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준하 전 대우건설건축본부장(53ㆍ구속기소)과 인천시 고위공무원 간의 커넥션과 관련해 검찰이 조명조 인천시의회 사무처장(57)을 구속한 데이어 홍준호 부평구 부구청장(55)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면서 추가 소환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이 과연 얼마만큼의 도박자금을 받고 몇 차례에 걸쳐 도박을 벌였는지도...
조명조조명조(57)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이 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정순신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오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조명조(57)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조 사무처장은 2011년께 송도 바이오리서치단지(BRC) 조성 사업과 관련해 전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조명조 인천경제청 차장은 “에잇시티는 사업 승인을 받지 못했다. 소송에 들어간다고 해도 협약 무효 여부와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가 쟁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실패로 최대 피해자는 주민들이다. 1999년 용유·무의 관광단지 구상이 나온 이후 이들은 14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들 중 일부는 대규모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사업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