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 지하철은 올 한해 ‘패륜 사건’으로 들끓었다. 지하철 반말녀, 지하철 막말남 등의 사건으로 화제를 모은 동영상은 인터넷 공간에 등장했고 매번 큰 논란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벌어진 사건은 공통적으로 장유유서(長幼有序)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어른과 어린아이 사이에는 사회적인 순서와 질서가
지하철에서 무례한 행동으로 화제가 된 ‘지하철 막말남’의 신상 정보가 결국 네티즌에 의해 공개됐다.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에서 젊은 남성이 할아버지에게 욕설을 하네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꼬고 있는 다리를 바로 해 달라”고 부탁한 80대 노인에게 폭언과 욕설을
누리꾼들이 지하철 막말남의 개인 정보를 파헤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하철 막말남은 지하철에서 남자의 꼬고 있는 발이 불편하다는 어르신에게 욕을 퍼부은 청년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청년의 욕설 장면은 지난 27일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지하철 막말남의 동영상을 보고 분노한 누리꾼은 그의 이름, 주소, 학교 등을 알아내 트위
최근 시민의 발인 지하철에서 어르신들이 폭행을 당하는 동영상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지하철 막말남’은 서울 1호선 지하철에서 자신이 꼬고 있는 발이 불편하다는 어르신의 말에 격분해 폭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말리는 어른에게도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속수무책이이었다.
주위에 있는 승객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지하철 막말남의 개인 정보의 진위 여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지하철 막말남은 지하철에서 남자의 꼬고 있는 발이 불편하다는 어르신에게 욕을 퍼부은 청년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청년의 욕설 장면은 지난 27일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지하철 막말남의 동영상을 보고 분노한 누리꾼들은 그의 개인 정보를
27일 80대 할머니가 아이를 만졌다고 페트병으로 폭행한 엄마에 이어 20대 청년이 다리를 꼬고 앉아 불편하다는 노인에게 막말을 하는 '지하철 막말남' 동영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왜 이렇게 지하철의 막말과 무리한 행동이 담긴 동영상이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것일까?
개똥녀 등 원조 동영상으로 지하철 패륜의 역사는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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