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서부연방지법의 로버트 콜빌 판사는 선고 공판에서 배심원단 권고에 따라 총기난사범 로버트 바워스에 사형을 선고했다.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만장일치로 사형 선고를 내리는 데 동의했다. 콜빌 판사는 “바워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은 없다”며 “그에게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말은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범인 SNS서 신나치·백인우월주의 옹호 자료 발견당시 가슴에 ‘RWDS’ 패치 붙이고 있어바이든 “총기 규제 강화하는 법안 의회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아웃렛에서 8명을 살해하고 경찰에 사살당한 총격범의 신원이 댈러스 출신의 33세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로 밝혀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고위 법 집행 당국자는...
바이올런스프로젝트에 따르면 범인은 최소 지난 반세기 만에 미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총기난사범이다.
사건 현장 지역에는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살고 있으며, 댄스교습소는 몬터레이 파크와 같은 아시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1세대 이민자들의 커뮤니티센터로 통했다고 WSJ는 설명했다.
용의자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 전에 별다른 전과는 없지만 1990년...
오데사경찰은 이번 사건을 무차별 총기난사범에 의한 총격으로 규정하고 페이스북에 경고문을 올렸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자도 “이런 비열한 공격이 벌어진 것에 애통한 심정”이라며 “주와 경찰 당국은 잔인한 공격이 정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뒤 미 연방수사국(FBI)과 재무부 산하 연방 주류·담배·화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총을 난사해 3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가 현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이번 범행의 배후라고 자처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이날 스트라부르 총격 용의자인 셰리프 셰카트(29)가 경찰에...
7일 밤(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벤투라 카운티 사우전드오크스의 술집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돼 전투 임무에 투입됐던 전 해병대원 이언 데이비드 롱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 CNN에 따르면 술집에서 글록 21 45구경 권총을 난사해 경찰관 한 명을 포함, 12명을 숨지게 한 롱은 2010년 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유대교회당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1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범 로버트 바우어스 갭닷컴 계정의 자기 소개란에 ‘유대인은 사탄의 자식들’이라고 써놓은 게 발견됐고 백인우월주의 슬로건의 단어 수인 14와 극우 나치즘의 구호 ‘하일 히틀러’의 머리글자 H의 알파벳 순서를 뜻하는 8을 겹쳐 쓴 ‘1488’이라는 숫자가 찍힌 속도측정기 사진을 배경사진으로 올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가 4일(현지시간) 자발적으로 귀국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CNN은 참사 당시 필리핀에 머물던 댄리가 전날 로스엔젤레스국제공항(LAX)을 통해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댄리는 변호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패덕이 대량 학살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2일(현지시간) 콘서트장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의 호텔방에 이어 자택을 추가로 압수수색한 결과, 총기 18정과 탄환 수천 발,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라스베이거스 북동쪽으로 130㎞ 떨어진 패덕의 자택에서 총기와 폭발물을 찾아냈다.
패덕의 자동차에서는 비료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64)은 수백만 달러(수십억원 대)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로 크루즈 여행과 도박을 즐겼다고 그의 동생 에릭 패덕이 밝혔다.
에릭은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티븐이 재무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징후는 전혀 없었고, 설령 그랬더라도 가족이 충분히 구제해줄 수 있었다며 이같이...
플래내건은 문건에서 "조승희가 에릭 해리스·딜런 클레볼드(1999년 콜롬바인 고등학교 총기난사범)보다 2배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고 언급했고, ABC방송은 이날 플래내건이 범행에 사용한 권총이 조승희의 권총과 비슷한 '글록 19'였다고 보도했다.
플래내건은 오전 6시45분쯤 플랭클린 카운티의 한 놀이공원에서 지역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인터뷰...
총기 난사범은 체구가 작고 회색 스웨터와 청바지, 부츠 차림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미 연방수사국(FBI)은 용의자로 지목된 21세 백인 청년을 추적 중이다.
그레고리 멀린 찰스턴 경찰청장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를 하고 있을 때 교회로 들어와 그들의 생명을 앗아간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백인에 의한 인종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크다고...
총기 난사 사건 당일 비커스 경위는 스티브 하퍼 캐나다 총리가 여당 의원 등 30여 명이 회의를 하고 있던 회의실 바로 밖에서 총기 난사범 마이클 제하프 비보를 사살했다. 만약 비커스가 제하프 비보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했다면 하퍼 총리를 포함해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희생됐을 가능성이 커 캐나다 정치인들은 비커를 생명의 은인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날 오전 비커스는 스티브 하퍼 캐나다 총리가 여당 의원 등 30여 명이 회의를 하고 있던 회의실 바로 밖에서 총기 난사범 마이클 제하프 비보를 사살했다. 비커스가 제하프 비보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했다면 하퍼 총리를 포함해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희생됐을 가능성이 커 캐나다 정치인들은 비커를 생명의 은인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크레이그 스콧 의원은...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기 난사범으로 밝혀진 마이클 제하프 비보(32)가 퀘벡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 두 건의 형사 전과기록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현지시간) CBC 방송이 보도했다.
CBC가 입수한 법원 기록에 따르면 제하프 비보는 1982년 캐나다에서 태어났고 지난 2004년 퀘벡주에서 마약 소지 및 강도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인정받았다. 이에 60일 형을...
가짜 임 병장
군 당국이 동부전선 일반전방소초(GOP) 총기난사범 임모 병장(22)의 이송 과정에서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가짜 임병장을 동원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군과 강릉아산병원이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24일 "강릉아산병원 측에서 '응급실 앞에 취재진이 많아 진료가 제한되니 별도의 통로를 준비하겠다'며...
지난 23일 자살 시도 직후 병원으로 후송된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범 임모(22) 병장은 군이 만들어 낸 대역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임 병장이 자살 시도 직후 생포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대부분의 신문과 방송은 군 당국이 내세운 '가짜 임 병장'의 후송 사진과 화면으로 도배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24일 “당시 구급차 4대를 준비해 2대는...
미국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애덤 랜자(20세)가 범행 전날 학교 교사들과 언쟁을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NBC방송과 영국 데일리메일은 애덤은 범행 전날인 지난 13일(현지시간) 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를 찾았고 교사 4명과 말다툼을 벌였다고 16일 보도했다.
범인과 말다툼을 했던 교사 3명은 다음날 애덤의 총에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