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이 작은 증권사 그룹일수록 규모의 경제가 더 컸다.
다만 그는 "규모의 경제로 중소형사가 자기자본 증가 시에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더라도 대형사보다 높은 비용으로 영업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이를 고려하면, 향후 중소형사의 자본영업 수익성은 대형사보다도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소형사는 자체의 자본영업...
레고랜드 사태 이전까지는 시공사의 연대보증 대신 책임준공, 미이행 시 채무인수, 부동산 신탁사의 책임준공에 기반하여 중소형 건설사들이 부동산 PF 시장에 참여해 왔는데 현재는 이러한 구조는 더 이상 작동되지 않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작동되는 주택 공급 구조는 대형 건설사가 주도하는 정비사업, HUG(주택도시보증공사)나 HF(주택금융공사)의 주택사업에 대한...
전날 중소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DB금융투자가 중소형 증권사 중 첫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공시를 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 40분 기준 DB금융투자는 전일 대비 9.47%(460원) 오른 5320원에 거래 중이다.
DB금융투자는 전날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오는 2027년 말까지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향후 3년 간 별도...
OLED는 선명한 화질 구현뿐만 아니라 뛰어난 전력 효율성까지 갖추고 있어 중소형 IT 제품은 물론 최근 전장용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애플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이어 노트북까지 OLED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 공급업체들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NH투자증권은 "과거 사례에서도 상향 편입된 종목들은 변경 이후에도 주가 모멘텀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여온 반면, 중형주, 소형주로 하향 편입된 종목들은 코스피를 언더퍼폼했다.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편입되는 경우, 중소형주 액티브 펀드발 수급의 단기적인 수혜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3일 KRX 시가총액 규모별...
금감원은 “종합금투사 등 대형 증권사는 영업부문 전반에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라면서도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편중된 사업구조 등으로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양극화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한편, 선물회사 3개사의 2분기 순익은 226억1000만 원으로 1분기 대비 9000억 원(0.01...
DB금융투자는 5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주주환원율 40% 이상 유지,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를 목표로 총주주수익률(TSR)을 높인다는 것이다.
밸류업 계획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ROE를 2027년 말까지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5일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메프 관련 손실을 3분기 실적 반영 예정이며 여행상품·상품권 환불액은 미정”이라며 “중소형·호스팅, 여행·항공·티켓 익스포저가 높은 만큼 가맹점 거래대금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향후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단기간에 결제 부문의 타격은 불가피하지만, 오랜 업력과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대신증권은 IPO 부문에서 중소형 증권사 중 눈에 띄게 좋은 성적을 내왔는데, 올해 관련 실적이 잠시 주춤했다. 올해 상장을 추진했던 기업의 IPO가 무산되면서다. 대표 주관 계약을 맺은 옵토레인, 코루파마, 지피씨알, 이녹스에코엠 등은 예비심사 과정에서 자진 철회를 택했다.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과 루리텍의 합병도 취소됐다.
최근 대신증권이 주관할 수 있는...
중소형 캐피탈사, 부동산 PF 부실 사태로 연체율 상승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부실 우려가 큰 가운데, 약한 고리로 꼽히는 캐피털사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형 캐피털사를 중심으로 '자본적정성' 지표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스트레스...
그는 “퍼디의 트래픽 하락을 반영한 내년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면서도 “업종 내 중소형주 탑픽(Top Pick‧최선호주)으로 지속 제시한다”며 “트래픽 반등 효과가 기대치를 하회하며 발생한 이번 과대 낙폭을 비중 확대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그는 “다양한 장르, 멀티 플랫폼, 글로벌에서 입증한 개발력을 고려하면...
또 시장 상황에 따라 중소형주와 경기 방어주의 비중을 조절해 ‘알파’ 수익을 창출한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48.78%로 가장 많고 경기소비재 14.24%, 통신서비스 12.72% 등의 순이다. 종목별 비중은 엔비디아(8.76%), 애플(7.92%), 마이크로소프트(7.45%), 알파벳(6.86%), 아마존 (5.75%)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김강일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이사는...
그는 “바이두의 3분기 광고 매출은 4% 감소하며 2분기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부동산·리테일·프랜차이즈·자동차 섹터 중소형 기업 고객들이 여전히 광고비를 집행하고 있고, 바이두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과도기에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부문의 성과는 4분기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지금은 자기자본 기준 업계 18위(1조1500억 원)의 중소형 증권사다. 이를 위한 2차 증권사 M&A, 유상증자 가능성도 열어뒀다.
수익 축적을 위해 자기자본 직접투자(PI)도 나선다. 그는 ”올해 하반기까지 기존의 채권 기반 고유자산 운용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일부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운용 전략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비상장...
실적 따라 증권사 연봉 천차만별…대형사 ‘웃고’ 중소형사 ‘울고’
상위 10개사 평균 보수 8500만 원
수수료 수익 늘자 키움證 45% ‘껑충’
PF 위기 지속에 중소형사 부담 확대
올해 상반기 증권업계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이 극과 극으로 나눠진 가운데, 이에 따라 업계 연봉 수준도 갈라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이 32% 내외로 타 중소형 증권사 대비 낮은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재평가를 통해 증권사간 PF 리스크에 대한 비교 가능성이 제고된 상황"이라며 "이에 전통 IB 반등과 PF 리스크 완화로 향후 점진적인 기업금융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1분기 우발부채...
자기 자본 4조 원 이상 대형 증권사들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반면, 자본 4조 원 이하 중소형 증권사들은 대부분 전년 대비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증권사는 대부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등 시장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 SK증권,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
연 환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로 중소형 증권사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투자은행(IB), 트레이딩(Trading), 채권 등 3개 부문이 고르게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IB 부문은 여전채와 유동화증권 주관을 통해 실적 성장했고, Trading 부문은 변동성 장세에 적합한 운용 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채권부문은 금리인하에 따른 기대감 고조와...
또 중소형주들이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주가 급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국내 증시는 지난주 안도랠리 분위기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주 중반 예정되어 있는 미국 7월 CPI와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위험회피성 투자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14일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