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심의위, 피의자 9명 중 6명 송치 의견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가 피의자 9명 중 6명에 대한 혐의를 인정해 송치하라는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경찰은 8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수사과 수사심의계 주최로 경산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사심의위 회의에서 위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은 13일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고 채수근 상병의 순직 1주기가 되는 7월19일 이전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고 채수근 상병 어머니의 애절한 편지를 받은 어제(12일), 민주당은 22대...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 방문조사 이어 참고인 신분 소환임성근 사단장 제외 ‘채상병 사건’ 혐의자 8명→2명 과정 추궁윗선 지목된 국방부‧대통령실 관계자들 “아직 소환 조율 안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연이어 소환 조사하고 있다. 애초 8명이었던 채 상병 사건 관련 혐의자가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과정에서 최종...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채 상병 특검법 표결을 앞두고, 고(故) 채수근 상병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유족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채 상병 특검법이 언급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의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지금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를...
해병 채수근. 그 또한 피지 못한 꽃이다. 1년 대학생활을 마치고 해병대에 입대한 청년은 입대한 지 넉 달 만인 지난해 7월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에 투입됐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급류가 흐르는 위험지역에 구명조끼도 없이 무리한 수색 명령을 한 책임자는 아직도 가려지지 않았다. 초기 수사를 맡아 지휘라인 간부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지목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극장개봉 없이 곧장 OTT로 스트리밍됐다. ‘채수근 상병 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보면서, 본질을 호도하고 진실을 자꾸 땅에 묻으려 하는 자들에게 영화의 관람을 권한다. 더불어 이 사건의 역사적 맥락과 본질을 제대로 공부하며 이제라도 교훈을 얻으라 권하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6개 야당과 해병대 예비역 연대가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해병대 채수근 상병 특별검사법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6개 야당과 예비역 연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상병 사건에 대한) 공수처와 경찰의 수사는 역량과 의지 측면에서...
'채수근 상병', '박정훈 대령' 우리가 기억하고 또 지켜내야 할 이름"이라며 "사건이 대통령실에 보고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하고 대통령실과 국방부 사이에 수상한 전화가 오고 가면서 이 사건은 은폐되고 조작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할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임종득 안보실 2차장 역시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아서...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채 상병의 이름과 계급을 잘못 적은 것에 대해 “바쁜 선거 과정에서 차에서 쓰는 바람에 오타가 났다. 이름을 표시 안 하고 상병인지 일병 이런 것에 대한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써 오타가 난 해프닝이라고 이해해 달라”며 “채수근 상병에 대해서는 이름을 잘못 표기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의 '목발 경품' 논란에 이어 동작을에 투입한 류삼영 전 총경이 고(故) 채수근 상병 이름 등을 오기하는 등 설화가 거듭되고 있어서다. 민주당은 정 전 의원 공천을 박탈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민심 이반 요소가 될 수 있는 언사가 이어지면서 전체 판세에 미칠 악영향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류 전 총경은 18일...
호주 공영방송 ABC가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의 호주 입국 과정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호주 공영방송 ABC는 ‘이종섭 주한대사, 자국 비리 수사에도 호주 입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벌어진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이종섭 전...
당초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 장관 탄핵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이미 사의를 표명한 만큼 특별검사로 선회해 의혹 진상규명·책임 추궁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 장관의 인사는 민주당의 해임 요구를 실질적으로 받아들여 사의 표명 형식을 빌린 사실상의 경질"이라며...
앞서 민주당은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 장관을 핵심 책임자로 지목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다. 이 장관은 전날(12일)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국방부·여성가족부 등 일부 부처 개각과 함께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임기훈 국방비서관 등 안보라인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종섭, 인청 전까진 직 유지…탄핵추진 추가 논의"'단식 13일' 이재명에 중단 건의키로…"건강 위험"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탄핵을 추진했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전격적인 사의 표명에 "불충분하다"며 특검 등을 통해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후임 장관이 결정되기...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 방침도 재차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수사 과정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 더 이상 정상적인 직무집행이 불가한 국방부 장관의 즉각적 해임을 촉구하고 탄핵 포함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한 데 이어 어제 이 대표가 탄핵 방침을 천명했다"며 "젊은...
민주당은 이른바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배후에 이 장관을 지목하고 관련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한 상태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장관을 해임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했다"며 "진실을 밝히려 한 해병대 수사단장을 탄압한 것도 모자라, '국민의 명령에 항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주...
또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언급하면서 “비유하자면 박 대령은 과거 박수받았던 검사 윤석열의 모습을 지금 보이는 건데 대통령 윤석열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박 대령을 수사하고 감찰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과거 윤석열 검사가 보였던 모습이 둘 중 하나라는 것”이라며 “애초부터 거짓말...
국방부 측은 채수근 상병 사건 초동수사에 대해 ‘외압은 없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을 불러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한 전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은 최근 방송에...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1특별검사(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4국정조사(서울-양평고속도로·오송 참사·방송 장악·잼버리 파행)'에 대한 별도 논의는 없었다고 송 원내수석은 설명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보유·거래 논란에 따른 국회의원 코인 전수조사 동의서는 8월 임시국회 내 제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회 윤리특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