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은 “괴테의 ‘파우스트’와 같은 맥락에서 생각했다. 악을 포용하는 선의 힘을 가진 존재로 표현하고 싶었다. 하지만 문 작가가 파우스타가 아닌, 파우스트를 꼬시는 메피스토펠레스며 강요한은 악이라고 명쾌하게 답변했다”고 말했다.
‘악마판사’는 지성의 아내 이보영의 ‘마인’의 배턴을 이어받아 방영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지성은 “둘 중 한 명은 육아를...
주요 작품은 ‘탄호이저’, ‘로엔그린’, ‘트리스탄과 이졸데’, ‘니벨룽겐의 반지’, ‘파우스트 서곡’ 등이 있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813~1883.
☆ 고사성어 / 사족(蛇足)
‘뱀(蛇)의 발’이란 뜻으로 필요 없는 부분까지 그려 넣는다는 뜻. 초(楚)나라의 영윤(令尹) 소양(昭陽)이 위(衛)나라를 치고 다시 제(齊)나라를 치려 할 때, 제나라 세객(說客) 진진...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파월 의장이 존 파우스트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교수와 연준 내 통화정책 부문 전문가인 안툴리오 봄핌을 고문으로 둘 것이라고 전했다.
파월 의장은 최초의 비경제학자 출신 연준 의장이다. 그는 취임 후 첫 인사에서 경제 전문가를 불러들였다. 이들은 향후 파월 의장의 자문 및 보좌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파우스트 총장은 “하버드 공학응용과학대학명을 앞으로 ‘하버드 존 폴슨 공학응용과학대학’으로 바꾸고 캠퍼스대학본부가 있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인근 알스턴으로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폴슨 회장은 “지난 379년 동안 하버드대는 여러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미치면서 인류 전체를 이롭게 했다”면서 “오늘 기부가 SEAS를...
이어 파우스트 총장은 “학교명을 앞으로 ‘하버드 존 폴슨 공학응용과학대학’으로 바꾸고 캠퍼스대학본부가 있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인근 알스턴으로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폴슨 회장은 “지난 379년 동안 하버드대는 여러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미치면서 인류 전체를 이롭게 했다”면서 “오늘 기부가 SEAS를 21세기 공학의 리더로...
최근 스릴러 연기에 첫 도전한 ‘셜록홈즈:블러디게임’의 살인마 잭 더 리퍼, ‘더 데빌’에서 야심에 찬 존 파우스트 등의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록 창법과 반항적인 매력의 유다는 배우 윤형렬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정형화 되지 않은 매력의 배우 최재림이 유다로 캐스팅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악과 출신의 풍부한 성량과 훤칠한 외모에서...
차지연은 극중 존 파우스트의 연인인 그레첸 역을 맡는다. 그레첸은 엑스와 거래로 인해 영혼을 빼앗기고 파멸해 가는 존을 끝까지 지키고자 하는 인물이다. 장은아와 더블 캐스트로 무대에 서는 차지연은 자신만의 그레첸에 대해 “사랑이다. 제가 표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지연은 ‘더 데빌’이 이지나 연출, 작곡가 우디...
극 중 존 파우스트 역을 맡는 김재범이 ‘더 데빌’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록 뮤지컬인 줄)정말 모르고 시작했다. (연출)이지나 선생님과 작업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록 뮤지컬이란 걸 알고 많이 좌절하고 실망했다. 하지만 함께하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많이 흉내내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재범은 이어 “그런데 흉내를 내면 낼수록 점점 더 좌절과 절망에...
‘더 데빌’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3인극 뮤지컬이다. 이지나 연출, 배우 마이클리, 한지상, 박영수, 이충주,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차지연, 장은아 등이 뭉쳤다.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상연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극 중 존 파우스트 역을 맡는 윤형렬은 이날 행사에서 캐릭터를 소화하는 자신만의 장점에 대해 “존 파우스트 같은 경우에 김재범 선배님에게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한편 제가 가진 장점이라 함은 이지나 연출님이 용기를 주시려고 했던 말이 있다. 바로 ‘네가 제일 월스트리트 사는 애 같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렬이 분하는 존 파우스트는 전도유망한...
‘더 데빌’은 미국 뉴욕의 증권가를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유혹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존 파우스트와 그를 점점 타락으로 몰아가는 X, 그리고 X로부터 존을 지키고자 하는 존의 여자친구 그레첸의 이야기를 강렬한 록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극 중 거부할 수 없는 유혹으로 존 파우스트를 점점 파멸로 몰아가는 X는 마이클 리, 한지상, 박영수...
전도유망하던 주식 브로커에서 블랙 먼데이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존 파우스트에게 X는 유혹적인 제안을 해 오고 그와의 거래는 존을 점점 타락의 길로 몰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더 데빌’은 긴장감을 선사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대립, 주인공들의 감정선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줄 강렬한 사운드의 록 뮤지컬 넘버는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