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소액주주들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
이 업체 소액주주 7인(17.26%)은 전액 자본잠식으로 지난 4월 15일 상장 폐지된 후 계속되는 결손 상황에서 회사가 파산에 이르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달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건설사는 지난해 말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부채가 자산을 초과
삼환기업 남매의 난
중견 건설업체 삼환기업의 최용권 회장 여동생인 최 모씨가 최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삼환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삼환기업은 국내 건설업체 중 중동시장에 최초로 진출하며 국내 1세대 건설기업의 부흥기를 이끈 중견 건설업체로, 건설업에만 66년 외길을 걸어온 기업이다.
1세 경영장인 최종환 명예회장이 경영할 당시만
삼환기업 남매의 난
중견 건설업체 삼환기업에서 남매의 난이 벌어졌다.
YTN은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의 여동생인 최 모 씨가 최 회장이 4500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해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7일 보도했다.
고소장에는 중동 건설붐이 한창이던 지난 80년대 미국 법인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돈으로 하와이 별장
삼환그룹은 1946년 설립된 삼환기업공사가 모기업이다. 1952년 삼환기업으로 상호를 변경한 뒤 법인회사로 전환했다. 1967년 우성개발을 설립해 부동산 임대업에 진출했다. 1969년 우성식품을 설립하면서 음료제조 및 판매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1976년 삼환엔지니어링, 1977년 태양관광여행, 1978년 신민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하면서 재벌그룹으로 성장했
삼환기업 노동조합은 15일 최용권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삼환기업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회장이 수십개의 비자금 차명계좌를 보유한 것을 인지하고 불법행위에 대해 청와대에 진정했지만 조사를 미루고 있다”며 검찰 고발 배경을 밝혔다.
노조는 “최 회장의 차명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삼환기업은 최용권 회장이 본인 소유의 회사 주식 모두를 직원복리 증진 및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함은 물론 회장 직함을 내놓고 명예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회장의 주식 출연 및 경영일선 후퇴는 지난 7월 삼환기업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후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던
국세청이 삼환기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소재한 삼환기업 본사에 투입, 올해 말까지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만 4년 만에 실시되는 일반적인 정기세무
삼환기업 노동조합과 사측이 최용권 회장의 비자금 조성 여부에 대해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다.
삼환기업 노조는 14일 “최용권 회장이 비자금을 운용한 정황이 법원 판결문을 통해 드러났다”고 밝혔다.
노조는 횡령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삼환기업 전 직원 손 모씨에 대한 서울고등법원 판결문을 입수, 손 씨가 최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우성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있는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이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우성문화재단(이사장·최용권 삼환기업 회장)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운니동의 재단사무실에서 당곡고 2학년 심유식 학생을 비롯해 모두 138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 1억 1255만원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삼환기업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99
신민저축은행이 대주주 불법 대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과대 계상 등이 적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신민저축은행에 기관경고의 징계를 내리고 과징금 2억6100만원을 부과했다. 또 임원 2명에게 각각 해임권고, 직무정지를 직원 3명에게 정직·감봉 등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금융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례 회장단 회의가 열린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포스코 정준양 회장(왼쪽부터), GS 허창수 회장,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 두산 박용현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대림 이준용 회장, 전경련 조석래 회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동양 현재현 회장,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 SK 최태원 회장, 롯데 신동빈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례 회장단 회의가 열린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포스코 정준양 회장(왼쪽부터), GS 허창수 회장,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 두산 박용현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대림 이준용 회장, 전경련 조석래 회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동양 현재현 회장,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 SK 최태원 회장, 롯데 신동빈 부회장,
재벌가의 학맥(學脈) 지도가 바뀌고 있다.
과거 재벌가의 자녀들은 경기고, 경복고 등 서울 명문 사립고를 나와 서울대 등 명문대학을 거쳐 해외 MBA를 졸업한 후 경영수업을 받는게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보 역시 경복고를 나와 서울대를 거쳐 일본 게이오대, 미국 하버드대의 MBA를 거치며 경영자 수업과 함께 학맥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