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형법상‧업무상 배임죄에 더해 상법상 특별배임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배임죄가 있다. 민사보다는 형사에 의존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배임죄 고소 건수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편이다.
한 기업 전문 변호사는 “우리나라 배임죄는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라며 “배임죄 구성 요건 중 명확한 부분이 하나도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선 출금 중단 사태를 일으킨 델리오의 볼트서비스 및 예치서비스에 대한 거짓 홍보를 통해 이용자를 모으고, 이용자 자산을 사실상 ‘돌려막기’ 방식으로 운영해 총 2811명으로부터 약 2474억 원 상당의 재산상의 이익을 취한 특경법상 사기 및 사기 혐의가 있다.
이와 함께 ‘경기 재도전 투자조합’에 실제로는 5000여 만 원에 그친 렌딩 서비스 성과를 20억 원으로...
특경법 제2조에서는 사기 피해금액이 5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일 때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50억 원 이상일 때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게 돼 있다. 피해자는 투자한 사람들이고, 피해 금액은 그들의 금액을 모두 합산한 총액이 된다.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죄’도 성립할 수 있다. 통상 다단계 폰지사기의 경우 관계법령에 의한 인...
양문석 후보 ‘편법대출’ 논란 법적 쟁점 ‘배임’·’용도사기’ 꼽혀양 후보 주장대로 새마을금고 제안 경우 둘 다 해당 안될 가능성다만 새마을금고 모르게 서류 꾸며 대출 시 용도사기 해당 가능성“특경법상 사기로 거취 문제 될 수도 있으나 한참 후의 일일 것”
‘편법 대출’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문제의 아파트를 팔아...
코인운용업체 델리오 대표 특경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지난 2월 유사 서비스 운영하던 하루인베스트 임원진도 구속
검찰이 가상자산 예치운용업체 델리오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델리오는 지난해 6월 고객들이 맡겨놓은 가상자산 출금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22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은 델리오 대표 A 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펜싱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로부터 사기 공모 및 방조 혐의로 고소당했다.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선물 받은 벤틀리 차량과 1억 원 상당의 귀금속, 명품 가방 등을 경찰에 자진 제출했다.
한편, 전청조는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면서 30억 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지난달 14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전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4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남씨는 전씨의 공범으로 지목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남씨는 전씨와의 범행 공조를 부인하고 있으며 송파경찰서는 이달 중으로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의 선고기일을 연다.
전청조는 지난해 자신을 재벌 3세로 속이며 온라인 부업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수강생과 지인 27명에게서 30억 원이 넘는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코인 출금 중단 사태’ 핵심 기업 B&Sㆍ하루 대표자 연이어 구속특경법상 사기 혐의…“개인에 대부분 투자하고 안전하다고 속여”하루ㆍ델리오 회생 영향 줄 듯…“사법 리스크 커져 회생 필요”
지난해 6월 국내 가상자산 예치 업계에서 발생한 출금 중단 사태와 깊이 관련된 두 기업의 대주주 및 임원진들이 차례로 구속됐다. 이번 구속은 개시 여부 결정을...
檢 가상자산합수단 “하루인베스트 운영진 3명 구속”고객 자금 1.1조 돌려주지 않아 특경법상 사기 혐의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 하루인베스트 운영진 3명이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 부장검사)은 고객들을 속여 1조 원대 코인을 가로챈 혐의로 하루인베스트 운영진 3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가상자산 전문 디센트법률사무소 진현수 변호사는 “특경법상 사기죄는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문제는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라면서 “처벌 여부를 떠나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재판의 결과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개별 코인에 모두 영향을 미치긴 힘들 전망이다. 가상자산마다 백서에 약속한 내용이...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전씨 등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전씨 변호인은 전씨에게 “변호인과 접견하며 ‘지금은 돈이 없어 피해자들에게 변제하기는 어렵지만 옥중에서 책을 쓴다면 아직 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앞서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와 경호원 이모(27) 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지난해 남 씨와 재혼을 발표했던 전 씨는 이 씨와 함께 한 기업의 후계자와 경호 실장 행세를 하며 피해자 27명에게 투자 권유를...
핵심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는 어림잡아도 수십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 사례에서는 특경법상 배임 혐의 적용이 불가능하다.
특경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5억 원 또는 50억 원이라는 구성요건을 맞춰야 하는데 애초에 피해액 산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검찰은 비교적 가벼운 업무상 배임 혐의만 적용해 기소하고, 법원에서도 이에 맞춰...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 박명희)는 29일 전청조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특경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 결과 전청조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27명으로, 피해 금액은 30억7800만 원이었다.
전청조는 고급 아파트 등 부를 과시하며 재벌 3세 행세로 사기 행각을...
실제로 A씨와 협박범이 주고 받은 메시지에에도 미심적은 부분이 많았다. 오히려 A씨가 해킹범에게 1억을 먼저 주겠다고 제안하고, 또 ‘ㅋㅋㅋ’ 웃는 등 자작극 가능성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A씨는 검거되기 직전까지 지인의 오피스텔에 머물렀다. 특히 검거 당시 함께 있던 남성은 특경법상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지명수배자였음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원 전 회장은 2021년 9월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자녀 소유 법인에 초록뱀미디어 전환사채(CB) 콜옵션을 무상으로 부여해 회사(초록뱀미디어)에 15억 원의 손해를 입히고 주가 상승으로 24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특경법상 배임·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7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여기에 원 전 회장은 사업가 강종현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빗썸...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울 전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23명으로 피해액은 28억여원이다.
경찰은 남씨가 전씨의 사기 범행에 공모했는지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남씨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와 함께 두 차례 소환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첫 조사를 받은 다음날인 7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 전씨의 거짓말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전씨는 지난 3일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된 상태다. 경찰에 확인된 피해자만 20명으로 피해 규모는 약 26억원이다. 송파경찰서는 오는 10일 오전 전 씨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다.
檢 보이스피싱 합수단, 필리핀조직 ‘민준파’ 철퇴‘징역 40년 구형’ 총책에 35년 선고…20억원 추징부총책도 징역 27년 선고돼…범죄수익 환수 추진범죄단체 혐의 이어 ‘처단형 높은’ 특경법 적용‧엄단
#. 2017년께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를 목적으로 범죄단체 일명 ‘민준파’가 만들어졌다.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을 공모한 주범들은 필리핀 메트로마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