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한 팀은 신입 사원의 조기 퇴사율이 높아진 사회 현상에서 착안,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사소한 질문에도 답을 바로 해줄 수 있는 AI 선배 '씩씩이' 기획안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AI는 신입에게 부족한 경험과 노하우를 어시스트해 줄 수 있다"며 "자신과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를 최대한...
기업들은 ‘적합한 인재 찾기 어려움(27.2%)’, ‘채용 후 조기퇴사자 발생(24.9%)’, ‘채용과정에서 이탈자 발생(21.1%)’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실제로 대기업의 구인난은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구인했으나 채용하지 못한 인원(미충원 인원)은 2만3000명이다. 3년 전인 2020년(1만3000명)보다 2배 가까이 많다. 같은 기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해 발표한 ‘2023년도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도체 분야에서 입사 1년 미만자 중 그해에 퇴사한 조기 퇴사 인원은 총 192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신입자가 1763명으로, 경력자 166명 대비 약 10배 이상 높았다. 신입자의 조기 퇴사율은 81.2%로, 12대 주력산업 내에서도 전자(86.6%), 섬유(82.5%), 조선(81.4%)에 이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내년 1월2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월31일 해당자들의 퇴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임금피크 특별퇴직 역시 1968년 상반기생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별퇴직금으로는 약 25개월치(생월별로 차등) 평균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연령 직원들의 조기전직 기회...
창업자 입장에서 스톡 그랜트의 최대 위험은 스톡 그랜트를 받은 직원의 조기 퇴사다. 회사에 남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할수록, 이미 퇴사한 직원이 가진 지분 가치가 높아지는 기형적인 상황이 만들어진다. 남은 직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스톡 그랜트 지급 시 보통 의무 근속 조항을 둔다. 일례로, 스톡 그랜트 지급 후 최소...
은행권에서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직원이 늘고 있다. 급증한 은행권 이익을 바탕으로 희망퇴직 조건이 좋을 때 조기 은퇴해 '인생 2막'을 설계하려는 젊은 층 증가가 주된 이유로 꼽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 노사는 희망퇴직 조건 등에 합의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통상 은행권은 연말에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공정채용 컨설팅’ 신청·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150개 중소기업에 시행하는 공정채용 컨설팅 신청·접수를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채용 컨설팅은 중소기업에 전문 컨설팅 기관이 무료로 채용 절차를 진단하고 공정채용 제도를 설계해주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들은 구직자가 선호하는 채용광고...
실제로 델리오는 이날 재택 근무를 조기 종료하고, 사무실 출근도 재개한 상황이다.
하루인베스트는 20일 오후 11시 40분께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 명의의 서신을 블로그와 트위터 등 미디어 채널에 게시하고, 투자자 메일로 발송했다. 이번 서신에서도 이형수 대표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운용사 B&S홀딩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조하며 “B&S홀딩스에...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사기 진작과 조기 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오히려 복리후생비를 늘린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보다 먼저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2월 ‘다운턴 TF’ 시행 발표 당시 구성원과 관련한 다운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회사는 임원·리더 비용 절감으로 전사 비용 효율화를...
잡플래닛 관계자는 “개인의 가치관이 다양해진 만큼 내 마음 속 1순위가 다양해진 것”이라며 “조기 퇴사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구직 단계에서부터 자신의 기준에 맞는 기업을 찾는 노력이 중요한 한편, 기업 역시 우리 회사가 가진 경쟁력을 다각도로 노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마다 공무원시험 경쟁률은 떨어지고, 자발적 퇴사인 의원면직은 늘어나는 추세다. 공직사회의 무력감도 확산하고 있다. 관료조직의 전반적 역량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9급 지원인원은 16만5424명으로 2017년(22만1853명) 대비 5만6429명(2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20·30대 인구 감소 폭(4.0%)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국가직...
계속해서 ‘입사한 직원이 조기 퇴사해서’(18.3%), ‘합격자가 입사를 포기해서’(17.1%), ‘면접 등 후속 전형에 불참해서’(16.8%), ‘묻지마 지원자가 많아서’(15.9%) 등이었다.
올해 채용한 인원은 애초 계획했던 인원의 평균 39.3%로 집계됐다. 목표 인원의 절반도 채 뽑지 못한 셈이다. 또, 45.3%의 기업이 지난해보다 올해 계획한 인원을 더 많이 채용하지...
퇴사율은 2000년 12월 이후 최고다.
카스텐 브르제스키와 제임스 스미스 등 ING그룹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퇴직자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퇴직연금 정책에 기대 조기 퇴직을 하는 등 경제활동에 대한 조급함이 없어진 점을 짚었다. 이들은 “많은 수의 근로자가 조기 퇴직을 하면서 근로자의 영구적인 손실이 더 커졌다”며 “사무실로 돌아가는 것과 매일 출퇴근하는...
자산유동화 대상 점포에서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직원 중 개인의 사유로 자발적인 퇴사를 원하는 직원에게는 근속 1년 이상 근무자에 한해 위로금 대신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섹션장 이상 관리직급을 제외한 선임ㆍ전임ㆍ책임 직급 직원에 한해 지급하는 ‘고용안정지원금’은 근속기간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분의 기본급을 제공한다.
비용 지원...
그 외 ‘합격자가 입사를 포기하거나, 조기에 퇴사’라는 응답이 17.4%, ‘지원자의 요구(임금 등)를 충족시키기 어려움’이라는 응답이 16.8%, ‘지원자가 지나치게 많이 몰림’이라는 응답이 4.2% 순으로 집계되었다.
기업들의 언택트채용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13.9%가 ‘언택트 채용을 도입했다’고 답변했다.
경총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전반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떠나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의 삼성그룹 게시판에는 한 삼성전자 직원이 비트코인 투자로 수백억 원대 시세 차익을 거두고 퇴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실제 지난주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한 직원이 퇴사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는 암호화폐에 2억 원을 투자해 400억 원(650억 원이라는...
1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5000만 원을 투자해 400억원을 벌었다거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근무하는 C 씨가 2억 원을 투자해 650억 원의 수익을 거둔 후 퇴사했다는 소문이 전해졌지. 물론 사실여부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어.
이런 소문이 계속되고 있는 데는 최근 암호 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자를 통해 조기 은퇴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지난해 3월 시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56개사 가운데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4.6%였다. 응답 기업의 80.9%가 과거 세대보다 밀레니얼 세대의 조기 퇴사 비율이 더 높다고 밝혔다. 조기 퇴사자들은 입사 후 평균 5개월 내에 회사를 떠났다. 그들이 밝힌 퇴사 사유는 ‘개인의...
정부는 내년 30조5000억 원이 배정된 일자리 예산 중 14조 원을 조기집행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중 5조 원은 1분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정부가 내년 일자리 지원 확대로 코로나19발(發) 고용 충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문제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제외한 정부 제공 일자리가 고용 불안에 노출된 단기적 일자리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디지털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데이터·콘텐츠 구축 분야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분야 일자리로 구성됐다.
그러나 해당 일자리는 근무요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 급여는 최저임금 수준으로 주 40시간 일하면 한 달에 180만 원가량을 받는다. 무엇보다도 근무기간이 4개월 정도에 불과해 사실상 ‘단기 아르바이트’라고 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