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현 조국혁신당 대표)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내 경선 없이 송 전 시장의 단독 공천을 위해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최고위원 등을 회유해 출마를 막는 데 관여했다는 내용이다.
또 조 전 수석과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이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에게 당시 울산시장이던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에...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 전 대통령의 측근인 송 전 시장의 당선을 위해 청와대가 당내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민주당 의원 등을 회유하고, 당시 울산시장이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하명수사를 하는 등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해당 의혹 관련 2020년 1월 송 전 시장과 황운하 민주당 의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참고인에게 회유와 압력을 행사해 진술을 왜곡할 구체적인 사정이 소명됐다고 보기 어려우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각각 국토부 1차관과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일하며 한국부동산원에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국토부가 2017년...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이날 YTN라디오에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이 대표를 찾아와 이번 정부에서는 그런 게(만남 시도) 일절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참으로 비정한 정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 역대 야당 대표의 단식 중에는 정부‧여당에서 단식 중단을 촉구하고, 합의점을 찾아나가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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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서훈(69)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측이 건강상의 이유로 법원에 석방을 요청했다. 서 전 실장 측은 검찰이 국민의힘의 정치적 주장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서 전 실장의 변호인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합의 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피고인이...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저는 청와대나 안보실 어디서도 그러한 삭제를 지시받은 적도 없고 지시한 적도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나아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나 ‘강제북송 의혹’은 결국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진다며 윤 정부의 전방위 수사가 ‘문재인 종북-이재명 비리’ 두 가지를 겨냥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검찰 수사가 없는 것을...
검찰은 백 전 장관의 직접 지시 여부, 청와대 윗선 개입 여부 등을 중점으로 14시간에 걸쳐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소환조사 후 나흘 만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백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윗선을 향한 검찰 수사는 주춤하게 됐다.
해당 청원은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푸들만 19마리 입양, 온갖 고문으로 잔혹 학대 후 죽이고 불법 매립한 범죄자의 처벌을 촉구하며 신상 공개 동의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지난 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A 씨가 푸들 16마리 등 개 19마리를 입양해 학대 살해한 뒤 화단 등에 유기한 정황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청와대는 이 중사의 부친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요청서를 접수한 바가 있다. 이에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실은 시위 장소로 행정관을 보내 요구서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중사 부친은 이투데이에 "이제 대통령의 면담허락을 시민사회수석을 통해 기다리고 있다"며 "특검으로 부실수사의 진실이...
피해자의 언니인 청원인 C 씨는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사건 조사 과정에서 신고를 막으려는 회유 및 합의 종용이 있었고 적절한 분리조치 또한 되지 않았다"며 "이후 다양한 2차 가해가 있었고 결국 부대 전출을 택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단 법무실이 군형법으로 다뤄야 할 사건을 일반 징계...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범행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강력하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피해 신고 이후 부대 내 처리, 상급자와 동료들의 2차 가해, 피해호소 묵살...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범행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강력하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피해 신고 이후 부대 내 처리, 상급자와 동료들의 2차 가해, 피해호소...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조직적 회유를 받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 사회적 공분을 사자 군 당국이 대대적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일벌백계를 강조했고, 서욱 국방부 장관도 나서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매우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가해자를...
이 사실은 해당 검사와 교제했던 A 씨가 18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폭로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A 씨는 '유부남 검사의 거짓말과 비위를 덮으려 하는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위 같은 내용을 폭로했다.
그는 연인 관계였던 서울중앙지검 공판부 소속 B 검사가 몇 달간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며...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명수사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광철 민정비서관을 무혐의 처분하면서 "범행 가담에 강한 의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고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공개한 불기소 이유 통지서에 따르면 검찰은 조 전 장관과 임 전 실장이 "순차적인...
수사 주장에 대해서도 "김 전 회장은 대부분 변호인이 참여한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고, 변호인들도 수사 절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검찰은 △야당 정치인 관련 범죄 은폐 의혹 △김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회유·협박 의혹 △B 변호사 배우자 상대 명품 선물 로비 의혹 등과 관련한 김 전 회장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김 전 회장은 대부분 변호인이 참여한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고, 변호인들도 수사 절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야당 정치인 관련 범죄 은폐 의혹 △김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회유·협박 의혹 △A 변호사 배우자 상대 명품 선물 로비 의혹 등과 관련한 김 전 회장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검찰 전관 변호사가 “윤 총장에게 힘을 실어주려면 청와대 수석 정도는 잡아야 한다”며 협박과 회유를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윤석열 보고 후 조사 끝나고 보석으로 재판받게 해주겠다”며 협조하지 않으면 공소금액을 키워서 구형을 늘리겠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변호사를 통해 윤 총장 측근인 소위 '윤석열 사단'의 검사 3명에게 1000만 원...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0월 1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라임 김봉현 옥중편지 파문, 검사가 허위증언 회유?…"해당 검사와 변호사 고발할 것"
-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여야, 라임·옵티머스 사태 공방…특검인가 공수처인가
- 윤희석...
이어 “5월 청와대 행정관 뇌물공여와 관련된 첫 검찰 조사 때부터 담당 검사가 나는 ‘인정만 하면 된다’며 수사 책임자가 원하는 대로 진술 내용을 수정하고 내게 인정하도록 하는 식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야당 유력 정치인 등을 상대로도 로비했다고 검찰에 밝혔지만,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과 변호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