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코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이행 관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남양유업은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성공을 거둔 래몽래인은 이 회사에 투자한 벤처캐피탈(P&I문화창조투자조합·P&I문화기술투자조합)이 회계장부 열람을 요구하면서 경영권 분쟁 이슈가 불거졌다. 코스닥 기업 손오공 역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손웅정 씨 측이 2019년 광고 4건에 대한 정산금 2억4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장 대표는 2008년 손흥민 선수의 독일 유학을 도우며 인연을 맺었지만 2019년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 대표는 손흥민 선수인 전속 매니지먼트사인 손앤풋볼리미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이행 관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남양유업은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차문호 부장판사)는 9일 오후 한앤코19호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청구 소송에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홍 회장 일가는 한앤코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남양유업 주식매매계약 해제 책임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있다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고개를 숙였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재판장 문성관 부장판사)는 홍 회장과 가족 등 3명이 한앤코19호를 상대로 낸 위약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위약벌(違約罰)은 채무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농어촌공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광주의 한 저수지에 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토지에 관한 일체의 권리의무를 이관받았다고 주장하며 국가를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절차 이행을 청구했다. 농어촌공사는 해당...
2심은 분식회계 공표 전 주식 매각 부분, 매각하지 않은 주식의 공표 전 주가 하락분 부분, 신주인수권증권 부분에 대하여 허위공시와의 손해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추가로 판단해 52억여 원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 재판부는 “대표이사의 감시의무 이행으로서 합리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이 구축·운영돼야...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소송은 협상 당사자들이 모두 알았던 사안”이라며 “차질 없이 주식 매매계약 체결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리스크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FI들이 동반매도청구권을 행사하면 두산으로서는 추가 지출을 부담해야 한다.
권리가 행사되면 FI는 DICC 지분 100%를 제3자에 팔 수 있다. 이를 막고자 두산은...
IPO와 동반매도청구권 행사가 무산되자 오딘2 등은 2015년 11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서 패하면 두산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매매대금과 지연이자 등을 합쳐 최대 1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재판에서는 오딘2 등이 두산에 동반매도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동반매도권은 주주가 지분을 매각할 때 상대방 소유 주식 전부를 함께 매도하도록...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4일 DICC 주식 매매대금 지급 소송의 상고심 선고 공판을 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1년 기업공개(IPO) 등을 전제로 DICC 지분 20%를 미래에셋자산운용ㆍ하나금융투자 등 재무적투자자(FI)에 매각했다.
하지만 IPO와 동반매도청구권 행사가 무산되면서 FI는 2015년 11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의 경우 법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금융투자,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재무적 투자자(FI)와 DICC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1심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2심에서는 FI가 승소했으며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오늘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실사 자료가 충분하지 않았고, DICC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주주대표소송), 아니면 오히려 청구권 과잉행사에 의한 부작용(합병 결렬)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등이 문제가 됐다.
적법한 합병 절차, 공정한 가치
2016년 4월, 현대그룹은 현대증권에 대한 보유주식 22.56%의 지분을 주당 2만3182원의 가격으로 KB금융지주에 매각했다. 금융지주사가 자회사를 편입하기 위해서는 지분 30% 이상을 의무보유해야 한다(금융지주회사법...
△리드, 다음달 4일 정리매매 재개
△컨버즈, 8억 규모 계약이행보증금 반환 청구 피소
△두산중공업, 자구안 제출… 유상증자ㆍ자산매각 검토
△미래에셋대우, 미국 호텔인수 계약 이행소송 관련 ”법적 대응할 것”
△메가스터디교육, 위메스 흡수합병 결정
△테스, 140억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예스티, 27억 규모 디스플레이 장비...
무상취득…“주식 인도 목적”
△엘아이에스, 단기차입금 78억 감소
△초록뱀, 414억 규모 계열사 지분 양수 결정
△오킨스전자, 15만주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아난티, 3회차 CB 전환가액 1만3958→1만2495원 조정
△파인테크닉스, 94만주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포티스, 22회차 CB 전환가액 906→724원 조정
△디알텍, 4회차 CB 전환가액 1841→1681원...
오리엔탈정공 채권단이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에 협약채권을 매각한 데 따른 결과다. 이후 채권단은 출자전환한 주식도 처분하기 시작했다. 2017년 8월 산은 등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는 오리엔탈홀딩스와 오리엔탈정공의 보통주 2027만 주를 장외에서 매매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리엔탈정공의 최대주주는 산은에서 오리엔탈홀딩스로...
매매계약의 이행과 관련된 일체의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알파홀딩스는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주 법원에 코아젠투스파마 및 크리스 김 바이럴진 대표 등에 대해 횡령, 사기 등의 혐의로 바이럴진 주식 매각금지 및 반환청구 등의 본안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필룩스는 13일 코아젠투스파마로부터 바이럴진의...
대법원에서 DICC 소송의 쟁점은 FI지분 매각 시 금액 산정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송가액은 100억 원에 불과하지만, FI들은 이 판결을 근거로 약 7050억 원 규모의 잔부청구소송을 지난달 29일 제기한 상태다. 2심 판결 내용이 대법원에서도 받아들여지면 두산은 향후 잔부청구소송에서 매우 불리한 위치에 놓인다. 현재 두산 측은 최대치를 잡아도 FI지분을...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주식을 인수가보다 낮은 1만8000원에 사주기로 했다. 하지만 리먼은 산은이 지분을 인수해주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리먼은 산은이 주식인수를 이행하지 않고 대금을 주지 않았다며 원금 1287억 원을 되돌려달라는 소송을 냈다. 하지만 지난해 1심에서 패소했고, 리먼 측은 청구금액을 고쳐 710억여 원을 달라고 항소했다.
풋옵션대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리먼은 2006년 금호산업이 대우건설을 인수할 당시 미국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다. FI들은 주주 간 계약에 따라 대우건설 지분을 금호산업에 매각할 수 있는 풋옵션을 갖게 됐다. 대우건설 주식을 2만6262원에 사서 3만2500원에 되팔 수 있는 권리였다. 풋옵션이란 FI가 투자 위험을...
이유로 이행보증금을 몰취했고, 한화는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책임을 이유로 소송을 냈다.
1,2심 재판부는 한화가 건 보증금이 '위약벌'이기 때문에 실제 손해액 산정과 관계없이 반환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3200억대 보증금이 거액이긴 하지만 6조 3000억 원에 이르는 주식인수대금의 5%에 불과하고 △한화 측의 주식매각절차 무산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케이프인베스트먼트가 손해배상 청구 금액으로 제시한 규모는 당시 투자금 500억원의 이행보증금 6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송을 당한 칸서스운용 측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며, 소송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딜에 정통한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니티움PEF는 당시 한토신 경영권 인수를 위해 지분을 매입한다고 계약한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