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정치결사체 원칙과상식 소속으로 활동해온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3일 개혁신당 입당과 동시에 22대 총선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경기 화성을에서, 조 의원은 남양주갑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한다.
이‧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13일) 제3지대 ‘빅텐트’인 개혁신당에 입당한다”며...
가장 먼저 탈당한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 전 대표 신당 합류가 아닌 미래대연합(가칭) 창당 작업에 나섰다. 새로운미래뿐 아니라 개혁신당·새로운선택·한국의희망 등 소위 제3지대 신당세력과 양당 체제를 허물 빅텐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원칙과 상식' 3인방이 탈당한 10일 이후...
우선 지난 대선 경선과 전당대회에서 맞붙은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해 새로운미래(가칭) 창당 작업에 나섰고,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 3인방(김종민·이원욱·조응천)도 최근 당적을 버리고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웠다. 지난해 말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까지 합하면 현역 4명이 당을 떠났다. 이들 모두에게는 이 대표...
이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와 비명(비이재명)계 탈당파 '원칙과 상식' 3인방(김종민·이원욱·조응천)이 주축인 '미래대연합' 측은 이러한 공천 불이익 기류에 불만을 가진 인사들을 간헐적으로 접촉하면서 입당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출마자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보이는데 민주당은 희망이 없다', '여기 있으면 안 된다'며...
'원칙과 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의 탈당도 초읽기에 접어든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 경선 참여(잔류)·탈당·불출마 등 구체적인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공식적인 입장이지만, 이들의 요구인 '비대위 전환' 등을 이 대표가 전격 수용할 가능성은 없는 만큼 탈당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의 탈당까지 마무리되면...
우선 '원칙과상식'에서 활동하는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구에서 낙천 가능성이 거론되는 비명계 의원이 합류할 공산이 크다. 앞서 '원칙과상식'은 지도부가 이달 중순까지 당 도덕성·민주주의 회복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최종 결단'을 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린 상태다. 3일 탈당한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설이...
‘원칙과 상식’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어떤 의원은 어떻다 말씀은 못 드린다”면서도 “이걸 자꾸 늦추면 공천 흥정하는 것처럼 비치고, 또 소위 친명계라는 데서 그렇게 공격하지 않나. 공천이 안 되니까 공천받으려고 그러는 것이다. 그런 소리 너무 구질구질하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국민의힘 혁신위 특강을...
이날 오전 비명계 윤영찬·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비명계의 프레임을 벗어던지고, 민주당의 무너진 원칙을 되살리고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겠다”며 “당내 패권주의 대신 정당 민주주의를, 내로남불과 온정주의 대신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팬덤정치 대신 당심과 민심의 조화를 촉구한다. 우리를 혁신계로 불러달라”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말로는 왈가왈부하지 말자 그러는데 (강성 지지자들의) 행위야말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는 굉장히 심한 행위”라며 “민주당이 망가지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조 의원은 “김대중·노무현의 민주당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팬덤 정치, 팬덤 정당, 이로 인한 당내 민주주의의 약화, 사당화 심화, 이런...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양이 집사'로 변신했다.
조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래저래 답답하고 안 좋은 요즘엔 울 "보리" 재롱 보는 낙으로 사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반려묘 '보리'의 영상을 올렸다.
이어 조 의원은 "처음엔 큰아들이 사고치고 데려왔다고 시큼털털해 하던 아내가 시도 때도 없이 손녀 냥이 '움짤...
전 그 깃발을 함께 들 동지를 더불어민주당에서 찾았다”며 더민주에 입당했다.
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용산에 전략공천 받았다.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두 번째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추구한 초심의 정치는 완전히 좌초됐다. 그동안 저 역시...
의원은 과거 친분이 두터웠던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 대표의 권유로 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상대편에서 승부를 걸게 됐다. 진 의원의 더민주 합류는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로 두 번째다.
진 의원은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으며 4·13 총선 진두지휘에 당 지도부와 함께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3일 “청와대를 향해서 무슨 얘기를 하려고 입당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 3인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청와대에서 감찰과 친인척 관리업무를 담당하던 그가 이례적으로 야당에 입당한 배경을 놓고 저격수 역할을 맡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유영하 새누리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대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한때 친구였고 둘도 없는 동반자였는데, 꼭 이런 선택을 해야 했나 인간적인 연민이 든다”며...
[카드뉴스] 조응천 더민주 입당 “잘못된 권력·국정 바로잡겠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1992년 검사에 임용돼 대구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청와대는 2일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대해 “문건 유출의 불순한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언급할 것이 없다”며 공식 반응을 자제했지만, 청와대 내부에선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문건을 유출 당사자가 반성은 않고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최근 더민주에서 저는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의한 권력과 잘못된 정치는 우리 모두를 절망하게 만든다. 그러나 절망의 늪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 있는 것도 정치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14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 전 검사가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한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더민주에 공식 입당한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014년말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됐던 핵심 당사자 가운데 하나다.
그는 박관천 경정(전 청와대 행정관)과 함께 2013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전 비서관에 영입에 대해 “야당에 생경한 공안파트 뿐만 아니라 정보 및 인사검증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법조인”이라면서 “다른 목소리를 내온 사람과도 함께 토론하고 혁신할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1986년 제2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