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경기 평택시 한 거리에서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가 산책 중이던 행인과 애완견을 문 뒤 근처 민가로 들어가 다른 개를 물어뜯으며 난동을 부린 일이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쐈는데, 핏불테리어는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 도망쳤다. 경찰은 테이저건이 방전되자 핏불테리어를 사살하기로 했다.
경찰은 인도에 멈춰 서있는...
세타 타위신 총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면서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은 총기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나라다. 작년에도 전직 경관이 보육원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2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0년엔 군인이 난동을 부리면서 최소 29명이 죽고 57명이 다쳤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인 60대 여성 A 씨가 어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A 씨는 앞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 인도에서 22세 피의자 최모 씨가 인도로 돌진시킨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 피의자는 백화점 1~2층에서 다수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 피해는 ‘14명 부상’에서 ‘1명 사망, 13명 부상’으로 바뀌었다. 피해자는...
묻지마 살인 이후 살인 예고글 급증 흉기난동범에 총기 등 물리력 사용 서울시 “다중밀집시설 안전 강화”
최근 잇따른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자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당분간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검문검색도 이뤄진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오후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
대법원에서 사형을 확정받은 사례는 2016년 'GOP 총기 난동 사건'으로 5명을 살해한 임모 병장이 마지막이다.
사형을 반대하는 측은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국가가 개인의 생명권을 박탈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운다. '사형' 역시 '살인'과 동일하다는 취지다. 또 사형 존치로 인한 범죄 예방 효과의 객관적 지표와 근거가 부족하고, 오판 가능성도 제기한다.
반면에...
중국에서는 총기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최근 몇 년 새 흉기 난동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장시성의 한 유치원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1년 4월에는 광시좡족자치구 베이류시의 유치원에서 2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2017년 장쑤성 유치원에서는 22세 남성이...
극우 음모론자에 징벌적 손해명상 명령트럼프 열렬한 지지자로, 작년 의회 난동 가담 혐의도
10년 전 미국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참사가 날조됐다고 허위 주장한 극우 음모론자에 법원이 4520만 달러(약 586억 원)의 징벌적 손해배상 명령을 내렸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 법원 배심원단은 전날 극우...
길거리서 흉기 난동 중국인... 경찰, 실탄으로 제압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던 중국인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양평군 양평터미널 인근 주택가에서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8명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총을 맞고도 20여 분간 난동을 멈추지 않았다. 경찰은 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회복된 뒤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상대방의 치명적인 공격이 예상될 경우 경찰은 총기를 사용할 수 있다”라며 “상황이 급박했다고 들었다. 경찰관의 정당방위로...
의회난동 같은 폭력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당국이 워싱턴DC 중심 지대인 내셔널 몰을 폐쇄하고 주방위군 2만5000명을 동원했다.
연합뉴스는 16일 외신을 인용해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비밀경호국(SS) 요청에 따라 15일(현지시간) 오전 11시부터 취임식 이튿날인 21일까지 국토안보부가 지정한 '국가특별보안행사' 구역 내 내셔널 몰 지역 대부분을 임시 폐쇄키로...
명동 실탄사격장서 30대 남성이 숨지기 1년 전에도 한 30대 남성이 실탄 사격장을 찾아 자살 난동을 부린 바 있다.
이에 여론은 아예 사람과 총기 사이 안전 차단막을 확실하게 설치하고 손목만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사고를 막자는 제안을 내는 등 사고 발생 가능성에 우려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사고로 인한 업주 및 직원들의 정신적 피해 등 2차 피해를 우려...
A(35·여)씨는 8월 29일 밤 12시 50분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서 막차를 놓쳤다는 이유로 스크린도어를 발로 걷어차고, 역무원을 우산으로 때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손톱으로 할퀴고, 총기 이탈 방지 끈을 잡아채 총을 빼앗으려고 했다. A씨는 연행되는 과정에서도 순찰차 유리를 수갑으로 내리쳐 경찰차에...
그냥 회사에서 난동 부리다 쫓겨났겠지”라며 총기 규제 정책이 이뤄지지 않는 미국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트위터 아이디 ‘@ram****’은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라니! 깜짝 놀랐다. 유튜브 회사 정책에 대한 불만이 있었으면 차라리 본사를 찾아가서 항의했으면 됐을 텐데. 꼭 저렇게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했나”라고 했다.
트위터 아이디...
2일(현지시간) 새벽 필리핀 마닐라의 공항 인근 복합 리조트 카지노에서 총기괴한 난동이 발생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날 발생한 마닐라 카지노 총기괴한 난동의 배후를 자처했으나 필리핀 경찰은 해당 사건이 테러로 볼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이날 국제공항 터미널 인근에 자리한 '리조트 월드 마닐라'의...
정부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차량과 흉기 테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폭발물이나 총기 등 무기가 아닌 일상적 도구를 이용한 테러 시도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19대 대통령 선거 관련 유세장 등 다중밀집지역의 안전 관리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29일 서울청사에서 군ㆍ경ㆍ소방과 외교부,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 13개 대테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캠퍼스에서 28일(현지시간) 오전 한 남성의 무차별적 흉기난동으로 최소 9명이 다쳤다고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NBC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는 18세 소말리아 출신으로 현장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 있는 캠퍼스 내 공대 건물 중 하나인 ‘와츠 홀’에서...
이라크는 6개월 전에도 현지 주민들이 국내 건설사 공사현장을 침입해 난동을 부린 사례까 있다. 지난해 8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항구도시 알파우 대우건설 사업장에서 발생한 이 사고에는 총기 난사로 주민 1명이 사망했다. 당시 주민 20여명은 채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일부는 사무소를 지키던 사설 경호업체의 총기까지 탈취했다.
불과 반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이번 사건으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한 승객이 불편함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국 항공당국은 난동범이 총기 등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지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위협이 가중되는 현재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난동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출동한 경찰은 19세로 알려진 이 남성에게 무기를 내려놓고 엎드리라고 명령했으며, 명령에 따른 그는 특별한 저항 없이 체포됐다. "정보기관에 고용된 해커집단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그가 침입해 난동을 부리면서 방송이 1시간 가량 중단됐으나 다행히 총이 발사되거나 사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9시15분경 기지 내 통합무기지원사령부 사무실에서 한 여군이 사람들의 진입을 막고 물건을 던지는 등 난동을 피우다 소지한 총기를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다. 이후 해당 여군은 바로 인근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건 다시 통합무기지원사령부 건물에는 1100여명이 있었으나 다른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