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구조활동을 펼친 이윤혜 최선임승무원(여·40)을 비롯해 유태식(42), 이진희(여·33), 김지연(여·31), 한우리(여·29), 김윤주(여·25) 등 승무원 6명이 아시아나항공 213편을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도착 예정시간은 11일 오후 5시25분이다.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 당시 승무원들의 헌신이 알려지면서 여승무원도 바지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주장이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승무원들의 활약상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세상의 화제가 됐다. 기체가 불길에 휩싸여 폭발하기 직전 약 90초간 승무원들은 불 붙은 기체에서 승객을 탈출시키며 마지막까지 사투를 벌였다.
특히 최선임인...
낸 아시아나항공 OZ214편(B777-200ER) 착륙 사고 당시 307명의 승객을 탈출시키며 불 붙은 기체에서 마지막까지 사투를 벌였다.
5명의 승무원들은 일사불란하면서도 침착하게 움직여 대형 참사를 막은 ‘기적’을 일으켰다. 기체가 불길에 휩싸여 폭발하기까지 단 90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사고 현장의 영웅으로 불린 이들 승무원은 최선임인 캐빈매니저 이윤혜(35)...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기 착륙사고에서 이윤혜 최선임승무원을 비롯한 승무원들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승객 대부분을 대피시킨 모습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공개된 아시아나기 사고현장에서 승객을 업고 대피시키는 헌신적인 승무원의 모습.
이어 그는 "몸집도 작은 여승무원이 얼굴에 눈물이 흐르는 채로 승객들을 등에 업고 사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었다"며 "그녀는 울고 있었지만, 여전히 너무나 침착했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도 사고기 캐빈매니저(최선임승무원)를 `영웅`으로 칭하며 찬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사고기의 최선임승무원을 ‘영웅’으로 칭하며 찬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승무원은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남아 승객들의 안전을 끝까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존자 중 한 명인 미국의 벤저민 레비(39)씨는 사고의 충격으로 갈비뼈를 다치는 부상을 입고도 비상탈출구를 열어 승객 50여명을 대피시켰다. 레비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직후...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도 사고기 캐빈매니저(최선임승무원)를 `영웅`으로 칭하며 찬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사고기 승무원들의 노고와 활약에 감사를 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실제로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14시간의 교대근무가 끝나갈 때쯤 갑자기 충돌사고가 났을 때 당신은 침착하고 냉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