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드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8회말 공격 도중 생긴 상황에 대해 항의를 하다가 퇴장 조치를 받았다.
SSG가 0-2로 끌려가던 8회말, SSG 첫 타자 추신수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에레디아가 볼넷을 골랐다. 이어 최정이 우익선상 2루타를 쳐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한유섬이 볼넷을...
◇ '인종차별 항의' 류현진 등판 연기, 29일 볼티모어전 등판 유력
28일(한국시간) 인종차별 항의로 류현진, 추신수, 최지만 등이 출전 예정이던 경기가 취소됐다. 토론토와 보스턴 구단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오늘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치를 예정이던 경기를 연기했다"며 "계속되는 경찰 폭력행위와 사회적인 불평등에 우리는...
28일(한국시간) 인종차별 항의로 류현진, 추신수, 최지만 등이 출전 예정이던 경기가 취소됐다.
토론토와 보스턴 구단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오늘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치를 예정이던 경기를 연기했다"며 "계속되는 경찰 폭력행위와 사회적인 불평등에 우리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기로 했다. 두 구단은 인종차별 반대를 위해 선수들이...
특히 추신수는 격하게 맥컬러스에게 항의했다. 의도적으로 빈볼을 던진 게 아니냐는 것. 추신수는 휴스턴 포수 브라이언 매캔과도 설전을 벌였다.
앞서 1회 호세 알투베, 2회 율리 구리엘이 텍사스 선발 앤드루 캐시너의 공에 맞아 휴스턴 벤치는 격앙된 상태였다.
4회초 4호 솔로 홈런을 때려내 2-1 역전을 성공시킨 나폴리에게 의도성 짙은 위험한 공이...
3연전에서 추신수는 안타를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5회 조이 갈로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단 1점을 추가한 반면 오클랜드에 14안타를 얻어맞아 9-1로 졌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3회말 오클랜드 크리스 데이비스의 땅볼 타구가 처음에는 페어로 선언돼 3루 땅볼 아웃됐다가 주심의 판정 번복으로 파울이 되자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토론토 측에서도 다시 항의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텍사스는 행운의 점수로 7회 토론토에 3-2로 앞서게 됐다. 이후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토론토 팬이 판정에 불만을 품고 경기장에 오물을 투척하며 분위기는 심상치 않게 흘러갔다. 7회말 텍사스 수비진이 3연속 실책을 범해 만루가 됐다. 유격수 앤드루스가 모든 실책에 관여해 아쉬움을...
토론토 측에서도 다시 항의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텍사스는 행운의 점수로 7회 토론토에 3-2로 앞서게 됐다. 이후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앞서 추신수는 이날 1-0으로 앞서던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 날리며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배니스터 감독은 그라운드로 올라가 항의를 이어갔지만, 볼 판정과 퇴장선언을 되돌리지 못했다.
결국, 감독이 없는 상태에서 8회와 9회를 소화한 텍사스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시애틀에 2-4로 역전패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회초 우전 안타와 9회초 몸에 맞는 공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3일 시카고전에서는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려냈다.
한편 이날 추신수는 ‘천적’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1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는 2010년부터 이어진 셰일과의 승부에서 16타수 1안타로 약한 면을 보였다. 볼넷을 골라내는 과정에서 크리스 세일의 투구가 머리로 날아오자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 크리스 세일(26)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6-0으로 뒤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연달아 몸쪽 위협구를 피했다. 3볼 2스트라이크에서 날아온 크리스 세일의 마지막 공도 추신수의 머리를 향했다. 재빨리 몸을...
며칠 전 심판의 애매한 판정에 “퇴장까지 불사했다”는 추신수는 이날 작심한 듯 심판에 강력항의하며 언쟁을 벌였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루킹 삼진을 당하는 등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체면을 구겼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부터 이어온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시작된...
추신수는 산체스에게 항의를 표시했고, 상대 포수인 움베르토 퀸테로와 언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왔고,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추신수는 지난 6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도 첫 타석부터 공이 몸에 맞았으며, 네 번째 타석에서는 머리로 날아오는 빈볼성 공에 격분해 마운드로 뛰쳐나갔던 적이 있다.
이어 추신수는 위협구를 던진 페레스를 향해 걸어가며 강하게 항의했고, 상대팀 포수를 비롯한 양 팀의 선수들이 마운드로 올라오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하지만 심판들과 양 팀의 감독들의 중재로 큰 충돌없이 바로 경기가 진행됐지만 시즌 개막전부터 추신수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연장 16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토론토에 4-7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