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8일 경북 청송경찰서에 자수했다. 자수한 A씨는 “최근 영아 살해 사건들이 자주 보도되면서 죗값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친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으나, 아이 임신 사실 외 살해 및 유기 등의 사실은 알지 못했고 A씨와 교류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입건하지 않았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4분께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31번 국도상에서 1t 트럭과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인 A씨(73)가 사망하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합차에는 청송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광주지역 모 초등학교 코치 1명과 선수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은 복통과...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최세용 일당은 이 같은 방식으로 2012년까지 한국인 관광객 10여 명을 납치했고, 5명을 살해했다고 합니다. 피해 액수만 6억5000여만 원에 달합니다.
“뼈라도 찾아가라”...극악무도한 이들의 범행
실제 2011년 최세용 일당은 추석 연휴를 맞아 홀로 필리핀으로 휴가 온 30대 홍 모씨를 이 같은 수법으로 납치했습니다. 이들은 홍 씨의 금품을...
경북 청송경찰서는 경북북부교정시설(이하 청송교도소) 내 건물과 담벼락 등을 무단 촬영하며 실시간 방송으로 내보낸 혐의(주거침입 등)로 팝콘TV BJ 2명을 내사 중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9일 자동차를 끌고 정문 초소부터 2㎞ 떨어진 청사 입구까지 오가며 건물과 담벼락 등을 무단 촬영하며 시청자 약 800명에게 생방송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J 중 1명이 자신의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며 청송교도소 내부 소개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급 와인에 1만 원 가격표 붙여 계산한 30대 체포
고급 와인에 저렴한 와인 가격표를 붙이는 수법으로 와인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A 씨는 1만 원대 와인...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마을 주민 간 갈등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라며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2015년 경북 상주, 2016년 경북 청송에서 발생한, 이른바 ‘농약 사이다’, ‘농약 소주’ 사건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네티즌은 자칫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며 ‘농약 고등어탕’...
경북지방경찰청과 청송경찰서는 26일 청송 농약소주 사망사건 범인이 주민 A(74)씨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숨진 상황인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지난 3월 9일 오후 9시 40분께 청송군 현동면 눌인3리 마을회관에서 박모(63)씨와 허모(68)씨가 고독성 농약이 든 소주를 마시고 쓰러졌다.
이후 박씨는 숨졌고, 허씨는...
14일 청송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 분석한 결과, 2건의 음독사건에서 나온 독극물 성분은 탄소 및 질소동위원소비가 같은 동일 회사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위원소비(同位元素比)는 임의의 원소에 포함된 동위원소(동일한 원소로 양자수는 일정하지만, 중성자 수가 달라 질량이 다른 원소)의 상대적인 존재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탄소 및 질소...
수도권 첫 야권 단일화
‘썰전’ 전원책 “김무성 옥새투쟁은 유승민 김 빼기 술책”
[카드뉴스] '청송 농약소주 사건' 마을서 70대 주민 음독 사망… 경찰 수사 나서
'청송 농약 소주' 사건이 발생했던 마을에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던 주민 1명이 농약을 마시고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A(74)씨는 경찰에 소환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는데요....
◆ '농약소주' 마을서 음독… 경찰 집중 조사
경북 청송 농약소주 사망 사건이 발생한 마을에서 이 마을 주민 A(74)씨가 3일 음독 사망했습니다. A씨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불과 5∼6시간 정도 앞두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이 지난달 9일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농약소주 사망 사건과 연관됐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 국민 64.8...
경북 청송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께 청송군 현동면 눌인3리 주민 함모(74) 씨가 쓰러진 것을 아내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기던 도중 숨졌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농약소주 사건'이 마을 내부인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함 씨는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앞두고 있다가 목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함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청송 농약소주'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앞둔 마을 주민이 음독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는 "청송 농약소주 사망사건'이 발생한 마을 주민 1명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농약을 마시고 숨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마을 내부인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달 9일 오후 9시 40분께 경북 청송군 현동면에 거주하는 A(68)...
11일 관련업계와 경북경찰에 따르면 청송경찰은 사고가 일어난 마을 주민을 상대로 탐문 조사에 나섰지만 뚜렷한 증거나 증언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주에 고독성 농약이 들어간 경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농약소주로 인해 이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인 상황에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수사가 난항을...
경북지방경찰청과 청송경찰서는 수사본부를 꾸려 농약 투입 경로를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과 유형이 비슷한 점으로 미뤄 누군가가 소주에 농약을 넣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주민을 상대로 마을회관에 드나든 사람을 탐문하고 마을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수상한...
경북 청송군 현동면 한 마을회관에서 소주를 나눠 마신 마을 주민 2명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이들이 마신 소주에서 살충제 성분인 ‘메소밀’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메소밀은 지난해 7월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에서 이용됐던 것과 같은 살충제 성분입니다. 사고 당시 소주가 개봉돼 있었는지는 아직...
10일 경북 청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40분께 청송군 현동면 한 마을회관에서 주민 박모(63)씨와 허모(68)씨가 소주를 나눠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박씨는 10일 오전 8시 10분께 숨졌고, 허씨는 위독한 상태다. 이들이 마신 소주는 마을회관에 있는 김치냉장고에 보관돼 있었다. 소주가 개봉돼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10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9일 청송군 현동면 마을회관에서 주민 A(63)씨와 B(68)씨가 소주를 나눠 마신 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사망, B씨는 중태입니다. 이들은 마을회관 내 김치냉장고에 보관돼 있던 소주를 마셨는데요. 당시 마을회관에 있었던 A씨와 B씨를 포함한 8명이 처음에는 소주 1병을 함께 나눠 마셨으나 A씨와 B씨, 두 사람만 소주 1병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