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 3인방이 탈당한 10일 이후 민주당 의원들의 뚜렷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다만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 지역구에 도전하는 일부 비주류 원외 인사들이 부적격 판정을 받는 등 잡음이 인 바 있다.
4·10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검증을 신청한 현역의원은 대부분 검증위를 통과했고, '계속...
주가조작 가담 3명엔 영장청구‘시세조종 부당이득’ 7305억원
검찰이 26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42) 씨와 측근 변모(40)‧안모(33) 씨 등 3명을 자본시장법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라 대표와 측근 모집책 등 핵심 3인방이 구속되면서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검찰은 라 대표의 주변 인물과 거액의 투자를 일임한 투자자들을 차례로 조사하고 있다. 이날 고소득 의사들을 투자자로 끌어들인 의혹을 받는 주모 씨의 서울 노원구 재활의학과 병원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주식거래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
친노·친문 좌장 격인 이해찬 전 대표 측근인 김성환 이해식 의원도 민주평화광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낙연 전 대표를 돕는 청와대 출신은 정태호 윤영찬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 정무실장을 지낸 김영배 최고위원도 우군으로 꼽힌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돕는 청와대 출신으론 강기정 최재성 전병헌 전 정무수석 등 '정무수석 3인방'이 꼽힌다.
또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함께 참여정부 시절 문 대통령의 원조 측근 3인방을 뜻하는 '3철'로서 첫 입각이라는 반응에 대해선, "스스로 평가하는 것은 어렵지만 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일을 잘하는 것이 기대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 후보자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심이 있었다...
닛케이는 그가 아베 총리의 측근이자 정권의 주요 인사로 활약했던 만큼 아베노믹스를 띄우는 것이 스가 장관에 대한 좋은 평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아베노믹스는 평가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개인 소득 증가가 부진했다”고 비판했다.
기시다 정조회장도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아베노믹스가 큰 성과를...
특히 문부과학상으로 임명된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전 자민당 간사장대행은 아베 총리의 ‘측근 중의 측근’이다. 그는 아베를 대신해 사회과 교과서 집필자들을 만나 위안부 문제나 난징대학살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라고 강요해 온 사람이며 야스쿠니 신사에 총리를 대신해 공물을 바쳐온 사람이다. 그는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3인방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황창규 회장과 함께 KT ‘이사회 3인방’을 주축으로 회사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황 회장의 측근으로 김 사장과 이 사장은 추후 KT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황 회장은 후임으로 그동안 관례처럼 여겨졌던 외부인사 임명보다는 내부 인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9일 김 보좌관 퇴진으로 문 정부 출범 1기 경제팀 중 소주성을 주도했던 3인방이 문 대통령 곁을 떠났다. 3인방은 소주성을 실행에 옮겼던 장하성 전 정책실장과 설계자로 꼽힌 홍장표 전 일자리수석(현 소득주도성장특위원장), 문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이자 소주성을 이론적으로 보좌했던 김 보좌관 등이다.
그동안 소주성에 대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며...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문고리 3인방과 공모해 국정원에서 매달 5000만~2억 원씩 총 36억5000만 원 상당 특활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를 최 씨 등과 연락하기 위한 차명 휴대전화 요금, 삼성동 사저 관리비, 기치료·운동치료 비용, 최 씨가 운영하던 박 전 대통령 전용 의상실 운영비, 문고리 3인방에게 지급한...
앞서 검찰은 이같은 혐의에 대해 김 전 비서관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억 원, 추징금 5000만 원, 장 전 비서관에 대해서는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던 ‘문고리 3인방’ 이재만ㆍ안봉근ㆍ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은 증인 추가 신문 등을 이유로 다음 달로 연기됐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이재만ㆍ안봉근ㆍ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징역 4~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박 전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정기적으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전 비서관에게 징역 5년을...
앞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금고지기로 불렸던 3인방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으며 구속시키고 재판에 넘겼다. 청와대 살림을 도맡아 ‘MB 집사’로 불렸던 김백준(7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지난달 5일 구속 기소됐고, 이 전 대통령의 자금 관리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이영배 금강 대표와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지난달 구속됐다.
삼성전자가 김기남ㆍ김현석ㆍ고동진 등 신임 대표이사 3인방을 승진 내정한 데 이어 내부 승진 및 50대 사장 기조가 유지된 것이다. 젊고 전문 역량을 갖춘 내부 승진자를 발탁한 점에서 앞으로 계열사 독자 경영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앞으로 단행될 삼성물산과 삼성 금융계열사 인사에도 내부 승진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편 검찰은 하 전 사장과 KAI 관계자 13명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금지된 이모 국내사업본부장, 공모 구매본부장, 이모 경영지원본부장 등 ‘하성용 측근 3인방’과 심모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 모두 KAI의 비자금 조성에 모종의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특검팀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들을 제공하며 ‘특검 도우미’라는 별칭까지 생긴 장씨와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48·구속기소) 전 부속비서관도 이날 소환됐다.
최씨 측근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의 승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정태(65)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오후 1시 30분께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 본부장은...
‘문고리 3인방’의 한 명으로서 박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한 정 전 비서관은 당시 “대통령도 차명폰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정 전 비서관이 말했던 차명폰이 대포폰 논란을 일으키자 청와대 측은 “차명폰과 대포폰은 엄연히 다르다”며 방어 논리를 폈다. 비공식적으로 “도용한 게 아니고 비서관이 사용한 휴대전화를 쓴 것일 뿐”이라는...
2차 변론기일에서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이 증인으로 나선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남용한 사실이 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박 소장은 재판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가 의결돼 기본적 통치구조에 대한 위기상황”이라며...
5일 열리는 2차 변론기일에서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이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권리를 남용한 사실이 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10일 3차 변론기일에는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와 청와대 안종범(58) 전 수석, 정호성(48) 전 비서관에 대한 신문이...
5일 열리는 2차 변론기일에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이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변론이 끝난 직후 권성동 소추위원은 "증인신문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정호성을 맨 먼저 신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 전 비서관은 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대체적으로 자백을 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