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는 지난해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교통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37개 지구 집중관리지구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을 토대로 대중교통 중심의 맞춤형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집중관리지구는 입주가 진행됐거나 1년 이내 입주 예정인 지구 중 개선대책 이행률·집행률이 50% 미만이거나 철도사업 1년 이상 지연된 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조사에 따르면, 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창릉신도시의 토지 보상 진행률이 17%에 불과하다. 하반기에도 20%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수용·이의 등 재결 절차는 해를 넘길 전망이다.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 개발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태릉CC 지구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주민 공청회 일정이 계속...
경기도·인천은 김포공항 주변 택지 12만 호와 경인선 지하화에 따른 8만 호 등 20만 호가 신규 공공택지 개발이고,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로 8만 호를 추가한다는 구상이다.
이 중 눈에 띄는 건 김포공항 주변부지 개발이다. 당초 선거대책위원회는 김포공항을 인천국제공항과 통합하고 이전부지에 대규모 개발을 한다는 계획을 검토했지만 내부 논쟁 끝에 공항...
경기도·인천은 김포공항 주변 택지 12만 호와 경인선 지하화에 따른 8만 호 등 20만 호가 신규 공공택지 개발이고,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로 8만 호를 추가한다는 구상이다.
이 중 눈에 띄는 건 김포공항 주변부지 개발이다. 당초 선거대책위원회는 김포공항을 인천국제공항과 통합하고 이전부지에 대규모 개발을 한다는 계획을 검토했지만 내부 논쟁 끝에 공항...
구리갈매역세권은 서울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고, 서울 태릉·구리 갈매지구와 연계해 개발되는 지역이다. 안산 장상지구는 신도시에 준하는 대규모 지구(100만㎡ 이상)로 안산시청, 광명역 사이에 있어 입지도 좋다.
공공분양주택은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 등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추정분양가가 산정됐다.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 이하...
내년 계획된 공공임대주택 14만 가구의 입주 시기를 최대한 줄이고, 전세 수요 분산을 위해 3기 신도시와 올해 '2·4 주택 공급대책'에서 계획한 물량 일부를 공공자가 주택으로 공급한다.
기존 공급 계획도 속도 ↑
정부는 기존 주택공급 계획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2·4 대책'을 통해 공공이 참여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인허가 기간 단축...
실제로 7월엔 준공 37년 차 노원구 대표 노후 단지인 ‘태릉우성’ 아파트가 이 적정성 검토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해 시장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사실상 시범단지도 이 단계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농후한 셈이다.
여러 어려움 때문에 일찌감치 재건축을 포기한 다른 1기 신도시 단지들은 사업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규제가 적고 속도가 빠른 리모델링으로...
아파트 건설로 인한 경관 차폐는 단순히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본질을 없앤다는 것입니다."(초록태릉을지키는시민들)
장릉이 세계유산 퇴출 위기에 처한 것은 경관을 가린 아파트 때문입니다. 장릉 앞에 문화재 보호 규정에 벗어난 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가 지어져 논란이 생긴 것인데요. 왜 준공을...
당초 남은 물량은 13만1000가구였지만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의 대체 물량이 포함되면서 9000가구가 더 늘었다.
공급안의 핵심은 수도권 서남부다.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경기도 의왕·군포·안산(약 586㎡·4만1000가구), 동탄신도시 서북측 미개발 지역인 화성 진안지구(452㎡·2만9000가구)에서만 7만 가구를 확보했다. 지난 2월 1차 신규택지 입지로 발표한...
국토교통부는 30일 신도시급 2곳을 포함해 수도권 7곳, 지방권 3곳 등 신규택지 10곳에 14만 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3차 신규 공공택지는 태릉 등의 계획변경, 주택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애초 계획된 13만1000가구보다 9000가구 증가한 14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의왕·군포·안산지구에 4만1000가구...
정부가 2·4공급 대책 때 예고했던 신규 공공택지 3차 입지로 의왕·군포·안산지구, 화성 진안지구 등 '3기 신도시' 2곳을 추가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신도시급 2곳을 포함해 수도권 7곳, 지방권 3곳 등 신규택지 10곳에 14만 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의왕·군포·안산지구에 4만1000가구, 화성 진안지구에 2만9000가구를...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3기 신도시 입주가 2026년부터 본격화할 가능성을 감안하면 입주가 더 늦은 태릉CC 부지 물량이 당장 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자체 협조도 관건
지자체의 협조 여부도 변수다. 정부는 그간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해 태릉지구의 녹지율을 기존 택지의 평균 공원 녹지율(25%)보다 높은 40%로...
사전청약 제도는 본청약 2~3년 전에 조기 공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공공주택 6만2000가구를 사전청약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신규택지 공급 민영주택과 2·4공급 대책으로 짓는 공공주택 일반분양 물량의 85%인 10만1000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한 해당 택지 대부분이 서울 접근성이 높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연장 등으로 광역교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정부는 민간 시행사업에선 중대형 평형 비중이 공공분양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기준 공공분양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비중을 보면 △60㎡미만 33.7% △60㎡~84㎡ 62.1% △84㎡ 이상 4.2...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민간분양분 및 2.4대책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자체・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현 사전청약 물량 6.2만호를 크게 초과하는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