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작년보다 5.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연구원의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자료에서는 13대 주력산업 중 자동차와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섬유, 가전, 이차전지 등 7개 산업 내수가 올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 엇갈린 희비…반도체만 나 홀로 ‘호조’...
반도체 산업은 주요 업종 중 유일하게 ‘맑음’으로 전망됐으나 철강·석유화학·건설 분야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반도체, 유일하게 ‘맑음’ 전망
반도체산업은 인공지능(AI)과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 정보기술(IT) 전방 수요 증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모듈러포럼과 한국철강협회, LG전자 및 4개 모듈러 제조기업과 모듈러주택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와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철강협회, LG전자와 주요 모듈러 제조사인 엔알비, 유창이앤씨, 자이가이스트, 플랜엠 등 8개 기관이 모여 고성능·고품질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상호...
김규원 무역협회 연구원은 “경쟁국들의 과잉생산 우려가 컸던 철강·비철금속도 심리가 개선되는 등 수출 회복세가 다수 품목으로 확산되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면서도 “다만 수출 호조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 보호무역 조치 및 주요국 대선 등 대외변수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3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1~4월) 조강 생산량은 2122만 톤(t)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2235만 톤) 대비 5.0% 감소한 규모다. 코로나19로 전방산업의 수요가 줄면서 감산을 시행했던 2020년(2202만 톤)과 비교해도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재고도 쌓이고 있다. 건축 자재인 철근 재고량은 올해(4월 기준) 64만7000톤으로 작년 동기(47만4000톤) 대비 36.5% 증가했다....
서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환경의 가치에 발맞춰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익성 확보를 위한 사업구조 효율화를 도모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 챔피언’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도 전기차 전용 해외 스틸 서비스 센터...
그런데 엔저는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한국 자동차·철강 등의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미국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포인트 하락하면 한국의 수출 물량은 0.2%포인트, 수출금액은 0.61%포인트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한국무역협회 조사에서도 비슷한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제품(0.827), 자동차·부품(0.658), 선박(0.653), 기계류(0.576)는...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과 일본산 철강재 수입은 각각 873만 톤(t), 561만 톤으로 2017년 이후 최대 수입량을 기록했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조직 슬림화와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100일 현장동행’이 완료되는 즉시 계열사 현장 점검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인력을 재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장 회장은...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과 일본산 철강재 수입은 각각 873만 톤(t), 561만 톤으로 2017년 이후 최대 수입량을 기록했다.
장 회장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고,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라며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ㆍ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으로 원료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석간)
△이공계 청년, 미국에서 첨단산업 배운다
△제9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 무역, 과학, 기술 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중견업계와 함께 튼튼한 기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한다
△노르웨이와 교역투자 확대, TIPF 등 논의
△비철·희소금속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 의지 밝혀
4일(화)
△산업부 장관 10...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태우고 남은 재, 철강업계에서 나오는 슬래그 등이다. 20~25%의 대체원료를 사용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시멘트를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연간 13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하는 매너스도프 공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공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시멘트 1톤을 생산하는 데 배출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철강협회와 함께 '제3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수는 27일부터 6월 21까지 진행된다.
스테인리스 신수요 창출을 위한 스테인리스 관련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된 해당 공모전은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부설연구소가 참가대상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
23일 한국경제인협회는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와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첫 회의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경협과 MEDEF는 한-프랑스 양국 간 민간 경제 협의체다. 새롭게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Korea-France Business Dialogue for our Future)를 출범시키며 기존 협력 채널을 재개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이날 일본경영자총협회(게이단렌)가 발표한 춘계 노사협상 1차 집계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의 정기승급과 기본급을 합한 임금인상률은 5.58%다. 이는 1991년 5.6% 이후 3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임금 인상 폭 평균은 1만9480엔(약 17만 원)으로 76년 이후 최고치다. 2023년 1차 집계와 비교하면 인상률은 1.67% 올랐고, 인상 폭은 6370엔이 상승했다.
일본은 지난 20여...
회의에는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KG스틸 △동국제강 △세아제강 △넥스틸 △고려제강 등 주요 철강기업 7개 사가 참석했다.
최근 철강업계는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우리 철강 기업의 수출입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이슈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대(對)세계 중국 철강 수출이 약 40% 증가하며 세계 철강 무역에 미칠 영향이...
13~1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방문바이오·반도체·철강·이차전지 등 중소·중견기업 동행 美 행정부·의회·싱크탱크 주요 인사 면담
한국무역협회(KITA)는 윤진식 회장이 13~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취임 이후 첫 대미(對美)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회장이 워싱턴D.C.를 찾은 것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간 차원에서 미국 정·재계와...
이번 전자문서 교환시스템 구축은 미 CBP의 통관관리 시스템(eCERT)과 우리 철강협회의 수출쿼터 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우리 철강협회에서 전자적으로 수출승인서를 제출하면 미국 측이 수입신고서와 대조해 통관을 결정한다. 그 결과를 전자적으로 철강협회에 회신해 실시간으로 통관 상태와 승인 수량 및 잔량 등의 통계 집계가 가능해진다.
이달 20일부터는...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 철강재 수입은 873만 톤(t)으로 전년보다 29.2% 증가했다.
반도체 업계의 경우, 관세 대상이 구형 반도체에 한정된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회사들은 주로 첨단 반도체에 주력하고 있어서다.
문제는 중국의 보복 대응과 이로 인한 미·중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다. 지난해 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