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십자로'부터 '헤어질 결심'까지…'한국영화 100선'
영화 '의리적 구토'의 개봉일인 1919년 10월 27일은 한국영화가 탄생한 날이다. 그로부터 100년이 흐른 2019년에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와 칸영화제의 최고상을 모두 거머쥐는 성취를 거뒀다. 이 밖에도 임권택, 이창동, 박찬욱, 홍상수 등이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한국영화는 현재...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안종화, 1934)부터 최신작 '헤어질 결심'(박찬욱, 2022)까지 한국영화 대표작 100편에 대한 리뷰 등이 실렸다.
영상원 관계자는 "한국영화 100선의 통계와 10년 사이 한국영화 100선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분석한 글 또한 독자들의 한국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귀자의 '모순'이 금주 예스24 종합...
파노라마부문에 이재용 감독의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이동구 감독의 ‘가시꽃’, 이송희일 감독의 ‘백야’, 김동호 감독의 ‘주리’ 등 4편이 초청됐으며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가 포럼 부문에 올랐다. 신수원 감독의 ‘명왕성’과 김정인 감독의 ‘청이’, 한ㆍ중 합작영화 ‘환호불가’가 제너레이션 부문에 올랐다.
이중 이돈구 감독의 ‘가시꽃’...
300만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신인답지 않은 진중함과 무게감을 담아낸 ‘가시꽃’의 이돈구 감독과 배우 남연우를 비롯하여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의 이재용 감독, ‘청춘의 십자로’의 총괄 공연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과 변사를 맡은 배우 조희봉, ‘명왕성’의 신수원 감독, ‘백야’의 이송희일 감독이 참석하였으며 단편부문으로는 ‘주리(Jury)’로 영화감독...
엇갈린 운명의 십자로 앞에 선 청춘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1934년작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사라졌던 이 영화를 80여 년 만에 한국영상자료원이 복원, 영화감독 김태용이 공연연출을 맡고 영화배우 조희봉이 주임변사를, 4인조 라이브밴드와 뮤지컬 실력파 배우들이 경연하는 신개념 라이브 버라이어티 쇼로 재탄생 되어 지난 26일 관객들 앞에 첫 선을 선보였다....
무성영화이자 현존하는 최고(最古) 한국영화로 꼽히는 '청춘의 십자로'가 2012 런던 올림픽 기간에 현지에서 볼 수 있다.
런던의 영국영화협회(BFI)에서 상영 중인 '청춘의 십자로'는 작고한 안종화 감독의 1934년 작품을 리메이크한 김태용 감독의 작품이다. 원본 대본이 소실돼 안 감독이 남긴 몇 줄의 줄거리, 당시 기사 등을 바탕으로 김태용 감독과 변사를 맡은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