하고 얘기해 보자”고 연애 스타일, 간식 취향 등에 대해 편하게 얘기를 나눴다. 광수 또한, ‘꿀잠’을 자던 영자를 불러내, “오늘은 영숙님이랑 대화를 해보고 싶어서 미리 말을 하려고”라며 “어제 데이트 때문에 문제가 있어서 ‘이 사람이 변했다’라고 할까 봐”라고 미리 언질 주는 ‘매너’를 보였다. 영자는 “나도 (데이트)...
스무 살 애연은 대학을 가고 연애도 많이 해보고 연예인이 되는 등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야구로 따지면 8회에 들어선 지금, 애연은 미래를 독립시키고 나면 ‘엄마’말고 '금애연'으로서의 자신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하나는 있었다. 바로 무진이 그녀 곁에 있다는 사실이었다. 야구장에 오기 전 무진의 비밀상자를...
1989년생으로, 대전에서 일반 행정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옥순은 “연애 중 임신했고, 부모님에게도 출산을 허락받지 못해 미혼모로 혼자 아이를 낳았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어 “마지막까지 (인생을) 함께할 분을 만나고 싶다. 아들의 활동성, 먹성을 감당할 수 있는 운동하는 남성분이면 좋겠다”는 이상형을 설명했다. 유창한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시작한...
현숙은 그런 경수를 독점하기 위해 “제작진이 인터뷰 하러 나오래요”라며 경수를 불러낸 뒤, “내일 ‘1:1 데이트’ 기회가 있으면 경수님하고 제일 먼저 하고 싶다”고 적극 어필했다.
영자와 함께 장을 봤던 광수는 머리카락에 붙은 참외씨를 떼어 주고,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광수는 영숙과도 테라스에서 둘만의...
서정희는 "남자친구가 오늘 머리도 직접 땋아줬다"며 "결혼식은 돌싱포맨과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그럼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연애가 끊긴 적이 없다"고 고백하고, 서정희는 "동주는 돌싱이 된 후 한 맺힌 사람처럼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며 폭로한다.
이어...
야간근무를 하고 있으며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 미용학원에도 다니고 있다”며 애틋한 모성애를 내비쳤다. 이어 “야간근무로 인해 (어른인) 사람들과 대화할 시간도 없다”면서 “이제는 여자로서 절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한 뒤 눈물을 쏟았다. 간호사 출신인 영자는 “뮤지컬 동호회에서 만나 7년 연애한 남편과 7개월 만에 이혼했다”며 “이혼...
8기 영수는 “(연애를 하다가) 그냥 끝나기도 했고”라며 아직 솔로임을 알렸다. 4기 영수는 “저를 좋아해주는 여자분들은 많지만 제가 좋아하고 싶은 백합 같은 여자는 아직 없다”고 여전히 사랑을 기다리고 있음을 내비쳤다. 1기 영호는 “콘서트, 공연, 행사 갈 때마다 셀프 홍보를 많이 하는데 (이성에게서) 연락이 안 온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더니 1기 영호는...
영숙은 상철에게 산책을 제안했으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박력 있게 호감을 표현했다. 홀로 공용 주방에 남아있던 현숙은 영호가 나타나자 자연스레 산책 데이트를 즐겼는데, 영호는 “현숙님이 여동생 같은 느낌이 확실히 든다”라는 발언을 던져 다소 선을 긋는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 나아가 영호는 “옥순님은 (대구라는) 지역적 부분...
모처럼 방송에 출연한 그는 “그동안 연애도 하고 결혼 준비도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밝힌 뒤 ‘예비 신부’로 백합을 소개했다. 백합은 1기 영호·4기 영수·8기 영수가 ‘슈퍼 삼총사’로 출격했던 ‘나솔사계’의 ‘솔로민박’ 특집에서 ‘꽃 3인방’으로 출연했던 여성이다. 당시 8기 영수의 대시를 받았지만 최종 선택은 하지 않았고, 이후 4기 영수가 같은...
