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산업용 전동기의 경우 최저효율제에 의한 강제적적인 전동기 효율 기준이 존재하고 있고, 대부분의 경쟁사는 IE3(프리미엄급) 충족에 머물러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효율 등급의 기준이 향상되고 있어, 당사는 선제적으로 IE4(슈퍼프리미엄급) 이상의 제품개발을 통하여, 세계적인 기술 수준에 부응하도록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고효율 전동기 사용을 의무화하는 최저효율제(MEPS) 정책이 시행 중이다. 지난 기고에서 언급했던 탄소나노튜브 기반 경량 와이어는 기본적으로 구리를 절감하여 구리 생산 및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줄일 수 있고 전동기, 발전기, 변압기와 같이 에너지 소모가 큰 전력기기의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우리...
간담회 참석자들은 "해외기업들이 대규모 증설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대하는 등 우리 산업 경쟁력을 지속해서 위협하는 만큼, 우리도 최저효율제, 탄소인증제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고효율·친환경 시장으로 전환하고, 세계 최고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술경쟁력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효율 제품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를 도입하고 소재·부품 연구개발(R&D)을 통해 발전효율이 향상된 설비도 사업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아울러 탄소인증제 적용제품의 보급을 확대할 수 있게 탄소 배출량이 낮은 제품에 대한 우대 방안을 7월 탄소인증제 시행에 맞춰 도입할 예정이다.
보급사업에 참여할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는...
올해부터 모듈 최저효율제가 시행됨에 따라 태양광 모듈은 효율이 17.5% 이상이어야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이 구성한 조합 등 공동 형태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융자는 확대해 조합당 1500kW까지 최고 융자율로 지원한다.
산업부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계획을 28일부터 홈페이지(www.motie.go.kr)를 통해 공고하고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융자...
정부는 태양광 모듈에 대한 탄소인증제 도입과 지난달부터 시작한 최저효율제를 통해 '친환경'과 '고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정부는 탄소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난해 4∼12월 정책연구용역과 6차례의 태양광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쳤다.
탄소 배출량을 사전 검증해 태양광 업계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면서...
특히 올해부터 도입되는 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와 탄소인증제는 고효율·친환경 설비 확산과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리콘 태양전지의 한계 효율을 극복한 세계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 풍량·수용성 확보에 유리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 핵심부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도...
9% 하락하는 바람에 시장 규모가 21.6% 줄어들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태양광 시장의 국산 모듈 점유율은 전년 대비 6.2%포인트 상승한 78.8%로 집계됐다. 셀 수출은 2018년 1억58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분기 2억2500만 달러로 늘었다.
정부는 올해에는 최저효율제와 탄소인증제를 도입해 국내 시장을 고품질·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와 함께 탄소 인증제 시범사업을 시행해 국내 재생에너지 업계가 효율과 환경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의 수급 안정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의무공급비율 조정, 재생에너지의 계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한 경쟁입찰 중심의 RPS 시장제도 개선 방안...
정부는 태양광 모듈 효율이 1% 증가하면 설치 부지가 4~6% 줄어들게 돼 최저효율제 도입으로 국내 태양광 입지 잠재량이 기존 113GW에서 최소 132GW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태양광 모듈에 포함된 중금속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고려해 기존 수상 태양광 모듈의 환경성을 대폭 강화했다.
현재 수상 태양광 모듈의 납 함량 기준은 0.1...
최저효율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효율을 갖춘 태양광 모듈만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로, 고효율의 국산 제품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업계에선 체감할 만한 수준의 대책이 아니고 시점도 늦었다고 지적했다. 한 태양광업체 관계자는 “이미 중국산과 경쟁조차 못 해보고 밀려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런 대책은 우리 기업들의 줄도산을 막지 못할 것”...
최근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에너지 최저효율제 도입을 포함해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의견수렴 토론회’,’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 등을 열며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전기요금 체계 개편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28일 중기중앙회는 ‘중소제조업 에너지비용...
산업부와 업계는 고효율 태양광 패널 보급을 위해 태양광 패널 최저효율제 도입을 고려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기술표준원과 업계가 함께 태양광 패널의 KS 인증기준 개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패널의 친환경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KS 인증기준에 납 미함유(무연·Pb-free) 기준을 추가하는 게 핵심이다. 산업부는 태양광 패널의 환경적...
여기에 이달부터 에너지효율이 낮은 저효율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하는 최저효율제가 시행됨에 따라 판매량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동기는 국내 전력사용량의 40%를 차지하고, 이를 고효율전동기로 모두 교체할 경우 연간 에너지절감액이 1조 3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