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권 이내에서 코스타리카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유럽 국가가 차지했다.
직장인 행복지수가 최하위인 국가는 가나였다. 쿠웨이트(56위)와 인도(55위) 등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아시아에선 싱가포르(17위)가 가장 높았고, 중국(27위)이 그 뒤를 차지했다. 특히 필리핀(34위), 태국(40위), 베트남(41위), 인도네시아(45위), 말레이시아(46위), 일본(47위)은 한국보다...
박원순 시장은 "2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서울시의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두 분이 서울시와 코스타리카간의 교류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지고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코스타리카는 거리상으로는 멀지만, 행복지수 1위를 차지한 친환경국가로서 서울시가 배우고 교류해야할 분야가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이밖에 미국은 7.119점으로 15위를 기록했지만 멕시코(14위), 이스라엘(11위), 코스타리카(12위)보다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84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갤럽이 실시한 사회보장에 대한 인식과 선택의 자유, 부패 등에 대한 세계여론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국가별 행복지수를 산출했다.
26일 오전(한국시간) 대표팀 간의 친선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에는 ‘코스타리카 행복지수’가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우리 국민들에게 생소할지도 모르는 나라이지만 국가별 행복지수에서 2012년 1위로 선정된 적이 있다. 선진국이 아닌 중미 국가가 행복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코스타리카가 국가별 행복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민간 싱크탱크 신경제재단(NEF)은 17일(현지시간) 전세계 151개국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기대수명·환경오염 지표 등을 평가해 국가별 행복지수(HPI)를 산출해 발표했다.
코스타리카는 총 64점으로 지난 2009년에 이어 1위에 올랐다.
베트남은 60.4점으로 종전보다 3단계 올라선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