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외국인들 눈에는 동양인들이 모두 똑같은 얼굴을 갖고 있어 구분하기 어렵다는 인종 차별적 의미가 담겨 있다.
칸투는 논란이 계속되자 20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모든 한국 팬들에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지우려고 하던 것을 실수로 공유(RT)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네티즌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 네티즌은 “개념 없는 칸투, 그러고도...
두산 호르헤 칸투가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칸투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인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단순 부주의에 대한 실수”라며 “후회하고 있고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칸투는 ‘동양인의 얼굴이 모두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는 내용을 전하는 퀴즈 트윗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는 ‘동양인...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32)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두산은 20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칸투 선수의 글이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팬들께 실망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선수 관리의 책임이 있는 구단으로서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칸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두산 관계측은 "칸투는 절대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본인 역시 미국에서 백인들에게 인종차별을 받았기에 인종차별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칸투는 멕시코계 미국인이다.
칸투는 트위터를 통해 일차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실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