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오늘 오전 서해 군 통지문을 통해서도 당초 예정됐던 관리위 부위원장 등 2명의 출경(개성공단 진입)을 불허한다고 최종적으로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의 이러한 행위는 남측 인원의 신속하고 안전한 출입을 보장하는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지구의 출입 및 체류에 관한 합의서와 어떤 상황에서도 정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남측...
이 당국자는 "오늘 오전 서해 군 통지문을 통해서도 당초 예정됐던 관리위 부위원장 등 2명의 출경(개성공단 진입)을 불허한다고 최종적으로 통보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측의 이러한 행위는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의 출입제한 조치는...
협회는 17일 당초 이날 계획했던 개성공단 출경이 북한의 불허로 무산되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발표했다.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우리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남과 북 최고지도자의 50년 간 자유로운 기업 활동 보장의 약속을 믿고 10여년 간 피땀 흘려 오늘의 개성공단을 이뤘다”며 “내 공장에 가고자...
북한의 개성공단 출경 불허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로봇 관련주들은 새정부 정책 지원 기대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페코를 비롯한 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군함용 장비를 생산하는 스페코는 전거래일대비 640원(14.94%) 급등한 4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상한가...
북한이 개성공단에 대한 출경을 불허하면서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3일 대표적인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은 전일대비 2.10%(210원) 내린 9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며 이 회사의 주가는 3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좋은 사람들과 신원도 각각 0.91%(15원), 0.75%(10원) 하락한 1625원, 1315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