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19일 새벽 북한에 도착해 국빈 방문일정을 시작했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에 본래 1박 2일의 일정이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작년 보스토치니 우주 기지에서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기다린 것에 대한 감정적 보복이고 보안상의 이유로 (방문시간이) 늦어졌을 것...
19일 새벽 2시께 평양 순안공항 도착애초 1박 2일 일정이 하루 일정으로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약 가능성↑잇따른 순방으로 집권 5기 세 불리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새벽 북한에 도착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방문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블레임 룩에도 지대한 관심이 쏠린 바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022년 크림반도 합병 8주년 축하 콘서트 무대에 설 때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재킷을 입고 나왔는데요. 이 옷은 1만200파운드, 당시 우리 돈으론 1600만 원대입니다. 당시 러시아인의 평균 연봉은 약 67만8000루블이었는데요. 25개월 치 월급을 모아야 살 수...
중국,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 확대러, 다른 나라와 거래 시 위안화 사용 확대기시다, 3000만 달러 규모 비살상용 장비 추가 지원영국 열화우라늄탄 지원 방침에 푸틴 “상응하는 대응” 발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경제 밀착을 과시했다. 같은 날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늦게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이 합의가 미국 에너지 분야의 일자리 수십만 개를 구할 것”이라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에게 감사하고 축하한다”고 전했다.
OPEC+의 감산 합의 소식에 국제유가는 일단 강세를 보이고 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장보다 배럴당 3.1% 뛴 32.44달러에...
12월 15일 오후 5시께, 예정보다 3시간 가까이 늦게 푸틴은 러시아 특별기로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우베(宇部)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3시간이나 정상회담에 지각한 외국 정상은 일본으로선 처음이었다. 이 지각의 배경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정상회담을 러시아 측에서 주도하기 위한 술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시리아 정세가 복잡해 푸틴이...
사르코지는 트럼프 당선에 대한 논평에서 “이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중국의 시진핑 같은 지도자에 맞서려면 약하고 무력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이 이들을 상대할 최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사르코지는 S파일(국가 안보에 위협된다고 여겨지는 이들의 신상을 기록한 파일)에 등록되어 있는 이들을 전원 수감 조치해야 한다는 등 강경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후보 시절 ‘증오설교자’(Hassprediger)로 호칭했던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외무장관은 11월 10일 슈피겔지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당선은 “알람 종을 울리는 정치적 지각 변동”이라고 했다. 선거기간 트럼프가 핵무기 사용 문제, 시리아 정세, NATO 동맹관계 등 주요 국제 문제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은 매우 염려스럽고...
푸틴 대통령은 평소 개인 보온병을 가지고 다니며 홍차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현재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권력 과시를 위해 중요한 외교 행사에 지각을 상습적으로 하는 푸틴 대통령. 권력 과시가 지나치면 평소와 다른 홍차의 맛을 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말았으면 합니다.
푸틴 대통령이 지각한 것은 이날 오후 숙소인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을 나서던 중 대한삼보연맹 관계자 30여명과 삼보 도복을 입은 초등학생 2명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이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시간이 지체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보는 러시아의 국기(國技) 무술로, 푸틴 대통령은 국제삼보연맹 명예회장이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지각은...
앞서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 마련된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정상회담에 앞서 '한러대화KRS포럼' 개막식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푸틴 대통령의 지각 도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푸틴 대통령의 방한 일정과 관련해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적잖게 나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한러 정상회담 지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 때도 1시간을 지각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2000년 한러 정상회담에는 45분,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회담에는 40분씩 각각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