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30대 주부 A 씨가 유치원에 가는 자녀를 배웅하는 사이 집에 몰래 들어간 범인 서진환(당시 43세)은 귀가한 A 씨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흉기로 살해했다. 서진환은 중곡동 범행 13일 전에도 대낮에 서울 중랑구의 한 주택에 침입해 주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했다.
경찰은 서진환을 체포한 후에야 그가 위치추적용 전자장치...
7일 채널A '사건상황실'에서는 지난 2012년 있었던 중곡동 살인사건 범인 서진환의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양지민 변호사는 "서진환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 범위 내에서만 움직인 것 같다"라면서 "주부만 노린 것으로 보여 계획 범죄로도 비춰진다"라고 분석했다.
실제 서진환에게 살해당한...
중곡동 주부 살해 사건
지난해 8월 서울 중곡동 자택에 침입한 강도의 성폭행에 반항하다 무참히 살해된 주부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부(부장 한숙희)는 피해 주부의 남편 박모(34) 씨와 자녀 등 유족 3명이 “범행을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결정을...
지난해 7월 제주 올레길 여성 탐방객 살해사건, 통영의 초등생 성폭력 사건(김점덕 사건), 8월 나주 잠자던 여아 납치 후 성폭력 사건(고종석 사건), 서산 피자집 아르바이트생 성폭력 자살 사건, 서울 중곡동 주부 살해사건(서진환 사건), 수원 여대생 성폭력 살해 사건(오원춘 사건) 등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지난 달, 서울 중곡동에서 30대 주부를 성폭행 하려다 살해한 전과 11범 서진환 사건도 마찬가지다.
서진환은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 게다가 사건 2주 전에도 인근에서 똑같은 수법으로 3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 전자발찌를 찬 채 거리를 활보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이미 세 차례나 성범죄로 복역한 전력이 있단 점이다. 당시 판결문을 입수, 분석한 결과...
나주 아동 성폭행사건과 같은 잔혹한 범죄자들이 우리 곁에 돌아오지 않게 할 수는 없을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지난달 서울 중곡동에서 30대 주부를 성폭행하려다가 살해한 전과 11범의 서진환을 사례를 분석했다.
지난 8월 20일 아침,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바래다주고 집으로 돌아온 30대 주부는 괴물과 마주했다. 피해자가 한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