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직무대행은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중에서도 직접 지원액은 고작 1조 원 남짓에 불과하다"며 "질소 과자처럼 과대 포장된 질소 정책으로 생색만 내겠다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민생 경제를 살려야 할 정부라면 보다 적극적인 인식과 태도로 자영업 위기...
크라운제과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최신 생산기술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과자 공장을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 '죠리퐁', '콘칲' 등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하는 스낵 전문 공장으로 36년 만에 기존 아산 공장을 대체하는 신규 생산기지를 완성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시에서 '신 아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인공 감미료로 최근 유행하는 ‘제로’가 붙은 무설탕 음료와 무설탕 캔디, 과자 등에 쓰이고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달 중순쯤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대부분은 아스파탐 함유량이 적어 일일섭취허용량(ADI)만...
‘질소 과자’ 논란이 일었던 게 대표적입니다. 질소 과자는 빵빵하게 부푼 봉지에 비해 내용물은 손바닥 정도 되는 적은 양의 과자를 일컫는 말인데요. 통상 봉지 과자는 부서지거나 변질되지 않게 하기 위해 포장지 안에 질소를 주입합니다. 그러나 외환위기가 시작된 1997년부터 과자 업계는 과자의 양은 줄이고 질소의 양을 늘리면서 부피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과자 봉지에 내용물보다 질소 충전재가 많은 경우는 어떠한가요?
A. 환경부에서 포장재 충전 기준을 정해두고 있습니다. 시중에 나오는 제품은 이 기준을 다 충족한 제품이라 위법하다고 몰아가기는 어렵습니다. 소비자가 보기에 과도할 수는 있어도 과자가 부스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질소 충전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법적으로 잘못됐다고...
앞서 2014년 한국에서는 ‘질소 과자’ 논란이 일었는데요. 질소 과자는 포장지 크기에 비해 내용물이 적은 과자를 이르는 말입니다. 당시 과자 업계는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질소로 원가를 낮추고 가격을 지켰지만, 소비자들은 이러한 기업의 행태에 분노했습니다. 당시 질소 과자에 불만을 품은 대학생들이 국산 과자 봉지를 묶어 만든 뗏목을 타고 한강을...
플라스틱, 과자 봉지, 온갖 포장재들, 철 지난 잡지와 신문들, 음식을 조리하고 남은 것들은 이 검은 구멍 속으로 사라진다. 쓰레기 하치장은 조금 더 큰 검은 구멍, 더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삼키는 블랙홀이다. 소르본 대학의 철학교수인 미셸 푸에슈는 “이 모든 것들이 커다란 검은 구멍 안으로 사라져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쓴다. 인간에 의해 제조된 물건들의...
바이오 중유는 과자나 라면을 만드는 데 쓰는 팜유,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과정에서 남은 부산물인 피치(pitch),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고기 기름, 음식 폐기물에서 추출되는 기름, 동물성 유지 등으로 만든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바이오 중유는 황산화물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또 중유보다 질소산화물은 39%, 일산화질소와 분진은 각각 40%, 29% 감축할 수 있다....
캐나다 과자질소가 더 적잖아!”라고 할 게 아니다. 가성비 비교처럼, 절대량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무게 대비 질소의 비율로 따져보자.
제품 총 질량에서 질소의 비율을 따져보면, 국내 판매 과자는 △새우깡 7.14% △양파링 10.64% △오징어집 8.89%였다. 캐나다 판매 제품은 △새우깡 8.43% △양파링 15.25% △양파링 12.9%로 각각 나타났다.
3개 제품의 평균을...
구명조끼가 없이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했다면 비상대처법으로 봉지 과자를 이용할 수 있다. 봉지 과자엔 질소가 차 있어 안고만 있어도 물에 뜰 수 있다. 이때는 상체보다는 봉지를 골반 쪽에 대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빈 페트병에 줄을 달아 던지거나 방수 배낭, 야외용 돗자리에 엎드려 누워있는 방법도 있다.
지난달 1일 질소주입과자, 일명 '용가리 과자'를 먹고 위에 천공이 발생한 사고를 당한 피해 학생 아버지가 "식약처로 인해 아이의 얼굴이 그대로 보도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진짜 가해자는 식약처"라고 주장했다.
25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용가리 과자'로 인한 피해 학생 아버지는 "아이가 퇴원해서 집에 와서 검색을 했는데...
이어 분쇄육 햄버거 패티 사태, 질소가 함유된 용가리 과자 문제가 불거졌고 최근에는 살충제 계란을 비롯해 E형 간염 소시지까지 끊임없이 화학물질과 관련한 먹거리 안전 논란이 일고 있다.
화학물질 문제는 생활용품에서도 더 심각하다.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티아졸리논(MIT)이 함유된 치약이 판매되고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어린이가 섭취하고 상해를 입은 액체질소 첨가 과자인 일명 ‘용가리 과자’를 퇴출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액체질소 사용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 개정 고시안을 29일 행정 예고했다.
새 기준에 따르면 액체질소는 식품 제조 시 질소 포장, 순간 냉각 등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으나...
워터파크 주변 이동식 매장에서 입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른바 ‘용가리 과자’를 사서 먹은 후 위에 5㎝크기의 구멍이 뚫려 응급 수술을 받았다.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돼 과자 등에 포장용 충전재로 쓰이거나 음식점 등에서 음식 조리용이나 재료 보관용으로 사용되지만, 취급상의 부주의로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하면 동상·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액체질소 과자를 먹은 아이는 위에 천공이 생기는 엄청난 일이 발생했다. 살충제 계란 사태가 더해지면서 국민들 사이엔 ‘도대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게 뭐냐’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잇따른 먹거리 사건·사고에 전 국민이 식품에 대한 포비아(공포)로 떨고 있다.
정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산란계 사육 농가 1456곳에...
일명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질소 과자를 먹고 위 천공(구멍 뚫림)이 발생한 사건에 대해 식약처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4일 '용가리 과자' 피해자 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식품첨가물 전반에 걸쳐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용가리 과자'의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초등학생이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질소 과자를 먹고 위에 구멍이 생긴 사건과 관련해, “이는 살인행위이며 경위를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열린 일일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이 총리는 “어린이가 즐겨먹는 식품과 어린이용품에 관한 안전 관리는 ‘지금보다 더 엄격히’...
먹으면 입에서 하얀 연기가 나는 질소 과자, 이른바 ‘용가리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이 위에 천공(구멍이 뚫린 것)이 생겨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천안시에 따르면 1일 12세 초등학생 A군은 천안의 한 워터파크에서 구입한 용가리 과자를 먹다가 용기에 남은 마지막 것까지 입에 털어 넣은 뒤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검사 결과 A군의 위에는 5cm의 구멍이 뚫린...
‘용가리 과자(질소 과자)’를 먹은 어린이가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A(12)군은 지난 1일 지역 한 워터파크에서 판매하는 용가리 과자를 사 마지막 과자를 먹은 뒤 곧바로 쓰러졌다. 검사 결과 위에 구멍이 생겨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현재는 봉합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진료를 받은 뒤...
10대 남학생이 워터파크에서 일명 '용가리 과자(질소 과자)'를 먹고 위에 천공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10대 남학생 A군은 1일 충남 천안에 있는 한 워터파크에 놀러갔다가 해당 워터파크 안에서 팔고 있는 '용가리 과자'를 구입해 먹었다가 쓰러졌다. A군은 곧바로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