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發) 위생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 ‘알몸 김치’ 파동을 비롯해 식품에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맨발로 절임 식품을 만드는 등 위생 논란이 반복돼왔기 때문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정부가 중국산 먹거리를 수입할 때 더욱 철저히 조사할 것을 당부했다.
확인 결과 B사의 노가리는 중국산이었습니다. 중국 어민들이 바다에 나가 노가리를 잡아 건조하는데, 그 과정에서 담배꽁초가 달라붙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B사는 중국산 노가리를 들여오면 1차로 이물질을 걸러내는 작업을 거친 후 굽고 나서 다시 한번 이물질 확인 과정을 거치지만 이번에는 선별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동네 반찬가게에서 산 깻잎에 중국산으로 추정되는 담배의 꽁초가 들어있어 논란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깻잎에서 모래가 다량 나와 또다시 논란이다. 이 깻잎 역시 중국산이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중인 A씨는 지난 15일 반찬가게에서 산 깻잎장아찌를 먹는데 으적거리는 느낌이 들어 뱉어내고 다시 먹었는데, 또 으적거려 자세히...
A 씨는 “가족의 식탁에 담배꽁초가 반찬으로 올려졌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관련 업체들은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 같아 문제로 생각된다”라며 “반찬가게는 원산지 표기를 했다고 하지만 구매할 때 중국산이라는 표시를 보지 못했다. 중국산인 줄 알았다면 사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깻잎을 수입한 업체 대표는 “중국 공장에서 위생관리를...
경찰 관계자는 “담배 종류와 확인된 DNA가 동일했기 때문에 지난 9년간 ‘중국담배꽁초 절도사건’이라고 불렸으나 치밀한 범행수법으로 수사단서를 남기지 않아 여태 검거가 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로 CCTV가 없고 인적이 드문 외국인 거주밀집지역을 노렸다.
경찰은 “피해자 대다수는 조선족으로 신용문제 등을 이유로 은행을 이용하지 않고 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