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양경찰이 대만 유람선에 무단으로 승선해 검문한 데 이어, 대만 해양경찰은 안보 최전선인 진먼섬 수역에 진입한 중국 해경선을 쫓아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대만 해순서(해양경찰)는 “전날 오전 중국 해경 보트 8029호가 진먼 인근 해역에 진입했다”며 “해순함정을 급파하고 라디오와 선 외 방송을 통해 약 한 시간 후 중국 해경선을...
중국 해경 선박 2척, 대만 유람선에 접근 14일 대만 해경 추격 받은 중국 선박 전복 중국 “진먼섬 해역 상시 순찰 강화할 것” 예고
중국 해양경찰이 대만 안보 최전선인 진먼섬 인근에서 대만 유람선에 무단으로 승선해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타이베이 해순서(해양경찰)는 성명에서 “진먼 인근에서 중국 해경 선박 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함선 약 10척과 항공기 약 20대가 중간선을 넘었다.
6일 국방부는 “5일 밤 진먼섬 상공을 비행하는 무인기 7대와 마쭈열도 상공의 미확인 비행기를 쫓아냈다”고 밝혔다. 대만 맞은편 중국 푸젠성 샤먼시와 불과 3.2km 떨어진 진먼섬은 대만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안보 최전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