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하며 재기수사 본격화울산 지역 경찰‧민주당 인사 등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과...
이어 “만약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실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 같은 집중적 전화질을 했다면, 윤석열 검찰은 어떻게 했을까”라며 “압수수색, 소환, 구속영장 청구가 줄을 이었을 것”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발동됐을 때 어떤 일이 전개될지 알기에 윤 대통령은 안면 몰수하고 결사 방어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누군가는 입을 열 것이고, 결국...
조국혁신당이 검찰의 전자정보 불법 수집, 복제, 별건 수사 활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전자정보 압수수색 특례법'을 추진한다. 조국 대표가 직접 대표 발의할 법안에는 전자정보의 압수수색 및 검증에 관한 특례를 규정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압수된 인권, 복제되는 삶'이라는 주제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불과 2년 만에 대한민국은 40년, 50년, 60년 전으로 후퇴해 군부독재 시절이 재연됐다. 군홧발 대신 법복을 입었던 자들이 국민을 억압해 말문을 막고 압수수색을 한다"며 "‘눈 떠보니 선진국’에 살던 국민들은 대파와 김값을 걱정하고, 대통령이 또 거부권을 행사할까 노심초사한다"고 윤 대통령과 정부를 직격했다.
조...
조국혁신당이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신장식 원내대변인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는 당장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고, 윤 대통령이 거부한다면 압수 수색을 실시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수사 방해·사법 방해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 때는 찬성했으면서 왜 지금은 특검을 주장하냐는 질문에 신 의원은 "공수처 수사는 지금 대통령실 앞에서 멈춰있다"며 "검사 시절 청와대 압수 수색에 누구보다 적극적이었던 게 윤 대통령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성역 없이 해야 한다. 공수처는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았고 인력의 한계도 있어 특검이 필요하다"고...
윤 정권은 입틀막, 눈틀막, 귀틀막으로 헌법이 보장한 자유를 무너뜨렸다"며 "바이든-날리면 사태를 기점으로 언론인을 압수수색하고, 회칼 테러 발언이나 방심위 표적심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언론을 길들이려 한다. 민주주의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성호 한국방송기자연합회장은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중앙지검은 지난달 7일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에 하며 본격 재수사에 나섰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두 자릿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는 돌풍을 일으키며 국회 원내 3당으로 우뚝 선 만큼, 피의자인 조 전 수석에 대한 수사가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이 특별팀을 꾸려 7개월간 수사 중이지만 아직 피의자를 구속하거나 기소하지...
조 대표는 당시 “한동훈 위원장 따님의 소환 조사, 압수수색, 따님이 다닌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이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했으니 무혐의가 된 것”이라며 “일기장, 체크카드, 다녔던 고등학교까지 압수수색한 제 딸에게 했던 만큼만 (한동훈 위원장 딸에게도) 하라”고 요구했다.
조용한 박성재…“우리가 알던 법무장관 스타일”
추미애(65)‧박범계...
조국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검찰이 압수수색으로 얻은 개인정보를 디지털수사망(디넷·D-NET)에 보관·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 과정에서 범위를 벗어난 압수수색으로 얻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폐기해야 되는 사생활 정보를 보관,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를 확보 중이다.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지 49일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검찰은 재수사 대상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청와대 내부...
정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제가 말을 하자면, 조국 딸을 수사한 만큼 한동훈 딸을 수사해야 공정에 부합하는 거 아니냐”라며 “한동훈 따님 같은 경우는 소환도 안 했고, 한동훈 따님이 다니고 있는 인천의 모 국제학교에 각종 자료가 있었을 것인데 압수 수색했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2022년 9월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 후보자는 “대법관으로 근무할 때 압수수색과 관련해 참여권을 획기적으로 보장하거나 압수된 자료의 반환을 청구하는 등의 획기적인 판결을 냈다”며 “여전히 문제가 된다면 앞으로 세심히 살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여당은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주문을 이어갔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조국 전 교수 사건은 3년1개월 만에 1심이 선고됐고...
100번을 넘게 압수수색하고 이런 분노가 안 생길 수가 있겠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 장관이 나보다 나이가 10살이 어린데 검사를 해서 재산이 43억 원이고 타워팰리스에 산다. 나는 돈이 부족해서 서울에 아파트를 못 얻고 연립주택 5층에, 지금 4억3000만 원 전세 아파트에 산다”고도 말했다.
선거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에는 “전국구용 신당이...
언론에 대한 무차별 압수수색, 검열, 폐간 협박 등 정권의 폭압을 막기 위해 이 위원장 탄핵과 방송장악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9일 이 위원장 탄핵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표결하지 못함에 따라 자동 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자 해당 안건 철회서를 냈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이를 결재했다. 김 의장은 민주당 출신이다. 여당에선...
지난 6월 경찰은 ‘비상선언’ 배급사 쇼박스, ‘뜨거운 피’와 ‘비와 당신의 이야기’ 배급사 키다리 스튜디오, 제목이 공개되지 않은 사극 등을 배급한 롯데엔터테인먼트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후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 배급사인 엣나인필름 등도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현행 영비법상 '영화상영관'이 아닌 배급사의 경우...
앞서 13일 경찰은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레스 3사의 영화관 1곳씩과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 키다리 스튜디오 등 배급사 3곳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그대가 조국은 지난해 5월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수 33만 명을 기록했다. 해당 영화의 배급사인 엣나인필름 측은 관련 의혹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상진 엣나인필름 대표는 페이스북에...
박찬대 최고위원도 “지난 대선 후 이 대표 관련 압수수색은 무려 332건이다. 오늘은 대선일로부터 352일째 되는데, 대선 이후 하루에 한 번꼴로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독재국가에서도 이처럼 집요한 탄압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국민들은 (저와 관련한 압수수색 건이) 얼마나 되는지 인식하기 어렵다”며 “현재까진 332건인데...
이들은 “일요일에 경찰 수사관들이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한 기자들의 마음이 어떤 건지를 한 장관도 공감해보라는 차원에서 취재해볼까 한다”며 상황을 생중계 했다.
더탐사가 취재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지나친 측면이 없지 않다. 한 장관은 즉각 ‘보복범죄’라며 고발했다. 실제 법적으로도 위법에 가깝다. 대법원 판례는 거주자 허락 없이 아파트 현관·복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