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갖고 가겠다”며 “국회의원이자 당원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정의당의 새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2004년 민주노동당 소속 17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경기 고양시에서 제18ㆍ19ㆍ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2년 통합 진보당 분당사태를 거친 후 정의당을 창당했고, 2015년 7월 당 대표로 선출됐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19일 헌법재판소의 당 해산 결정에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전락시켰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헌재 판결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주의가 송두리째 무너졌다”면서 “6월 민주항쟁의 산물인 헌재가 허구와 상상을 동원한 판결로 스스로 전체주의의 빗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주·민주·평등...
새정치민주연합 배기운(전남 나주·화순), 통합진보당 김선동(전남 순천·곡성) 의원이 12일 동시에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재보선 지역은 12곳으로 늘어났다.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새누리당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성완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에 대한 선고도 26일로 예정돼 있어 경우에 따라 재보선 지역은 최대 16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경기 분당갑 위원장, 인천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정의당 김성진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등록을 마쳤다.
부산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권철현 전 주일대사와 민주당 이해성 전 청와대홍보수석, 대구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권영진·배영식·주영성 전 의원, 광주시장 후보로는 통합진보당 윤민호 광주시당위원장, 대전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소속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은 27일 정책보고서를 통해 “정부는 국세인 종부세를 지방세로 전환하면 지자체의 자주재원이 증가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늘지 않는다”면서 “어차피 현재의 종부세도 보조금이 아닌 교부금, 즉 부동산교부금 형식으로 배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부금은 보조금과 달리 재원의 활용에...
9억원이 넘는 고가 주택이 대부분 서울 강남권 과 용산, 경기도 분당 일대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수는 3년새 3만가구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지자체별 주택가격 전수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전국의 9억원 초과 주택 6만3863가구 중 97%(6만2152가구)가 수도권, 특히 84...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역대 12번째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현역의원으로 기록됐다. 국회에 입성한 후 지난 1년 4개월여 간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부터 애국가 논란, 내란음모 혐의 등을 거친 후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은 셈이 된 것이다.
이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당선된 지 한 달도 안 돼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휘말렸으며...
박 대변인은 “작년 통합진보당은 진보정의당으로의 분당사태가 있기 전이었기 때문에 야권연대를 결정할 당시에 통합진보당의 대표는 심상정 유시민 이정희 3인 대표 체제였다”면서 “지금의 통진당과 당시의 통진당이 같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재차 통진당과 거리를 뒀다.
이어 “당시엔 통합진보당 내 일부인사들의 종북성향이 드러난 게 아니다”라며...
우리가 조사를 해놨다", "통신의 경우 가장 큰 데가 서울 혜화와 성남 분당에 있는 전화국인데 거기는 쥐새끼 한 마리 못 들어갈 정도" 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석기 녹취록'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의원들은 "사실이 아니다", "조작된 것"이라며 '이석기 녹취록'을 전면 부인했다.
이석기 녹취록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는 결정적 단서인 녹취록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녹취록은 이석기 의원을 포함한 진보인사들이 한 모임에서 나눈 대화를 정리한 것으로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입수했다.
30일 공안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원이 입수한 녹취록에는 이석기 의원 등이...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진보인사들이 북한과의 전쟁 시 후방을 교란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공안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이 입수한 녹취록에는 이 의원 등이 북한과의 전쟁 발발 시 미군과 남한 정부에 타격을 주기 위한 준비를 구체적으로 모의한 내용이 있는...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 이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 때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으로, 19대 총선 전후로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부정, 분당사태 등으로 이름이 오르내린 경기동부연합의 실세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의원은 사기·횡령협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선거기획사인 CNC커뮤니케이션스를 통해 국고에서 니오는 선거보전비 4억원을 받아 챙긴...
민주당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사실상 안 전 교수의 양보를 받은 데다 그의 국회입성시 분당사태까지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곤란한 기색이 역력하다.
원내 한 핵심관계자는 “안 전 교수가 당선되면 정치적 실세가 되겠지만 우리는 일단 지켜볼 뿐”이라며 “그렇다고 제1야당이 후보를 안낼 수도 없잖나”라고 말했다.
그는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 역시...
이어 민주노동당 등과 통합해 통합진보당을 만들었지만 지난해 총선에서 부정경선 파문에 이어 분당 사태를 맞고 진보정의당으로 소속을 옮겼다.
유 전 의원의 한 측근은 “정치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계 은퇴 후에 여러 분야에 관해 글을 쓰면서 지낼 계획으로 안다”고 전했다.
통합진보당 탈당파와 구당권파가 같은 날 다른 행보에 나선다.
이들은 이석기·김재연 의원 사퇴 문제로 내홍을 거듭하다 분당 사태를 맞은 후 갖는 첫 공식행사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할 전망이다.
신당권파 측 ‘진보정치 혁신모임(이하 혁신모임)’은 16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정치 혁신모임 전국회의’를...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정치 일선 후퇴를 선언함으로서 농민과 노동자를 대표하겠다던 강 대표의 초심은 진보정당의 꿈과 함께 무너졌다.
이에 따라 신당권파 측은 탈당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반면 구당권파는 당 대표 직무대행을 선출하고 비례대표 4명의 제명에 대해 소송을 하는 등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통진당 탈당과 정계은퇴의 뜻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강 대표는 "진보정당 역사에 죄인이 된 저는 속죄와 보속의 길을 가고자 한다. 저는 이제 흙과 가족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고향의 품으로 돌아간다"며 사실상 정계은퇴의 뜻을 밝혔다.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당 대표 사퇴와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강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통진당은 당 내분 사태로 국민 앞에 다툼과 추태를 보여드리며 끝없이 추락했다”며 “사태를 수습하고 당을 혁신하라고 당 최고의결기구의 명을 받고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당대표의 책임을 졌던 저는, 혁신과 단결이라는 양팔을 펼치며 최선의...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당 대표 사퇴와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강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통진당은 당 내분 사태로 국민 앞에 다툼과 추태를 보여드리며 끝없이 추락했다”며 “결국 당을 수습하지도 못하고 분당을 막아내지도 못한 결과를 안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사죄의 심정으로 용서를 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태를 수습하고...
야당에 대해선 “통합진보당은 부정선거로 분당 수순을 밟고 있고, 민주통합당은 이벤트 정치만 하다가 지금은 당심이 없는 불공정 경선으로 파행 직전까지 가고 있다”면서 “오늘이 대선 100일 전인데 우리의 정치 상황은 참으로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한편, 현 경제상황을 두고는 “하반기 경제성장율이 1~2%밖에 안될 것 같다는 전문연구기관 보고가 잇따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