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게시글이나 댓글은 상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밝혔다.
‘@받은글’ 함부로 옮겼다간 형사처벌로
일부 네티즌들은 류준열과 한소희의 ‘환승연애’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옮겨오고 있다. 이처럼 다른 게시판에 원글을 옮기는 펌글 행위도 원글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면 펌글 행위 또한 처벌될 수 있다.
법원은 판례를 통해 “떠도는 소문만...
A씨의 범행은 지난 2021년 4월 피해자 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피해자는 축구계 평판 등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못하다가 운동을 그만둔 뒤 뒤늦게 용기를 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법정에 선 A씨는 피해자가 합의금을 받을 목적으로 고소한 것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법원은 피해자의 손을 들어주었다. 피해자 진술을의...
지난해 그린피 인상 계획이 나오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의 골프대중화 방침을 비웃듯 그린피를 48% 올린 공공 골프장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 골프장의 취지에 맞게 합리적인 요금 조정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임명된 이남구 위원은 감사원 출신이지만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한 이른바 ‘문재인 라인’이기도 하다. 임찬우 위원은 2020년 2월 임명됐으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 시절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지냈다.
2021년 1월 임명된 조은석 위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고검장을 지냈으며, 2019년엔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과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외국인 선거권(지방 선거) 위헌입니다. 폐지해야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국회에서도 중국인 증가로 민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외국인 유권자 영향을 분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에 사는 김모(57) 씨는 “우리는 중국에서 투표할 수 없는데 중국인이 한국 지방선거에 투표한다는 건 난센스”...
용인시 시민청원 게시판 ‘두드림’에는 리얼돌 체험카페 허가 취소를 요청하며 “해당 업소 반경 500m 이내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와 11개 유아교육 시설이 있다”고 거세게 반발하는 게시글이 올라왔죠.
당시 업소 주인은 “적법한 업체”라고 항변했지만, 주민 항의에 더해 해당 업소가 교육환경법 9조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간판을 내건 지 사흘...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키는 흉악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사형제를 부활하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꾸준히 게재됐다. 지난해 9월 머니투데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응답자 1007명)에서는 ‘사형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77.3%로 나타났으며, ‘사형제를 반대한다’는 의견은 18.7%였다. 특히 사형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실제 지난 3월 말 보건당국이 만 5세 이상 백신 접종 시행을 결정했을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5세 이상 어린이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단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따라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 연령을 5세 미만으로 낮춰도 백신 부작용 우려 등으로 접종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과...
해당 사건은 지난해 7월 B씨가 ‘성폭행 피해자인 제가 가해자와 동거 중입니다’라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B씨는 청원에서 국민청원에 초등학교 때부터 친오빠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2019년 A씨를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으나 미성년자라 부모의 뜻을 이기지 못하고 A씨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지난해 7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필리핀 한인 관광객 납치 살인사건의 가해자로 한국에서 조사 받고 있는 김성곤의 필리핀 소환을 연장 및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김성곤의 필리핀 재송환 일정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2015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한국으로 송환됐던 김성곤은 대법원에 의해 2017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청와대는 ‘연풍문’이라는 민원실을 통해 시민들의 서한을 접수했는데 우리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용산 청사 서문 안내실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집회하는 분들이 서류 접수할 경우엔 용산경찰서 정보과를 통해 접수되며, 대통령...
윤 정부는 출범 전부터 청와대 이전과 공약 파기·후퇴 논란으로 민심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앞서고 있는 여론이 그 방증이다.
가장 뼈 아픈 것은 1호 공약인 소상공인 지원금 600만 원 추가·손실보상급 소급적용 등 민생 공약이 파기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대선 과정에서 수차례 600만 원을 공언했던 만큼, 1인당...
해당 선수 아버지는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코치의 폭언과 동료들의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아들이 숨진 뒤) 아들의 온라인 메신저 계정을 열어보고 밤새 눈물을 흘렸다”며 “코치들의 폭언, 몇몇 친구들의 모욕과 괴롭힘이 4개월간 지속된 것 같다”고 썼다.
경찰은 사망한 유소년 팀 선수가 코치의 언어폭력을 언급했으므로...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신 부작용으로 여자친구가 다리를 절단했습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서울에 거주한다는 32살 남성 A 씨는 “지난 3월 14일 오후 6시쯤 통화 중이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숨이 잘 안 쉬어진다’더니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이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 간 여자친구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고...
그런데 같은 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내 아들 좀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 A씨는 지난달 27일 김포FC 유소년팀에 있던 아들이 축구부 숙소 4층에서 떨어져 숨진 것과 관련해 오랜 기간 동료, 코치들의 폭언과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아들이 숨지고) 며칠 만에 아들의 카카오 계정을 열어보고 밤새 너무 무섭고, 화가...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전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와대 영빈관 놔두고 고급 호텔에서 만찬을 여는 윤 당선자의 취임식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이 청원은 하루 만에 5300건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작성자는 “멀쩡한 청와대 영빈관을 사용하지 않고 신라호텔에서 초호화 취임식 만찬을 연다고 한다”며 “황제 놀이에 빠진 윤 당선인의 혈세 낭비를 더는...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천안 50대 흉기 난동 사건, 신상공개 안 하고 검찰송치 했습니다. 신상 공개 재검토 부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은 2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26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해당 사건 피해자의 30년 지기 친구라고 밝힌 청원인 A씨는 “이 사건으로 제 친구는 응급 상황을 몇 차례 넘기며 수술을 받아야 했고, 친동생처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이날 SNS를 통해 “지난해 4월과 그 이전에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청와대 이발사, 구두 수선사, 조경담당자의 유퀴즈 출연을 문의했지만, 당시 CJ 제작진이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출연 요청이 없었다는 것은 “CJ의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전날 ‘유퀴즈’에 출연, 사법시험 준비와 검사 재직 시절...
유퀴즈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 이후 2000개 가량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글들이 다수였는데요. 이들은 “유퀴즈 실망이다” “선전도구로 전락한 프로그램” “정권 나팔수 노릇이나 하는 방송” “프로그램 폐지하라” 등 다소 과격한 반응까지 보였습니다.
물론 윤 당선인의 출연을 옹호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려는 당선인의...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초부터 운영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2월까지 총 110만8천471 건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 중 청원 게시일로부터 30일간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답변한 청원은 총 284건으로 집계됐다.
2017년 8월 19일에 시작된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올해 2월까지 총 5억1천600만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