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1.5트랙(반관반민) 대화,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 최근 고위급 교류 시 합의한 다양한 교류·실질협력 사업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국방당국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도 공감하고, 작년 개최된 국방 장·차관급회담에 이어 고위급 교류· 소통의 모멘텀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측은 우크라이나 및...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18일 서울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고위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회동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중국의 쑨웨이둥(孫衛東) 외교부 부부장(차관)과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열어 양자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양국의 외교부와 국방부가...
양측은 매 2년마다 순환 개최되는 외교장관 전략대화와 매년 개최되는 차관급 정책협의회의 틀 내에서 양자 현안과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2. 양측은 경제부총리 회의와 무역경제공동위원회가 금융, 교역, 투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에너지 인프라, 건설 및 교통 인프라, 혁신, 재생에너지 자원...
한일 국방정책실무회의와 군 고위급 교류 재개 등 국방 당국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1일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싱가포르에서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진행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회담 후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양측 함정·항공기 간 통신 절차 및 본부 차원의 소통...
통상·투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에는 차관급 고위 당국자와 민간 부문의 대표자가 참여한다. 첫 회의는 내년 초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며 연 2회 개최된다.
수출 통제 시행 정보 교환과 관련해서는 29일 베이징 상무부에서 첫 대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매튜 액설로드 상무부 수출집행 담당 차관보가 참석하기로 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 플랫폼에...
이에 따라 양국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차관급으로만 이뤄졌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양국 국방장관과 외교장관 간 대화를 정례화하는 데 합의하고,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양 안보 분야 합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어 이번 베트남 국빈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양자 방문으로, 우리 인태 전략 아래...
이번 회담은 2019년 6월 제3차 한중 산업 협력단지 차관급 협의회 개최 후 3년 9개월 만에 열렸다.
양측은 한중 경제발전을 위해 통상당국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고, 공급망 등 무역과 투자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됐음에도 지난해 양국 간...
이날 회담에서 두 외교 수장은 지난달 G20 정상회의에서 열린 양국의 정상회담이 한중 협력의 새로운 변곡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교 장관 상호 방문, 국방 당국의 ‘2+2’ 차관급 외교·안보 대화, 외교차관 전략대화, 인문교류촉진위원회, 1.5트랙(반관반민) 대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후변화, 경제회복, 공급망 소통 확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회의에는 한국에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미국에서는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콜린 칼 국방부 정책차관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EDSCG는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당국이 ‘2+2′ 형태로 확장억제의 실효적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차관급 협의체다. 확장억제는 동맹국이 적대국의 핵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미국이...
워싱턴에서 열린 양국 차관급 실무회담이 예정된 일정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종료됐다.
20일(현지시간) CNBC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미국 몬태나주 농업 당국의 입장 발표를 인용해 "중국 대표단의 방문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몬태나 농업 당국 측은 "중국이 방문을 취소한다고 알려왔다"면서 "네브래스카주 방문도 취소된 것으로 알고...
등 공역구조를 복잡하게 해 안전문제가 악화될 우려가 있어 우리와 ICAO가 모두 반대했던 내용이다.
일본은 우리 측에서 제안한 한일 차관급회담 개최도 전혀 응답하지 않고 있다.
일본 측은 우리가 제안한 신항공로에 대해 자기네 항공사의 비행거리가 증가하고 한국이 공역을 관리할 경우 자기네 항공사 등에 규제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우리 측에서 제안한 한일 차관급회담 개최도 전혀 응답하지 않고 있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일본 정부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김 장관은 국제항공 사회의 일원이며 ICAO 체약국이자 이사국인 일본의 국제항공 여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당사국 협의에 책임있는 자세로 응할 것을 촉구했다.
국토부는 제주남단 항공회랑을...
김대중 정부 때는 통일부 차관으로서 비료 지원과 이산가족 문제를 연계한 차관급회담에 수석대표로 활동했다. 남북 당국간 회담만도 30여 차례가 넘었던 2002년에는 장관급회담 대한민국 측 수석대표로서 매끄럽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절 그는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남북 접촉이 가장 활발한...
미중 양국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설사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양국의 전략적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는 의미다.
미중 양국은 전날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차관급 무역회담 진행 중이고, 14~15일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베이징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한다.
당시 '차관급 이상'으로 규정됐던 남북 군사공동위 대표를 정하는 문제에선 남북이 이날 장성급회담에서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남북 이날 장성급 회담을 통해 한강 및 임진강 하구에서 민간 선박의 자유항행을 보장하기 위한 사전조치에 합의했다. 군 관계자와 해운당국, 수로조사 전문가가 포함된 남북 공동조사단을 각각 10명으로 구성하고 11월 초부터 공동...
남북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락사무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 협의를 마무리하고, 개소식에서 고위급회담 양측 수석대표가 서명·교환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남북은 연락사무소 소장은 ‘차관급’으로 하기로 합의했으며, 북측은 조평통 부위원장이 겸직할 것임을 공식 통보해 왔다. 우리 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소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소장은 주...
한국 측에서는 조현 외교부 2차관이, 중국 측에서는 가오옌 상무부 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설 전망이며, 외교부와 산업자원부 등 관계 부처 당국자들도 함께 자리하게 된다.
현재 외교부에서는 구체적인 논의 사항을 협의 중이지만 지난해 12월 한중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현황 점검, 우리나라의 신북방·남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연계 구체...
사출금형 전문업체인 재영솔루텍은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의 결렬소식에 악재를 맞았다. 재영솔루텍은 지난 11일 3150원이던 주가가 18일 2650원으로 15.87% 떨어졌다. 이는 지난 11~12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차관급 남북 당국자 회담이 사실상 결렬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개성공단에 공장이 있는 재영솔루텍은 남북 실무접촉 개최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앞서 지난 11~12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자 회담이 다음 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사실상 결렬됐다. 이에 금강산 관광재개가 늦어지며 현대상선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한국기업신용평가는 지난 11일 장 마감 후 현대상선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