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가 홈런 포함 3안타 활약을 펼쳤고, 제이슨 헤이워드는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또 선발투수 마이클 글로브는 2이닝 4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키움 에이스 후라도는 오타니를 두 타석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4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 번째 투수 손현기도 0.1이닝 4실점에 그쳤다. 타선에서는...
중견수 제임스 아우트먼,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 2루수 개빈 럭스는 하위 타순에서 선발 출전했다.
키움은 다저스 강타선을 상대로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웠다.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운 것은 오타니를 잡는데 주효했다. 이날 후라도는 오타니를 삼진 2개로 잡았다.
1회 오타니와 첫 대결에서 몸쪽 떨어지는 싱킹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고...
1번타자 무키 베츠(유격수)-2번 오타니(지명타자)-3번 프레디 프리먼(1루수)-4번 윌 스미스(포수)-5번 맥스 먼시(3루수)-6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7번 제임스 아웃맨(중견수)-8번 제이슨 헤이워드(유익수)-9번 개빈 럭스(2루수) 순서로 진용을 꾸몄다.
사실상 올 시즌 다저스가 정규시즌에 가동할 베스트 라인업으로, 특히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류현진은 이후 제이슨 헤이워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잘 던지고도 역전을 당한 류현진의 패전을 코디 벨린저가 막아냈다. 벨린저는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2-2 원점으로 만들었다.
곧이어 크리스 테일러가 좌선상을 빠르게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맥스 먼시가 중전 안타를 날려 무사 2, 3루 기회를...
류현진은 이후 제이슨 헤이워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6회 2실점하며 1-2로 역전당했지만, 6회말 코디 벨린저의 솔로홈런으로 2-2로 비긴 채 경기가 진행 중이다.
류현진은 아직 강판되지 않아 시즌 10승과 개인통산 50승째도 아직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오승환은 첫 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후 에디슨 러셀을 삼진 처리했지만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내야 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가 됐다.
뒤이어 다음 타자 윌슨 콘트라레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아 3점을 내줬다. 콘트라레스는 4구째에 공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후 오승환은 존 제이를 헛스윙 삼진, 하비에르 바에즈를 유격수 뜬공을 잡아내며...
불펜을 보강할 팀에 필요한 전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FA 1위는 좌완 선발 데이비스 프라이스(30ㆍ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차지했다. 우완 에이스 잭 그레인키(32ㆍLA 다저스)가 2위,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인 크리스 데이비스가 뒤를 이었다. 4~5위에는 제이슨 헤이워드(26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저스틴 업튼(28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정됐다.
지켜본 스카우트들은 ‘그가 높은 타율을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파워에 강점이 있다’며 ‘빅리그에서 통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어 “배트 스피드라 빠르지 않아 정규리그 삼진 1위를 기록한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날 ESPN이 발표한 FA 1위는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세인트루이스), 2위는 투수 잭 그레인키(LA 다저스)다.
연봉을 추가로 받으며, 옵션을 쓰지 않아 계약이 해지되면 바이아웃 20만 달러(약 2억원)를 받게 된다.
토스카노는 지난 2012-2013 쿠바 리그에서 타율 0.356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제이슨 헤이워드, 저스틴 업튼, 에반 개티스 등을 트레이드로 떠나보내며 외야진 리빌딩에 나섰다. 토스카노는 애틀랜타의 좌익수 자리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2. 제이슨 헤이워드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셸비 밀러와 맞트레이드 돼. 헤이워드는 2010년 애틀랜타에서 데뷔한 해 올스타에 선정, 2012년과 올해에 골든글러브를 받는 등 스타선수로 유명. 이 때문에 이번 시즌 가장 큰 트레이드라는 평가.
위기의 류현진은 5회 들어 침착하게 세 타자 연속 땅볼을 유도해 다시 무실점을 만들었다. 상대 투수 폴 마홀름을 첫 타자로 맞아 6구 만에 투수 땅볼로 아웃시킨 뒤 안드렐톤 시몬스는 유격수 땅볼, 제이슨 헤이워드까지 2루수 땅볼로 잡고 5회를 마쳤다.
다저스는 5회말 현재 0-1로 뒤지고 있다.
3회역시 삼자범퇴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깔끔하게 막았다.
류현진은 상대팀의 톱타자 안드렐톤 시몬스를 상대로 6구째 유격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나선 제이슨 헤이워드에게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3번 저스틴 업튼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치로(시애틀) 칼 크로포드(탬파베이, 이상 외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지명타자, 텍사스)
▲내셔널리그= 야디어 몰리나(포수) 앨버트 푸홀스(1루수, 이상 세인트루이스) 체이스 어틀리(2루수. 필라델피아) 헨리 라미레스(유격수, 플로리다) 데이비드 라이트(3루수, 메츠) 라이언 브라운(밀워키) 안드레 이시어(다저스) 제이슨 헤이워드(애틀랜타, 이상 외야수)