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펀드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중간에 끼어있어 자산 가격이 반영되는데 시차가 있다”며 “올해 하반기나 내년 뒤늦게 반영된 자산 가격으로 손실이 발생하며 해외 부동산 리스크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펀드를 설정했던 담당자들이 자신이 자리한 시점에 손실을 확정 짓지 않으려 하면서 의미 없는 만기...
다만, 다른 채권과 마찬가지로 만기가 되기 전 발행사의 부도가 발생하면 원금이 손실되므로 채권 발행사의 신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뉴인포제이차’(뉴인포제이차20240711-92-1(단)) 단기사채의 만기일은 오는 10월 11일로, 현재 키움증권에서 세전 연 6.60%, 세후 연 5.58%의 금리로 판매되고 있다. ㈜상상인증권이 발행한 사모사채를 기초로 특수목적법인(SPC)이...
소셜본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의 하나로, 조달 자금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용도로 제한되는 특수 목적 채권이다.
지난해 11월 무디스(Moody's) 신용등급 상향(A1→Aa3) 이후 처음 발행된 채권으로 해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모집액의 약 9배 수준인 51억불 이상의 최종주문을 확보해 올해 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주문배수를 기록했다....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자산을 담보신탁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캠코가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지원하는 기업자산 유동화 인수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해 기업키움이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해 중소·중견 12개사에 약 21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난해 경영권 분쟁 중인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UCK파트너스(구 유니슨캐피탈코리아)와 손잡아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두 차례의 공개매수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분 96.1%를 획득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규모는 2조5000억 원이다.
이외 구강스캐너 솔루션 기업 메디트를 2조4000억 원에 인수하며...
주식발행(ECM)·채권발행(DCM), 인수·합병(M&A) 부문 순위는 아시아에서도 20~70위 권이다. 기업여신 중 상당수는 특수목적법인(SPC)과 부동산 관련 자산이다. 혁신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규모도 매우 작은 것으로 관찰되는 등 모험자본 공급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종투사 수익의 70~80%는 위탁·자기매매에 나온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그린본드는 친환경적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제한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포스코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광양제철소 전기로 신설투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3일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본드 발행을 공식화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2022년 지주사 분할 이후 그린본드를...
레고랜드 조성 공사에서 상수도와 주변 도로 개발을 담당하던 ‘중도개발공사(GJC)’가 사업비 조달을 위해 2020년 특수목적회사(SPC) ‘아이원제일차’를 세우고 2050억 원의 자산담보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문제는 2022년 9월 지방자치단체(강원도)가 지급보증을 철회하면서 시장은 한순간에 얼어붙었다. 지급불능이 우려되자 2022년 9월 말 신용평가사들이 해당...
2일 특수목적법인(SPC) 오시리아파크제이차가 발행한 ABCP 3개월물은 A1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5.40% 금리에 거래됐다. 오시리아파크는 부산 기장군 일대에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7일에도 송도더스카이제일차(A1) 3개월물이 4.61%에 거래되면서 4%대 중반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증권사가 신용공여를 한 PF-ABCP 등 PF...
일반 채권과 달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특수한 목적에 쓰인다. 금융거래 대상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ㆍ저신용자다.
수신 기능이 없어 조달로 자금을 운용해야 하는 카드사 입장에서 ESG 채권의 활용 가치는 높은 편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하지만, 조달비용 절감화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금융당국의...
현대캐피탈이 신차 할부채권을 씨티은행(수탁자)에 신탁하고 씨티은행이 신탁 자산을 기반으로 1조 원 규모의 수익권증서를 특수목적법인(SPC)에 교부하면, 특수목적법인이 이에 상응하는 금액의 ABS를 발행하는 구조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대캐피탈은 높은 신용등급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달...
금감원에 따르면 IB본부 직원들은 B상장사의 CB 발행주선 및 투자 업무를 2차례 담당하면서 직원 본인과 가족, 지인의 자금을 모집하고 가족과 지인 명의로 조합 및 특수목적법인(SPC)에 자금을 납입하고, 해당 상장사 CB를 취득·처분해 수억 원 상당의 수익을 거뒀다.
해당 IB본부 직원들은 증권사 측에 직원 및 가족 등의 자금이 조합 및 SPC 형태로 후순위 투자되는...
3% 감소한 것이다.
종류별로 보면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4.9% 감소한 125조4000억 원, CD는 같은 기간 24.4% 감소한 9조3000억 원이었다.
유형별 등록발행 규모는 금융회사채 및 SPC(특수목적법인)채를 포함한 회사채 63조7000억 원, 특수채 56조 원, 국민주택채 3조3000억 원, 지방공사채 1조6000억 원, 지방채 8000억 원, CD 9조3000억 원 등이었다.
금감원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펀드자금을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에 투자하고, 해당 SPC가 미국 대출채권 등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과정에서 SPC간 펀드 돌려막기를 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2월 한 SPC가 자금 부족으로 만기가 도래한 3개 펀드의 상환이 어렵게 되자, 또 다른 SPC가 해당 SPC의 자금을 후순위채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다는 것이다.
현재...
기업 자금조달 창구로 도입된 전환사채의 특수성을 활용해 편법적으로 지분을 확대해 부당이득을 얻는 사례가 늘어나면서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전환사채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방안' 세미나에서 “국내의 경우 전환사채가 지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모 발행, 불공정거래 가능성과...
민투법상 특수목적법인(SPC) 임원겸임 시 기업결합 신고 대상 제외 검토, 민자투자 모델 다양화 추진 등의 규제·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올해 말 종료되는 민자사업 부가세 영세율 적용 특례를 연장, 신용보증 한도.규모 확대 등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근거 규정 및 시 도의 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을...
클린페이는 체불방지 특수목적용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 제도를 연계한 신개념 대금지급시스템으로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함께 구축했다. 클린페이는 하도급 구조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 관내 지방자치단체 및 주요 공기업들에 대한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5월 8일...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 등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캠코는 1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20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연말까지 모두 3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녹색채권 발행을 위해 캠코는 지난해 12월 프로젝트 적격성·자금 운영체제 등을 평가하는...
골드만삭스의 이러한 전망은 중국 정부가 인프라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특수 목적 채권 발행이나 국책 은행의 자금 지원 확대 가능성 등 더 많은 인프라 및 부동산 완화 조치가 나올 것이란 기존의 시장 전망과 대조적이다.
앞서 국무원은 지난 16일 새로운 조치들이 연구되고 있고 '적절한' 방식으로 채택될 것이라며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예컨대 저축은행이 자산유동화특수목적회사(SPC)에 연체 채권을 매각하면 SPC가 채권 투자자에게 되파는 방식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SPC에 매각이 가능해지면서 부실채권 관리가 수월해진다”면서 “부실채권 매각으로 대손충당금도 줄어들어 업황 전망이 좋지 않은 하반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