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의 첫 골은 아우크스부르크가 토비아스 베르너의 선제골로 앞서 가던 전반 39분에 터졌다. 그는 골문에서 약 2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절묘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공은 상대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갔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5분 토비아스 베르너의 선제골과 전반 39분 지동원의 추가골, 후반 슈테판 하인의 연속골에...
팀은 뮌헨은 0-0으로 비겼다.
한편, 이번 시즌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로 이적한 지동원 선수는 리버풀과의 개막전에 교체 출전해 꿈의 무대를 밟았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짧은 출전시간으로 축구전문 사이트 '스카이스포츠'는 평점 5점을 매겼다.
선더랜드는 리버풀에 전반 득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골을 기록하며 1-1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