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산재사고 중 절반 이상이 질병 산재인데, 조선업 특성상 작업현장에서 소음 발생이 잦기 때문이다. 2017년 261건으로 전체의 69.7%, 2018년은 292건(72.6%), 2019년 383건(71.7%), 지난해 320건(60.7%)이다. 질병별로 보면 난청이 61%, 근골격계 질환은 36%다.
현대중공업은 사내 의료시설 운영 및 건강검진 등에 지난해 71억9449만 원의 예산을 지출했지만, 정작 산재...
2021-02-22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