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쉼터·무더위쉼터 등 운영어르신·치매 가족 등 구분한 쉼터도
서울 곳곳에서 더운 날씨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가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 운영에 나서고 있다.
13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은행 지점과 편의점을 활용한 ‘기후동행쉼터’, 경로당과 민간숙박업소를 활용한 ‘무더위쉼터’ 등을 운영하고...
이 주택은 2022년 8월 침수 피해를 입은 반지하 중 한 곳이다. SH공사는 지난해 10월 가구당 평균 3억 원에 이 주택을 매입해 반지하에 거주하던 3가구를 다른 거주지로 이주시켰다.
이날 찾은 반지하 주택은 들어서자마자 습한 기운이 가득했다. 환한 대낮에 방마다 불을 켜 둔 상태였지만, 어둑어둑하고 축축함이 가시질 않아 응달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다. 작은...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화재나 누전 등 침수 제품 사용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의 사항도 적극 알리고 있다. 제품을 임의로 분해하거나 완전히 건조하지 않은 채 사용할 경우 제품 파손, 감전 등 안전 문제 발생 위험이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되면 서비스 지역을 확대...
현재 사전청약을 접수하고 아직 본청약을 하지 않은 민간 사전청약 단지는 24개, 1만2827가구다. 이 단지들은 인천 검단신도시와 인천영종국제도시,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오산세교2지구, 수원 당수지구 등에 위치했다.
문제는 사전청약 취소로 피해를 본 당첨자들을 직접 구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본청약이나 다른...
이어 “서울시는 먼저 온 통일이라 부르는 북한 이탈 주민 6400명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 교육, 학습, 돌봄 지원,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한 인권 피해의 직접 당사자인 북한 이탈 주민이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인권을 누리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장마 기간 이삿짐을 장기 보관하면서 가구에 곰팡이가 피는 등 추가 재산피해가 발생한 점도 보상 확대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시공사 측은 "보상 부분과 하자 처리 과정, 인력 문제에 대해서는 입주예정자협의회와 논의해 결정하겠다"며 "하자 처리가 미흡했고, 최선을 다해서 입주까지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장기적으로 반지하를 줄여나갈 계획이나 당장 우기에 접어든 현시점 가장 중요한 것은 올여름 반지하 침수 피해가 없게끔 시설물 설치와 작동을 한 번 더 챙겨보는 것이 일일 것”이라며 “침수예방 및 피난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도 계속 확대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포구 관계자는 “지역 내 반지하주택과 하천,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빗물받이 정비를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침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재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배수설비 점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개인 배수설비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우수 등을 공공 하수관로까지 연결하는 가정...
최은영 도시연구소장이 "재작년 장마 때 홍수로 피해를 본 사람들 대부분이 아직 반지하에 그대로 살고 있고 마땅한 대책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비판했다.
최 소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직 반지하에 그대로 사는 사람이 많고 간혹 이사를 하더라도 그 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결국 같은 상황"이라며 "지난번 참사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30일 발간한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의 교육·보육·가족 분야를 보면, 7월 1일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이자 면제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구 대학생까지 확대된다. 상환유예 사유에 재난 피해가 추가되며, 폐업 등에 따른 유예 기간 발생한 이자도 면제된다. 2학기(9월)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 약...
실제로 지난 2년간 서울런 강의를 들은 가구 중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한 가구는 42.1%였으며, 해당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 감소액은 25만6000원이었다.
앞으로 시는 서울런 사업 지원대상의 소득 기준을 85% 이하까지 확대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세우고 지원대상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시작으로...
저소득청년, 신혼 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으면 최저 연 2.95(10년) ~ 3.2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저당증권(MBS) 조달금리 인하 기조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44차 장기전세주택 85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프트(SHift)’로도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지난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최초로 도입한 대표 브랜드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 지원 사업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27일 17시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시 서민금융 상담을 희망할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전달한다.
이밖에 금융-정신건강 지원 대상자를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상대적 취약차주의 서민금융 거절 내역, 연체자의 정책서민금융 이용 여부 등 위기 정보를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추가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한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정책 수혜자가 체감할 수...
매년 여름 반복적인 침수피해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도봉구 가구는 어르신 부부와 딸, 손주 2명 삼대가 함께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이다. 가족 중 3명이 장애인으로, 가족의 건강을 위한 곰팡이 제거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비막이용 단차와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곰팡이 제거, 단열공사, 창호 교체, 개폐형 방범창 설치 등 대대적인 개선...
이번 정전으로 과학단지는 물론, 인근 지역 가구 655곳도 정전 피해를 봤다.
과학단지라는 지명이 무색할 만큼 이번 사태의 원인은 노후 전선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곳 네이후 단지에는 반도체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대만 지사를 비롯해 폭스콘과 위스트론, 델타전자 등 다국적 기업 3000여 곳이 들어서 있다.
연합보는 “대만전력공사(TPC)가 긴급 복구에...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30일까지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24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관리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확충 등 4개 분야의 중점 전략을 세웠다.
우선 구는...
실현 불가능한 주장을 고집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의료 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이날 24년 만에 이뤄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선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주재는 4월 16일 이후...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련 지원의 사각지대에 속한 차상위 계층 가구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였다. 지역 내 자격 대상 가구의 99.5%에 달하는 38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씩을 지원해 소외감을 덜어줬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형태로 자리 잡은 1인 가구 지원도 체계화했다. 수원시는 전체 가구 중 34.4%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폭우·태풍 등으로 인한 설비 피해 가능성에 대비, 정부는 핵심 시설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 복구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여름철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 차원에서, 당정은 약 130만 가구에 올해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를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한 5만3000원 지원한다. 국제유가 인상으로 어려움 겪는 약 360만 가구에는 지난해 인상된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