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카더라’ 통신을 그대로 옮길 때 진위 확인을 하지 않는다면 처벌된다는 것이다. 네티즌의 상당수는 단지 재미있다는 생각에서 류준열과 한소희 관련 게시글을 퍼온 것으로 보이지만, 원글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면 펌글의 작성자도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는 것이다.
친구와의 1대 1 카톡방에서 타인 비방은 괜찮지 않을까?
정보통신망법 제70조는...
특히, 타인의 인생과 평판에 관심이 많은 한국 사회에서는 종종 ‘카더라’ 통신이 ‘팩트체크’ 뉴스보다 강력하게 작용한다. 허위 정보와 선동, 비난, 비방이라는 ‘마녀사냥’ 프레임이 작용하기 좋은 환경과 조건들이 형성돼 있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마녀사냥’은 15세기 이후 유럽에서 발생한 광신도적인 현상으로 특정한 개인을 ‘마녀’로 몰아 죄를 씌우고...
카더라선동, 순식간에 대중 장악기대수익 커 끝없이 확대재생산엄정·무관용 대처만이 재발막아
괴담선동이 대한민국에서 발흥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괴담선동의 ‘기대수익’이 플러스이기 때문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카더라’ 식의 괴담은 대중의 관심과 이목을 단숨에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이렇게 특정 상황에서 화두를 선점하게 되면 개연성은...
“그랬다더라”라는 카더라 소문이 아닌 적나라한 영상으로 마주하고 말았습니다.
아이돌과 담배. 절대 어울리진 않지만 가능한 이야기. 가능하지만 알고 싶지 않은 소식. ‘모른 척’하고 지나가고 싶은데… 왜 마음 한쪽은 이렇게 쓰린 걸까요.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디오(본명 도경수)가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이 가짜뉴스는 지금도 수정 없이 그대로 게시되고 있다”면서 “새빨간 거짓말임에도 일부 커뮤니티에서 무분별하게 ‘카더라’는 식으로 가짜뉴스가 마구 퍼져 당사자에게는 회복불능의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멍든 비정상적 사회를 정상으로 되돌릴 것이다. 대국민 거짓 선동을 일삼는 김어준을 반드시...
“정쟁 위한 무책임한 폭로 멈춰달라”“야당 대표까지 ‘카더라’ 폭로, 침묵 할 수 없어”“아들과 피해자로 알려진 학생, 여전히 친한 사이”野, ‘제2의 정순신’, ‘더글로리 현실판’이라며 맹공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가 8일 자녀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부터 정쟁을 위한 무책임한 폭로와...
그렇지만 경찰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심각한 수준의 가짜 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카더라’ 식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이 졸피뎀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졸피뎀은 진정·수면 효과가 있어 불면증 치료 등...
죄를 떠넘기려는 자들의 카더라 식 말 바꾸기 외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었다"며 "필요 없는 소환조사를 뻔뻔하게 감행하며 조사를 가장한 망신 주기 인격살인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뇌물 무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판결 등을 거론하며 "대장동과 김건희 여사 수사를 더는 검찰에 맡겨놓아서는 안...
이어 “‘카더라’는 안된다. ‘카더라’는 제가 조만간 잡을 것”이라며 “사람이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그냥 아파서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처에는 연고를 발라야 한다. 후벼 파지 마라. 내가 요즘 액땜 4관왕”이라고 토로했다.
김신영은 지난달 말 코미디언 송은이가 이끄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그러면서 최근 갑질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이쯤 되면 상식적으로 학생과 교수가 더이상 한 교실에서 함께 할 수 있을까”라며 “앞에선 티 없이 밝게 웃고, 뒤에서 익명으로 ‘내 얘기도 아닌 카더라 통신’을 마구잡이로 던져대는 학생들이 두렵다”라고 털어놨다.
이윤진은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되는 오해가 더이상은 온라인상에 퍼지질 않길, 내가...
그러면서 "관련 기관과 증인들은 수사와 감찰을 이유로 자료제출과 진술을 거부할 것이고, 국정조사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카더라 주장과 정쟁만 반복하다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의원 총회에서 반대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저희는 진실을 발견하는 일, 진상조사는 특수본과 검찰이 강제력을 동원한 수사 방법으로만 밝힐...
그는 이어 “구체적인 증거 하나 내놓지 못하면서 ‘카더라’ 식으로 의혹을 제기하고는 ‘아니면 말고’ 식으로 빠지는 저열하고 무책임한 정치인은 이 나라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김 의원의 의혹을 “망상이자 허언”이라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김대업, 광우병, 윤지오, 생태탕 등에서 민주당이 보여주었던 음모론...
가상화폐 투자로 누구는 20억 원을 벌었다더라, 친구의 친구가 큰 돈을 벌어 벌써 은퇴했다더라, 회사 선배가 강남에 집을 샀다더라 등의 ‘카더라‘ 이야기를 들으며 이들도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들에게 가상화폐의 본질적 가치나 내재가치 등은 고려 사항이 아니었다. 그저 돈을, 그것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투자처 중 하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런 잘못된 접근은...
이어 “내용을 보면 다 ‘카더라’더라. 소위 증권가 정보지에 불과하다. 지라시 수준”이라면서도 “국회(정보위원회)에서 의원들에게 ‘이것을 공개하면 의원님들 이혼당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혼 얘기를 했더니 국민의힘 하태경 정보위 간사가 자기는 그렇게 안 살았는데 왜 그렇게 말하느냐고 하더라”며 “그래서 제가 ‘의원님...
함 회장은 ‘카더라 통신’에서 차기 회장으로 꼽혔습니다. CEO 경험도 있고 영업 능력도 갖춰 김 전 회장 뒤를 이을 인물로 평가 받았던 거죠.
올해 설 연휴 직전인 1월 28일, 하나금융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5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명단에 함 회장이 포함돼 있는 것을 보고 금융권에서는 “이변은 없었다”라는 얘기가...
하지만 조선일보를 비롯한 종편(종합편성채널) 등 일부 언론이 김 원내대표의 발언을 검증 없이 받아쓰며 가짜뉴스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이외에도)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화천대유 계열사에 근무하고 있다더라, 캠프 정책본부장인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친형제가 화천대유 계열사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더라는 ‘카더라’ 언론보도가 쏟아졌다”고 짚었다....
윤석열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7.8%P 급상승하며 1위50~60대와 서울·세종·영남권서 ‘예비 정치인’ 자리매김아내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 협찬 의혹’ 檢수사 주목장모 최모씨 관련 주가조작 스캔들 수사도 시선집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에 올랐다. 윤 전 총장의 등장에 인물난에 시달여온 범야권에서는 환영의 뜻을 밝히고...
“오른다 카더라”만 믿고 “가즈아”를 외치며 주식을 사들이는 것은, 바람잡이가 돈을 따는 모습을 보고 야바위판에 돈을 던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어딜 가는 것인지도 모르고 옆 사람을 따라 전장으로 돌진하는 병정개미보다는, 내 앞에 주어진 길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고민하는 똘똘한 일개미가 되어야 한다. “지금 같은 시장에서 무턱대고 주식을 하면...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사람들 몸속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려 한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미국인 1640명 중 28%가 믿고 있으며, 공화당원으로 그 범위를 좁히면 44%까지 증가한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현재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이들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남의 나라 이야기라며 웃어넘길 일이...
A 씨의 발언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언론과 인터넷 게시판에서 A 씨를 비방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장 의원은 지난달 20일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A 씨의 제보는 국민에게 혼란만 가중한 제보였다”면서 “본인이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는 정보였을 뿐만 아니라 ‘카더라’라는 소문이고, 주장이 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