현숙은 “즐거웠다”면서도 “영철, 영호와도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고독정식’을 먹은 옥순은 “일에 집중할 수 있다면 사랑에도 빠질 수 있는 사람인데, (‘장거리 연애’에 대한) 서론만 말하고 결론은 말하지 못했던 것 같다. 만약 누군가와 잘 된다면 제가 (대구에서 타 지역으로) 움직여도 된다”며 앞서 ‘자기소개 타임’에서 ‘장거리...
그는 “쉽게 화를 내지 않는 의리를 보장할 수 있는 여자”라며 “연애하면 남자친구와 ‘전국 야구장 도장 깨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1991년생인 정숙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외국계 회계법인 매니저로 일하는 동시에 금융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짝’을 찾기 위해 모스크바에서부터 날아온 정숙은 “올해 쌓인 휴가가 90일 정도다....
이어 영숙은 “남자들이 (저와) 연애하고 싶지 않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상무님도 (제가) 너무 아까워서 못 보낸다고 하셨다”며 웃었다. 그러나, “별명이 ‘여자 기안84’”라고 덧붙여 단아한 미모 뒤 숨은 반전 매력을 예감케 했다. 청순한 분위기의 정숙은 ‘나는 솔로’를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날아왔음을 알려 3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전...
반면 15기 현숙은 “‘솔로민박’에 와서 죽은 줄 알았던 연애 세포가 다시 살아나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면서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는 반전을 보여줬다. 15기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6기 영수님이) 그 사람이 너무 좋으면 어쩔 줄 몰라 하고 계속 찾아가고 표현하는 모습을 6기 방송에서 다 봤는데, 여기에선 안 그러셨다. 저에 대한 마음이 그렇게 크지...
나아가 영자는 상철이 ‘2:1 데이트’에서 ‘로망’이라고 언급했던 피크닉 데이트를 준비해 상철에게 화답했고, 상철은 “빨리 선택하고 싶다. 빨리 선택당하고 싶다”면서 크게 기뻐했다.
영호 역시 여자 숙소로 찾아와 “잠깐 나갈래?”라며 정숙을 불러냈다. 이후 ‘자기소개 타임’을 했던 단상에 올라가 “너 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있었다”...
때도 사용되기 때문에 원천적인 복제 방지뿐 아니라 복제 경로를 추적하는 데도 자주 이용된다.
☆ 신조어 / 연서복
‘연애에 서툰 복학생’의 줄임말.
☆ 유머 / 최고의 조언
“돈 걱정 안 하고 살고 싶다”라고 하자 친구가 한 뼈있는 조언.
“돈은 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너나 걱정해라.”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미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장거리 연애’의 벽 앞에 고민하던 영철과 영숙은 “믿음이 먼저 생기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데이트 후 영철은 “다른 조건들 생각하지 않고 그냥 편하게 얘기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웃었고, 영숙은 “영철님이 진짜 순수하고 착해서 자꾸 (거절할지 말지) 결정을 못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그녀가 그들의 조력자인지 목격자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호준씨의 전 여자친구 따완씨는 그에 대해 “귀엽고 따뜻하고 매너 있게 이야기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따완씨와 호준씨는 2년 전 클럽에서 처음 만나 교제했지만, 장거리 연애로 오해와 다툼이 쌓이며 결국 헤어졌다. 하지만 지난 4월 30일, 따완씨는 호준씨로부터 만자는 연락을 받았고 이를 몇 차례...
솔로녀가 첫인상 선택에 사용했던 꽃바구니에 다시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의 이름을 적은 뒤, 그 바구니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8기 옥순은 “제 남자친구가 될 자격이 있나 확인해보고 싶다”며 18기 영호에게 직진했다. 15기 정숙은 꽃바구니를 앞에 두고 “아닌 것 같아”라며 계속 주저했다. 15기 정숙은 “18기 영호를 선택하면...
여자들이 먼저 앉고 남자들이 데이트하고 싶었던 2순위 옆에 앉기”라고 제안하며 영호의 옆자리를 노렸다. 이에 영식은 “1순위랑 사이가 안 좋아지면 어떡해”라며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솔로남녀는 번호를 뽑아 랜덤으로 자리를 배치했다. 그 결과, 영호와 순자는 랜덤 자리 뽑기에서도 나란히 앉게 돼 정숙을 풀 죽게 했다.
영철의 옆에 앉게 된 정숙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