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이날 추이톈카이 전 대사의 후임으로 친강 부주장을 미국 주재 중국대사에 임명했으며 그는 이미 미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도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친강 신임 주미대사가 미국에 도착해 주미공사와 주 뉴욕 총영사 등의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의 취임 첫 행보에서 미국을 겨냥한 날 선 발언은 없었다. 친 대사는 미국 도착...
중국 정부는 지난달 시 주석이 바이든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추이톈카이 주미 대사 명의로 미국 측에 서한을 보내 고위급 인사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현재 비공식 채널을 통해 고위급 회담을 제안했을 뿐, 바이든 외교 안보팀에는 공식적으로 요청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양국 관계가 반세기 만에 최악의...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 대사는 이날 트위터에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추진을 기대한다”며 “미·중이 공중보건과 기후변화, 성장 등 글로벌 난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호적이었던 트럼프 퇴임으로 긴장했던 대만 정부는 안도하고 있다. 샤오메이친 주미 대만 대표가 이날 바이든 취임식에 참석했다. 대만 외교부는 “미국...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이날 아스펜 안보포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정상적인 무역 흐름을 지연시키고 있다”면서도 “미·중 양측이 서로 접촉해왔으며 중국은 무역합의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고위급 회담은 표면적으로 무역합의 이행 점검을 내걸고 있지만, 최근 미·중 관계가 악화일로인 상황에서 양국...
추이톈카이 미국 주재 중국 대사도 최근 중국 국영방송 CGT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약속을 지키며, 우리가 한 약속은 항상 이행할 것”이라고 밝혀 무역합의 서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SCMP는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은 오래 지속된 양국 간 갈등의 휴전 선언과 같다고 평가했다. 또 홍콩과 신장과 관련된 미중 간 고조된 갈등을 완화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합의안을 놓고 경제·무역 담당 고위 관리들과 1시간 동안 회담했고, 각 분야의 확인이 이뤄지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추이톈카이 미국 주재 중국대사가 13일 합의안의 큰 틀에 서명할 전망이다.
미국 다우지수는 올해 21% 올랐고, 독일은 25%, 일본과 중국은 각각 19% 상승했다. 이런 상승 움직임은...
각 분야의 확인이 이뤄지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추이톈카이 미국 주재 중국대사가 13일 합의안의 큰 틀에 서명할 전망이다.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중국 전문가이자 트럼프 대통령 자문인 마이클 필스버리는 “합의안에 중국이 2020년에 500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입하기로 되어 있다고 트럼프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그가 맡은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추이톈카이(崔天凱) 미국 주재 중국대사를 만나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통상 전문가들은 그가 추이 대사와 몇 차례의 만남을 가지면서 ‘비공개 채널’을 구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까지 우세했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비관론은 금세 사그라들고, 분위기는 기대감으로 급변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가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조율되고 단계적인 접근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각을 반영하는 최선의 접근”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김 위원장을 향한 좀 더 우호적인 정책이 뒤따를 것이라는 기대 없이 어떻게 그가 모든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할 수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북한의 단계적인 비핵화에 맞춰...
전날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 대사는 미국 국채에 관련한 질문에 모호한 답을 내놨다. 그는 “한쪽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우리는 대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주광야오 부부장의 발언으로 미국 국채 보유량 감축에 대한 우려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풀이했다.
중국은 이날 미국의 핵심 수출품인 대두를 포함해 자동차, 항공기 등 106개 품목의...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 대사는 “우리는 누구와도 무역 전쟁을 하고 싶지 않지만 누가 이 모든 것을 시작했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보호주의는 미국의 노동자나 농민을 보호하지 못할 것이며 기업이나 소비자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를 포함해 모두를 다치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은 미국을 비난하면서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건국 68주년 기념행사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한국과 대만의 전술핵 배치와 일본 핵무장 등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추이 대사는 “핵무기가 북한에 안전을 가져다주지 못하듯이 한국과 일본에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이어 “핵무기는...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 대사는 “최근 미국의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4월 회동에서 구축한 신뢰를 훼손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중국의 반발이 예상됨에도 대만으로의 무기 수출에 나선 것은 대북한 정책과 관련해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같은 날 미국 재무부는 북한의 자금줄로 꼽히는 은행 중 하나인...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지난 13일 국영 CGTN 방송에서 100일 계획은 양국 간의 견고한 관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자는 의도였으며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해결하기 쉬운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슈는 계속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양국 정상이 생각하는 100일 계획의 시간차가 이렇게 큰 이유는 무엇일까. 블룸버그통신은...
시 주석 부부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부부와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의 환영을 받은 뒤 레드카펫을 걸으며 미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이틀간 머물 오 팜비치 리조트&스파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태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도 비슷한 시간에 팜비치 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이 열리는 마라라고 리조트로 온 시진핑을...
이방카의 행사 참석 배후에는 그의 남편이자 백악관 선임 고문인 재러드 쿠슈너와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의 막후 접촉이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한 백악관 관리는 “큐슈너와 추이 대사의 회동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며 “두 사람은 광범위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이 트럼프 새 정부에 어떻게 접근할지 고심하는 가운데...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도 최근 중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올해 늦은 시기에 이뤄질 시 주석의 첫 국빈 방미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을 양국 관계자들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3년 6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는 9...
이 가운데, 4일(현지시간)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어떤 나라도 북한의 내정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인권실태를 ICC에 회부한다는 유엔의 결의안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그는 이어 "미국이 자신의 견해를 가질 수는 있으나 궁극적으로 이 문제는...
주미 중국대사인 추이톈카이가 북한의 인권실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려는 것에 대해 분명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서방국을 비난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어떤 나라도 북한 내정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해외주재 공관장이 북한 ICC 회부에 반대하는 자국 정부...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도 워싱턴DC에서 미국 측에 엄중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인터넷판공실 대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중국 인터넷을 공격해 온 최신 자료를 공개해 맞불 작전에 들어갔다.
대변인은 “미국은 현재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밀 절취자”라고 설명하며 “중국 인터넷을 가장 많이 공격하는 국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