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ㆍ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는 각각 대규모유통법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통해 관리ㆍ감독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PG사의 정산자금 전액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별도관리 의무를 부과한다. 별도관리는 예치·신탁·지급보증보험 가입으로 제한하고, 신탁·지급보증 시...
이 수석부원장은 "최근 비금융회사의 금융업 진출 확대로 카카오페이 정보유출, GA 불완전판매, PG사 결제위험과 같은 비정형적 운영위험이 금융사에 직접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업권별로 질적‧양적 관리규제를 개선해 금융사의 운영위험 관리역량에 따라 재무적 성과가 차별화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사를 통해...
서비스 제공이 완료되었거나 이미 환불을 받은 경우, 입점사에서 자체적으로 상품 ·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환불할 예정임을 공지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취소의 대상이 아닌 경우 등은 취소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NICE페이먼츠 측은 "앞으로도 티몬 및 감독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관련 법령에 따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결 매출 1855억 원…전년비 25% 증가영업손실 73억...적자폭 감소금융 서비스 매출 60% 증가하며 500억 돌파티메프 사태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
카카오페이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승준 카카오페이 사업총괄(부사장)은 6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티몬 사태 피해자 모임' 10여명은 이날 낮 12시부터 1시간 가량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건물 앞에서 여행상품 등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며 우산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간 끌기 그만하고 즉각 취소하라'고 적힌 우산을 쓴 채 시위에 나섰다. 이들이 들고 선 피켓에도 '페이는 환불 중 카드는 방관 중' '카드사 X PG사 떠넘기기 STOP(중지) 즉각 환불하라!' 등의...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들의 손실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PG사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쿠팡이나 네이버처럼 PG사를 별도로 분리하거나, 아마존처럼 외부...
위메프는 정산 일인 지난달 7일부터 일부 판매자에게 대금을 돌려주지 못했고, 이후 티몬에도 정산 지연 사태가 번졌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 구매 시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각종 페이결제, 계좌이체, 휴대전화결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 미정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티메프가 보내온 데이터 부실...일일이 확인 작업 필요예상 보다 소요시간 길어져, 환불에 시간소요 불가피카카오페이 "내부확인 절차가 완료된 건에 한해 오늘 중 환불처리 마무리"
간편결제 전자결제대행업체(PG)들이 티몬·위메프(티메프) 환불 절차가 시작됐지만, 중복 환불을 문제 때문에 실제 환불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소비자들...
티몬·위메프(티메프)의 6∼7월 카드결제액이 1조2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티메프의 5월분 미정산금은 2200억 원 정도로 파악된 가운데 미정산 금액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은 각각 4675억8000만 원과 1913억 원으로 예상된다. 합계는...
이번에 정산 지연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과 전자결제용 충전금 해피캐시에 대한 환불을 사실상 중단했다.
외식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SSG페이, 페이코 등도 해피머니 상품권과 해피캐시 거래를 끊으면서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선환불 접수 1차분 답변 완료카카오페이ㆍ토스페이도 환불 사례 속속 나와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페이가 선환불 신청 접수 첫 날 들어온 요청건 대부분에 대해 1차 답변을 완료했다. 카카오페이는 환불 사례가 속속 나오면서 처리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로 금융권 연쇄 리스크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카드사가 티몬·위메프 결제취소를 지원한 가운데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간편결제(페이) 업계가 지난 28일부터 선제적 환불조치를 시작했다. 이들은 추후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긴 하나 티몬ㆍ위메프의 상환 가능성이 불투명해 금융사들이 리스크를 떠안을 수 있다.
2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의 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들이 직접 카드 결제 취소 요청을 접수·안내 중이다.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NICE페이먼츠, 다날, 토스페이먼츠, NHNKCP, NHN페이코, 스마트로 등이 이날부터 결제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고 KG이니시스·한국정보통신·헥토파이낸셜은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업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반면 티몬과...
현재 티몬·위메프의 카드 결제 관련 11개 PG사 중 8곳(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NICE페이먼츠·다날·토스페이먼츠·NHNKCP·NHN페이코·스마트로)이 소비자로부터 직접 카드 결제 취소 요청을 접수·안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3곳(KG이니시스·한국정보통신·헥토파이낸셜)도 관련 절차를 이른 시일 내 진행할 계획이다.
PG사는 카드사와 계약에 따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주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를 정조준한 공개 발언이다. 앞서 대통령실도 당국에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22대 국회에 들어 저질 정쟁의 늪에 빠진 정치권이 얼마나 잘 대응할지는 알 수 없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날 오전부터 티몬과 위메프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에 대한 결제 취소·환불 요청을 받고 있다. 토스페이는 전날부터 토스앱·카카오톡·고객센터 등을 통해 환불 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이의제기 신청 절차를 시작했고 카카오페이는 이날 정오에 자사 플랫폼에 티몬·위메프 결제 취소 접수 채널을 열었다.
PG사 중에서는...
카카오페이는 티몬·위메프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내역과 함께 주문 건별로 주문내역 및 배송 상태 등을 확인해 결제 취소를 신청하면 접수 내역을 확인한 후 최대한 빠르게 환불을 처리키로 했다.
카카오페이 앱을 활용하면 고객센터-티몬·위메프 취소 신청을 통해 환불을 접수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활용하면 카오페이-전체-고객센터-티몬·위메프 취소 신청을...
앞서 금감원은 26일 15개 은행과 위메프·티몬과 계약을 맺은 KG이니시스·토스페이먼츠·KCP 등 10개 PG사를 업종별로 소집한 바 있다.
금융당국이 26일 회의에서 공개한 선정산 대출 취급 금액은 약 1100억원대, 차주는 360여개 수준으로 알려졌다. 선 정산대출은 플랫폼 입점업체가 판매 증빙(매출채권) 등을 은행에 제시하고 먼저 대출을 받아 부족한 자금난을...
티몬과 위메프를 대신해 카드·PG사들이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자 ‘폭탄 돌리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페이먼츠는 일반 PG사 중 처음으로 29일 오전 8시부터 이의제기 신청 절차를 받는다. 아직 결제취소를 지원하지 않는 PG사들도 대부분 이번 주 내로 결제취소나 이의제기 신청 절차를 개시할 전망이다.
앞서 PG사는 티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