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가격, 추세적 상승세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불확실성 크다”
박 부총재보는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가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불확실성은 크다고 진단했다.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시장 위험지수는 7월에 1.11로 집계됐다. 2분기는 0.93으로 2021년 4분기(1.1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5대 광역시도 2분기에 0....
“향후 전망에 점차 안정될 것 견해와 불안 장기화 가능성 의견 병존”
한국은행이 향후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대출 흐름에 대해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12일 발표한 ‘2024년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서울 명목 주택가격은 2021년 고점의 90%를 회복(서초구 등 일부 지역은 전고점 상회)했으며, 주택시장 위험지수가 ‘고평가’...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86.2로 0.2p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2p 하락한 106.1을 기록했다. 서울(120.0→115.9)과 경기(105.1→102.5)는 하락했고 인천(100)은 지난달과 같았다.
주산연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와 은행들의 대출제한 움직임이 영향을 준...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원주의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연속 상승했다. 해당 기간 지수는 99.87에서 100.78로 높아졌다. 춘천은 4월 소폭 하락했으나 2월부터 줄곧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천안아산은 아직 오름세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청약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아산역 인근에 공급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2'차는 올해...
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3월 넷째 주부터 9월 첫째 주(2일 기준)까지 24주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통상 연 3만5000가구 안팎인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내년 2만5700가구, 2026년은 1만 가구 미만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재고 아파트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수급 불안으로 분양시장 수요도...
전세가격은 더욱 오를전망이다. 가계대출 폭증으로 인한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은행권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대출까지 옥죄기 시작하면서다.
우리은행은 9일부터 유주택자 수도권 전세 대출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조건부 전세대출을 금지하되 임대인이 분양금을 100% 완납하는 경우에만 허용한다. 갭투자를 막기 위해 임대인이 전세...
공종별로는 토목지수(78.7)는 전월 대비 13.5포인트 뛰었으나 주택지수(62.3)와 비주택건축지수(65.8)는 1.0포인트와 4.1포인트 만큼 내렸다.
이달 건설경기실사 종합전망지수는 76.2로 8월 종합실적지수보다 7.0포인트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은 전망지수는 8월과 유사한 수준에 머무르겠으나 중견ㆍ중소기업의 경우 8월 실적지수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분양가격전망지수는 1.2p 하락한 107.5로 집계됐다.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주택 건설 물량 급감으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0.2p 내린 95.4로 나타났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대책 등으로 PF 사업 환경이 악화해 주택 건설 인허가 물량이 급감한 게 주요인으로 해석된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집값 상승 속도에 비해 월급은 더디게 오르는 탓에 소득을 모아 집을 사는 기간이 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3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서울의 소득 대비 집값 비율(PIR)은 11.5를 기록했다. PIR은 주택 가격의 중간값을 가구 연소득 중간값으로 나눈 수치다. 예컨대 PIR이 10이라면 주택가격은 연 소득의 10배라는 의미다.
가구...
생활물가지수, 신선식품지수 상승세 둔화
사과·배 가격은 여전히 높아..."햇과일 출시 이후 나아질 듯"
"기상이변 등 추가 충격 없다면 물가 안정 흐름 지속 전망"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를 기록했다.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물가 상승 폭이 축소됐고, 농산물 물가도 안정세를 보인 게...
갤럽이 집계한 경제신뢰지수도 3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처럼 미국인들의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적 태도가 강화되고 있는 데에는 휘발유 가격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서 비롯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하락, 주식시장 호황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WSJ는 짚었다.
실제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휘발유 평균...
간밤 미국 채권시장 혼조세로 마감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7월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등 지표 대기하며 박스권 흐름을 전개했으며, 장중 미국채 5년물 입찰 수요가 견조했던 점을 제외하면, 특별히 가격을 움직일만한 재료는 부재했다. 오늘 미국 2분기 GDP 수정치, 미국 7월 잠정주택매매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3월부터 낙폭을 줄이다가 6월 반등했고 7월에는 오름폭을 키웠다. 6월과 7월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0.04%, 0.21%다.
가격이 수천만 원 오른 상승 거래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더샵오산센트럴' 전용면적 84㎡는 작년 7월 6억400만 원(4층)에 거래됐는데 지난달에는 6억5000만 원(8층)에 팔렸다. 올해 1~3월...
최근 미국채가 강세를 이어온 만큼, 금리는 보합권 내에서 숨을 고르는 양상이다. 주중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국내총생산(GDP) 등 지표 발표 앞둔 경계심도 일부 작용했다.
한편 오늘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는 미국 2분기 주택 가격 구매지수, 미국 8월 CB 소비자신뢰지수, 중국 7월 산업생산 등이다.
이번 주 주요 지표와 연설 일정을 보면 △26일 7월 내구재수주, 8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27일 6월 S&P 케이스실러·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8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8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28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엔비디아ㆍ세일스포스ㆍ크라우드스크라이크 등 실적 발표 △29일 주간...
시중은행에 책임을 돌리려면 이런 질문에 대한 답부터 명쾌하게 내놓아야 한다.
미국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내리면 집값과 가계부채가 더 곤혹스러운 화두가 될 것이다. 한은의 8월 주택가격전망지수(1년 후 주택가격 예상)는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다. 진퇴양난이다. 관련 당국 모두 할 일과 안 할 일, 할 말과 안 할 말을 잘 가리는 데서부터 길을 찾기 바란다.
전세 실거래가를 지수로 나타낸 ‘부동산원 전세 실거래 가격지수’는 5월 기준 129.6으로 2022년 9월(127.9)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도 1년째 상승 중이다. 모두 매맷값보다 가파른 전셋값 상승세가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후 4년이 지나 갱신 계약이 완료된 매물이 시세를 반영해 전세 보증금...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이벤트로는 한국시간 기준 △23일 미국 잭슨홀 컨퍼런스 파월 의장 연설,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 △26일 미국 7월 내구재 수주 △27일 미국 6월 S&P/CS 주택가격지수 △29일 미국 2분기 GDP(수정치) △30일 한국 7월 산업활동동향,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 미국 7월 PCE 물가, 미국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31일 중국 8월 국가통계국 PMI...
향후 지표에 따라 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채권 가격 상승)했다. 장기 국채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전날보다 0.06% 낮은 3.7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크게 늘었다. 미국 상무부는 7월 신규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 대비 10.6% 증가한 73만9000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