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직위해제 처분 취소를 구하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의 항소심 첫 변론이 서울고법 제4-2행정부(재판장 이광만 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1심 재판부였던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월 차 의원에 대한 직위해체 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 결정한 바 있다.
앞서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차 의원은 2019년 3월 김학의...
20대 공범 첫 공판…공소사실 인정으로 변론 종결피해자 측 “정신과 심리 치료…합의 생각 없어”확인된 여성 피해자 61명‧서울대 동문 12명
서울대 대학 동문 등 여성 수십 명의 사진을 합성해 허위영상물을 제작‧유포한 ‘서울대 N번방’ 사건의 공범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2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유랑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특히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진행한 4월은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2심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을 때다. 최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진 김 이사장의 말 한 마디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모르기에 인터뷰 게재 시기 역시 항소심 판결이 나온 이후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첫 언론 인터뷰에서도 '긴장된다', '조심스럽다'는 말을...
또한 함께 기소된 후크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박 모 씨에 대해서는 변론을 분리해 종결했다.
박 씨의 법률대리인은 “업무상 스트레스가 극심해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을 시작했고 2022년 1월 복용할 수면제가 없으니 2알만 달라는 권 대표에게 2알을 준 것이 전부”라며 “큰 문제의식 없이 상사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박 씨 역시 “짧은 생각으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최욱진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국내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BC·NH농협카드)가 KT를 상대로 제기한 통신비 부당이득 반환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앞서 3월 재판이 열렸지만, 재판부가 바뀌면서 변론 절차가 갱신됐다.
카드사 측 변호인은 “청구할인 금액 중 신용카드사 부담 부분이 에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은 27일 열릴 예정이죠.
앞서 유준원은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계약 조항이 불합리하다며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펑키스튜디오가 제시한 계약 내용이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대법원이 공소권 남용을 인정한 첫 사례였다.
이에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해 9월 21일 안 검사의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당시 탄핵심판 변론에 나선 안 검사는 “2003년 임용 이후 검사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형사절차 원칙을 충실히 지키려 노력했다”며 “적법한 절차와 수사에 따라 공소를 제기했다. 동일한 사실관계에 대해 법원의 판단이 달라졌다는...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2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등 혐의를 받는 이 회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와 관련해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 변론의 내용에 대해서는 심리하지 않고, 어떤 증거를 제출하고 어떤 증인을 부를지를 조율하게 된다. 피고인 본인이 직접...
박모 임원 역시 같은 방법으로 34회에 걸쳐 254억 원의 보증서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줄줄이 기소된 또 다른 피고인들 역시 횟수와 금액만 다를 뿐 동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이날 재판은 증인으로 출석한 오 변호사의 발언에 대해 별도의 변론을 하지 않기로 판단한 피고인 10여 명이 조기 퇴정한 뒤 주 대표를 비롯한 일부 피고인만 남은 채 진행됐다.
2050년으로 가는 첫 번째 단계이고, 5년마다 앞으로 네 번의 기회가 더 있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이날을 끝으로 변론을 마무리하고 재판관 합의를 거쳐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9월 이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종석 헌재소장은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기후소송이 제기돼 다양한 결론이 나왔고, 최근 유럽인권재판소는...
산이가 대표로 있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비오의 미정산금 문제로 법적 다툼 중이다. 빅플래닛메이드는 페임어스가 비오에게 지급해야 할 미정산금을 대신 지급했다고 주장했지만, 페임어스는 “3년 투자, 재계약 후 잘 되고 나니 계약해지 요구, 스케줄 불이행”을 이유로 반박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첫 변론기일은 오는 6월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1단독부는 전일 현대해상을 상대로 제기된 발달지연 아동 실손보험 치료비 부지급 민사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현대해상은 “현재까지 놀이치료를 제외한 보험금 약 1700만 원을 지급했고 언어재활과 작업치료 건에 한 해 현재도 정상 지급 중”이라며 “민간치료사 의료행위는 법적 근거가 없어 지급 대상이 아님을 계약자들에게...
전 씨는 재판부로부터 발언 기회를 받았으나 “최후변론은 다음 기일에 할 것”이라며 발언하지 않았다. 앞서 전 씨는 항소심 재판부에 다섯 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전 씨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 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심은 전 씨에게 징역 12년을...
2일 첫 변론기일 등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
◇잉글우드랩
글로벌 화장품 OEM 및 OEDM 업체
생산시설 확충과 선케어 시장 개화에 따른 실적과 밸류에이션 상승
2024 PER 10.2배 수준으로 동종업계 PER 14.9배 대비 저평가된 주가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
◇LIG넥스원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 부합, 영업익은 상회
국내 양산사업 추정 마진율 10%상회, 구조적 수출 비중 확대...
헌재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현 탄소중립기본법) 제42조 제1항 제1호와 시행령 등의 위헌 여부를 심리하기 위한 첫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이번 변론은 2020년 3월 청소년 기후행동 회원 19명이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만이다. 이후 같은 취지로 시민 123명의 헌법소원(2021년 10월)‧영유아 62명의 헌법소원(2022년 6월)‧ 시민...
첫 변론에 참석한 삼성물산 측은 “정산 의무가 없다”며 맞섰다.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최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약정금 소송 첫 변론에서 원고로 참석한 엘리엇 측은 “(2015년) 삼성물산의 주주 합병에 반대하며 주식매수청구 소송을 신청했고 이후 소를 취하하면서 삼성물산으로부터 보상을 받기로 한 합의서를 체결했다”면서...
이날 항소심에서 제약사 측 변호인들은 프리젠테이션(PT)과 구술 변론을 통해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각각 선임한 로펌은 달랐지만, 이들 변호인 모두 “당초 경쟁이 존재하지 않는 구도의 입찰이었기 때문에 부당 행위가 없었을 뿐 아니라 고의성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 변호인은 “들러리라는 외관만 보면 자칫 부당공동행위로 보일 여지가 있지만, 이...
헌재는 26일 오후 소심판정에서 ‘손준성 검사 탄핵안’ 첫 변론준비 기일을 열었다.
이날 변론준비 절차를 개시한 이은애 재판관은 다음 재판 날짜를 잡지 않고 “탄핵 심판을 정지할 필요성이 있는지 재판부에서 논의해서 추후 통지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손 검사장은 변론준비를 앞둔 18일 탄핵 심판 절차를 형사재판 결론이 나올 때까지 멈춰달라는 내용의...
피의자 측 변호인은 “이 사건 이전에 두 사람 간 특별한 싸움이나 갈등이 없었다”라며 “이웃간 소음과 결혼 준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보인다”라고 변론했다.
이어 “피고인은 왜 범행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기억을 못 하고 있고, 정신을 차렸을 땐 (살인) 행위가 끝나고 자기 목을 찔러 죽으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라며 “이전에 폭력 성향도...
전 씨 변호인은 “전 씨가 자백한 점, 깊이 반성하며 자발적 치료를 받고 있는 점, 사회적 유대관계가 공고하고 주위 사람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변론했다.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달라는 취지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심 재판부가 전 씨에게 선고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