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강한 지지세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야권 통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연일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민주연합을 의미하는 ‘몰빵’을 강조하며 조국혁신당으로 향하는 표심을 돌리려 애쓰고 있다.
19일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해남‧완도‧진도 후보)이 조국...
바다 영토 주권을 지키고 전남 어민들의 수산자원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전남의 관광산업, 문화사업도 새롭게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사업으로 전남에 1조3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보성 차밭, 여수 바다, 신안 섬, 진도 민속과 같이 전남 도시가 지닌 특색 있는...
그는 “이번 주말에 제 고향 해남 진도 완도를 갔다. 그 어민들이 저한테 아무 힘도 없는데 전복, 미역, 김 양식 다 죽는다. 절대 이것만은 막아달라고 하더라. 제가 막을 길은 없지만 시찰, 어쩌면 그렇게 말도 잘 만들어내는지”라며 답답해했다.
박 전 원장은 “우리가 판문점 시찰단은 있다. 그렇지만 오염수 시찰단은 세계에서 그런 게 없을 것”이라며 “더 중요한...
전남 진도가 고향인 그가 고향에서 일어난 일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 각종 민원을 들고 해수부를 찾아오는 어민들을 반갑게 맞이해준다. 세종시까지 오느라 고생했다는 인사도 전한다. 한 후배 공무원은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맨 사람보다 어민들의 방문을 반겼다”고 전했다. 이런 김 단장을 존경하는 후배들이 많다.
동해어업관리단은 공교롭게도...
진도범군민대책위원회는 추모식에서 "정부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세월호를 인양해 9명의 남은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어민들의 생활터전이 복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세월호의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국민모임' 서울 관악을 정동영 후보도 이날 팽목항을 방문하고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는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집행금액에는 수색·구조 활동에 참여한 선박의 유류비 등 수색·구조 활동비 1116억원, 피해자 심리상담·교육비 지원 등 피해가족 지원 342억원, 진도 어민 생계지원 11억원, 구조된 승선자 치료비 등 9억원, 해양오염 방제비 등 사고수습 비용 250억원 등이 포함됐다.
해수부는 앞으로 수색·구조비, 피해자 지원, 배·보상 및 사고수습, 인양 결정할 경우 선체인양...
진도군민대책위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조도 해역은 어민들이 생계를 이어가야 할 소중한 보금자리다”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조도 해역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국립공원 내 수중 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며 조속한 인양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진도군을 ‘위험한 곳’, ‘가지 말아야 할 섬’으로 부정적으로...
진도에 머무르는 업무 패턴을 지속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세월호 사고는 해수부로서는 책임이 큰일로, 수습에 최선을 다하다보니 (진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고 아직도 10명의 실종자가 남아있다"며 "남은 실종자 분들을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셔오는 것이 저희의 임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세월호 사고 수습과 병행해...
판매 수익금의 5%를 거차군도와 맹골도 인근에 거주하는 진도어민 생필품 지원에 사용, 임직원들에게 진도어민을 돕는 착한 구매의 의미를 일깨우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희망 기부’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 기업·기관 임직원들이 복지포인트나 적립금을 기부하거나 진도어민을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캠페인 페이지에서 댓글 게시판도...
이 장관은 이날 세월호 사고현장인 진도에서 화상 실국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해 해수부가 재출범했지만 수산 관련 현장 및 통계업무가 지방자치단체와 통계청에서 이뤄져 손발 없는 수산업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현장감 있는 수산정책의 수립·집행과 해양수산인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지방해양청에서 수산 현장업무를 수행해야...
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5분께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 인근 해상에 손목이 끈으로 묶인 채 떠 있는 남녀 변사체가 있다는 어민 신고를 받고 시신을 인양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15일 밤 제주-목포를 운항하는 여객선에서 실종된 A(59·대전시)씨와 B(67·여·서울시)씨로 확인됐다.
해경은 신분증과 옷 등 유류품으로 신원을 파악했지만 보다...
진도군청에서 개설한 직거래장터를 통해 진도지역 수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참가방법 : 이투데이 홈페이지 방문 → 공지사항에 ‘진도어민 살리기 캠페인’ 클릭 → ‘캠페인 동참하기’ 누르면 ‘진도군 농특산물 장터’ 연결 → 특산물 쇼핑
목포항만청에 따르면 2억원을 들여 등대를 설치한 인근 해역은 소형 선박과 여객선 입출항이 잦은 주요 변침(變針·방향 선회) 지점이다.
등대 설치로 선박 안전 운항은 물론 어민 야간 조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김동태 진도 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선박이 다니는 주요 항로상 장애물을 지속적으로 제거,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세월호 사고 수습을 돕고 있는 진도 인근 어민들이 조명탄, 불발탄 등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돼 있어 당국의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부터 한 달여간 투하한 조명탄은 1만3000여발이며 이중 800여발이 불발탄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책본부는 어민들의 불발탄 발견 신고와 수거가 늘어남에 따라 이달초 지역...
정부가 세월호 수색 장기화에 따른 진도어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유류비 등을 지방비로 긴급 지원한다.
12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준영 전남지사가 진도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범위는 구조수색에 참여한 어선의 유류비, 구조수색에 따른 현지주민의 직접적 생계피해...
피해 우려 업종에 대한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최대 9개월 납부기한 연장, 체납처분 집행 최대 1년까지 유예,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휴업·휴직수당과 훈련비 지원 등과 더불어 기업은행을 통한 저리자금대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 혜택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진도·안산 등 피해지역 어민과 영세사업자의 세제·금융지원도 우선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월호 사고로 일시적으로 직격탄을 맞게 된 여행·운송·숙박 등 피해우려업종과 진도·안산 등 피해지역 어민과 영세사업자에 대해선 직접적인 자금 지원보다는 재정·금융·세제 혜택에 방점을 뒀다.
◇상반기 재정 집행 7.8조원 확대…금융중개지원대출 3조원 푼다 = 정부는 경기위축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 투자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진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타나는 가운데 세월호에서 유출된 200톤 이상의 기름으로 어민피해도 발생했다.
지역경기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각종 지역축제·문화관광형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 관찰된다. 정부가 파악한 바로는 인천 강화풍물시장은 관광객 30%, 매출액 30~40%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돼 오는 6월로 예정된 행사의 개최가...
수색구역은 3층 선수 다인실과 중앙부, 4층 선수 우측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좌측 갑판이다.
유실방지 전담반(TF)은 진도군 내 양식장 2172㏊를 대상으로 어민들에게 자율수색을 요청한 상태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시신 1구를 수습해 사망자는 269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33명이다.
대책본부는 이날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선체 인양도 수색구조의 한 방편으로 검토하는 것”이라며 “선박 자체에 의미를 두고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는 우선 실종자 구조에 초점을 맞춰 작업을 진행한 뒤 가족 동의를 거쳐 인양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대책본부는 앞서 선체 인양도 정부가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