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외주 제작 정책을 시행하면서 프로그램 제작원 다양화와 지상파 3사의 독점적 프로그램 공급구조를 해소하겠다는 목적으로 외주 제작 의무비율고시(KBS 1TV 24%, KBS 2TV 40%, MBC·SBS 35%) 제도를 도입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고시에 따르면 방송사 채널별 편성비율뿐만 아니라 특수관계자와 주 시청시간대까지 규제했다. 이는 1300개에 달하는 독립제작사가 생길 정도로...
지상파의 국내 제작물에 대한 의무편성비율이 기존 70~80%에서 60~70%로 낮아질 전망이다. 현재 60% 이상으로 규정돼 있는 국내 대중음악 편성비율 역시 50%로 하향조정 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프로그램 등의 편성에 관한 고시’를 개정키로 했다.
방통위측은 "방송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